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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택시 잘타고 다니시는분 계신가요?

과소비 조회수 : 4,289
작성일 : 2007-07-10 15:01:12
남들은 택시비가 제일 아깝다는데 전 너무나 잘타고 다녀요.
조금만 피곤하고 다리가 아프면 만원이든 이만원이든 서울시내는 다 타고 다녀요 ㅠㅠ
그렇다고 제가 월급이 많은것도 아닌데 말이죠..
제가 좀 살집이 있는 편인데 이것도 이유가 되겠죠?
아 이번달만 해도 택시를 몇번을 탔는지..
별로 사는것도 없이 왜이렇게 돈이 나가나 봤더니 거의다 택시비에 식비인거 있죠.ㅠㅠ
IP : 124.137.xxx.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10 3:06 PM (203.255.xxx.180)

    사람들이 전부 걸어다니고 대중교통만 이용한다면 택시 기사님들은 뭘로 돈을 벌겠어요..^^;;
    과소비가 걱정이사라면 조금씩 줄이려고 노력해 보시는것도..

  • 2. 전..
    '07.7.10 3:07 PM (203.235.xxx.126)

    택시비가 젤 아까워요...
    대신 3천원 전후 거리에선 또 잘 탄다는..(사실 애 둘 데리고 타는거라 3천원 정도는 아깝다는 생각 안들어요...버스 두번 갈아타는것보다 많이 편하니까요..)

  • 3. 저요!저요!
    '07.7.10 3:08 PM (210.95.xxx.240)

    전 택시로 출퇴근을 많이 한답니다..--;

    아껴야지 하면서두...좀더 일찍 퇴근하고, 좀 늦게 출근해두 되는게 좋아서리~~

    줄여야지 생각하는데 습관되서...쉽지 않네여~

  • 4. ...
    '07.7.10 3:09 PM (211.35.xxx.146)

    전 거의 안타요. 장농면허라 아기랑 둘이나갈때 자동차 이용 못해서 불편한데도 되도록이면 버스, 지하철타요.
    이 나이에도 택시가 그냥 무서워요 ㅠㅠ

  • 5. ...
    '07.7.10 3:12 PM (211.110.xxx.247)

    저두 그래요...
    은근히 택비시가 만만치 않다는 걸 알면서도...옷 한 벌 안사더라도 편하게 다니는게 좋아요
    큰일이에요 정말.....

  • 6. ...
    '07.7.10 3:17 PM (220.230.xxx.186)

    저도 든든한 사람이랑 같이 타는 택시가 아니면 무서워요. 미터기 올라가는 것도 부담스럽고...

  • 7.
    '07.7.10 3:17 PM (211.230.xxx.182)

    택시로 출퇴근해요 ㅠㅠ 하루 왕복 6000원정도
    면허는 있지만 운전은 못하고 제차 따로 사서 유지비 들이는것보단 낫다 그러면서
    제 주변에보면 전업주부들도 차 많더라구요..
    너무 피곤해서 도저히 버스타고 출퇴근은 못하겟어요 시간도 많이 걸리고

  • 8. 결혼전에..
    '07.7.10 3:18 PM (59.13.xxx.7)

    아침출근 때마다 택시탔더랬죠........버스정류장이 집에서 좀 먼탓도 있긴했지만..편하잖아요..
    한달에 스무번정도..탈때마다 6천원...한달이면 12만원인데....제가 다른거엔 돈을 쓰지 않는편이라
    한달 용돈이 30만원정도였거든요....남들처럼 술이나 취미생활...옷...이런거에 돈을 안써서 그때는
    남들 쓰는거에 안쓰고 난 그냥 편히 다니는거다 그랬는데...결혼하고나서는 그게 안되더라구요~^^;;;

  • 9. ...
    '07.7.10 3:29 PM (122.100.xxx.129)

    요즘은 자가용 가지고 다닌느것보다 택시비가 훨씬 싸요. 차사면 차값, 기름값, 유지비, 주차비, 보험료 등등... 택시타도 괜찮습니다.

  • 10. 자가용
    '07.7.10 3:30 PM (58.76.xxx.5)

    예전에 대중교통 타고 다니는게 너무 힘들어서
    차 살까 생각했었는데,
    차값, 세금, 보험, 유지비 등등 계산해보고
    걍 택시타자 했어요.
    그러고 종종 힘든날은 택시타요. ㅎㅎ

  • 11. 습관이에요
    '07.7.10 3:35 PM (211.53.xxx.253)

    한번 두번타다보면 습관되고 그 금액이 많이 커집니다.
    조금 서둘러서 지하철 버스 타세요..
    (저는 그 금액 대비 차타고 다니는게 더 쌀만큼 타고다녓습니다.)

  • 12. 아무리
    '07.7.10 3:38 PM (210.223.xxx.209)

    택시를 타도 자가용 갖고 다니는 것보단 싸게 들겁니다...
    세금이랑 기름값이랑 감가상각비를 생각하면 택시가 싸요...
    돈은 어디에 치중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명품 옷 입고 컵라면 먹기도 하고 찢어진 겉옷 입고 예쁜 속옷 입기도 하고..
    책만 딥따 사고 옷은 거지이기도 하고....

  • 13. ...
    '07.7.10 3:49 PM (203.248.xxx.3)

    긴장 바짝해서 길 설명하는거 싫어해서 택시는 정말 귀찮을 때 아니면 안 타게 되네요.
    소심하고, 낯선 사람한테 말 붙이는거 싫어해서요.

  • 14. 정말
    '07.7.10 4:06 PM (211.51.xxx.95)

    택시비 은근히 아깝지 않나요? 저는 절대 택시 못타고 있습니다. 탔다 하면 만원은 기본이두만요. 좀 빨리 가보겠다고 택시를 타는데, 걸리는 시간은 정말 대중교통에 비해 약 5분 내지 10분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요. 어떤 땐 오히려 더 걸립니다. 편하긴 한데 저는 주로 시간을 아끼고자 타는 경우가 많은지라 돈내고 나서 가슴이 쓰립니다.

  • 15. 안타요
    '07.7.10 4:17 PM (219.240.xxx.150)

    택시 타는것은 역시 몸에 밴 습관인것 같아요.
    전 일년에 아주 급할때만 몇번 탑니다.
    반면 저희 시어머님은 언제나 택시만 타세요. ㅡ.ㅡ; (그것두 장거리를...)

  • 16. 잘타요..
    '07.7.10 4:36 PM (222.101.xxx.226)

    친구들이나 직장동료들이 왜 차 안사내고 해요..
    집이 직장하고 먼편은 아니거든요..
    5000~10000원 탈거리.. 자주 타요..
    차 감가상각을 포함, 차 사면 한달에 30만원은 걍 깨져요.
    부담없이 타세요..
    사람마다 경제적인 기준이 다른데..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17. .
    '07.7.10 4:41 PM (211.52.xxx.231)

    7년째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택시로 출퇴근합니다. 요즘은 왕복 14,000원.
    처음에는 10분만 일찍 일어나자 다짐을 했으나 곰곰 생각해보니
    술값 옷값 아껴서 택시 타는 것이 내가 덜 피곤하고 내가 덜 피곤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회사에도 이득이더군요.
    반면 저는 은행수수료는 어찌나 아까운지 곧죽어도 못 내겠어요.
    사람마다 경제적인 마인드가 다르고 습관이 다른 거니까
    택시비 안 아꼈다가 신불자 될 정도가 아니면 그냥 타고 다니세요.
    제 생각에는 대중교통에서 치대고 다니는 것보다 자가용 몰면서 기름값 따지는 것보다
    이래저래 훨씬 좋은 것 같은데요.

  • 18. ...
    '07.7.10 4:52 PM (125.177.xxx.14)

    전 웬만해선 버스도 안타요 아깝기도 하지만 그냥 걷는게 좋아서

    너무 힘들땐 모르지만 되도록 걸으세요 건강상 좋죠

  • 19. ~~
    '07.7.10 5:13 PM (59.5.xxx.222)

    전 택시비 보다도 택시기사분이 어떤 분이 걸릴까 싶어서 안타는 경우에요..^^;; 항상 자기 이야기만 늘어놓으시거나 여자 비하 발언하시거나 어리게 보인다고 반말하고 이상한 소리 하시는 분만 걸리는 재수없는 경우인지라..ㅠ_ㅠ 그리고 주로 다른 사람이 낼 경우 타곤 해서...
    그런데 작년에 집때문에 부동산 가려고 잠시 탔는데..아주 짧은 거린데 신호등 한번 걸리고 주욱 가서..4000원이 넘어 가길래 그만 내려서 걸어갔어요.택시비 무섭더만요......
    그리고 저도 은행수수료 진짜 아까워요~뱅킹안하는 관계로 ..꼬옥 은행까지 운동간다는 생각으로 직접 가요..

  • 20. ㅋㅋㅋ
    '07.7.10 7:50 PM (222.98.xxx.22)

    택시타고 출퇴근 하시는분들 은근 많네요..ㅋ
    저도 그렇게든요
    친구들이 마사지다 뭐다 하는 걸로 쓰는 돈을 저는 이런방법으로 쓰는거 뿐이라고 생각해요.

  • 21. 오늘
    '07.7.10 11:56 PM (211.177.xxx.84)

    900원 버스비 아낄려고 30분을 걸어서 목적지에도착 . 볼일보고 가다가 넘힘들어서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서 조금만 걸으면되는 은행을 코앞에두고 타은행에서 이체수수료 1000원 나감.
    내자신이 넘. 융통성이 없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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