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후 가슴 예뻐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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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이 제목 보시고, 이런 방법이 있단 말이야? 하면서 반갑게 들어오신 분 계시면 죄송~ ^^;;

아래 글 중에 가슴 미워진다고 모유수유 하지 말라는 남편 글이요.
저 아주 관심있게 보고
이렇게 새로이 글을 올려봅니다.

마침 저의 고민이었어요.

저도 가슴이 예쁜 편이었는데 큰 아이를 모유수유 18개월 가까이 하고 나니...
자루에 뭐 들어있는 모양으로 축 쳐졌어요.
지금 큰 애가 6살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아주 조금씩 회복되어서 그나마 조-금 살도 붙고 약간 나아졌답니다. 그런데 저의 고민은 이제 다시 둘째를 가질 계획이라는 거죠.

모유수유의 장점을 너무나 잘 알고, 그 행복감을 놓치기 싫으나
많이 변한 가슴을 보면 사실 약간 아쉽고요.
이제 나이도 많아져서 어쩌면 다시 회복하는데는 더 어려움이 많겠다 싶으니..
고민이 되긴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제목을 올려보아요.
모유수유 후에 쳐진 가슴을 회복하는 방법을 아시는 분,
그리고 본인이 실제로 노력해서 회복에 성공하신 분,
계시면 노하우좀 나누어 주세요.

모유수유를 하고 잃는게 있을 수 밖에 없다면 각자 결정해야할 일이지만
가슴이 미워질 경우, 다시 회복할 수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찾아 대책을 마련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쁜 가슴 유지하면서 남편 사랑 누리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물론, 당연히, 가슴만 예쁘다고 다 행복한 건 아니겠지요.. ^^

그냥 모유수유도 하고, 가슴도 적당히 유지하고.. 뭐 그런 욕심을 부려볼 순 없을까.

불가능하다면.
각자의 선택을 따라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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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또.. 방법이 있다는 줄 알고 얼른 들어왔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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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없다면...
정녕 그런 방법은 없다는 말일까요... 흑흑

[근데]

제 친정엄마는 셋이나 모두 모유수유하셨는데
가슴 참 예쁘셨어요.
시집가기 전 목욕탕가서 보면서 울엄마 찌찌참 예쁘다 그랬거든요..
근데 애 둘 낳고 아직 모유수유중인 저는 집에서 브라자 안하고 있어서 그런지 좀 처졌어요.-_-

[저기요]

가슴이 정말 빈약한 사람 (저) 은 모유수유 하면 어찌 되나요?
가슴이 어느정도 있으신 분들도 모유수유 하고나면 가슴이 작아진다고 하시던데
워낙 가슴이 작은 사람은 어찌 되는지...
전 정말 등하고, 앞이 구분이 잘 안갈 정도로 가슴이 없거든요..ㅠ.ㅠ
나중에 모유수유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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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그 글에도 댓글을 달았었는데..

원추형은 아무리 노력해도 쳐 지고요.
대접형은 수유를 해도 모양이 그리 많이 변 하지 않는다는거죠.

임신 하고 나이 먹어가면서 누구나 다 조금씩은 변해요.
어찌 젊은 날과 똑 같기를 바라시나요..

목욕탕 가면 보세요.거의 다 모양이 비슷 비슷 하지 않던가요?
나이 들어서도 모양이 그대로 있다면 아마도 손을 본... 아닐까요?

브라쟈도 좀 하고 유방 아래를 마사지도 좀 하고 그러면 조금은 아주 조금은 나아질 수 있겠지만..
운동을 해서 탄력과 가슴 근육을 키워 보는 것도...한 방법 이라면 방법 이겠네요.

[모유수유와상관없이]

임신이끝나면 가슴이 쳐져요. 결혼안한사람들도 나이들면 쳐지쟎아요.
저기요님.
저도 가슴이 없었는데, 임신하니 커지더니, 수유하는동안 가슴이 너무 커져서 심히 부담스러웠어요.
수유가 끝나고나니, 다시 원위치로 돌아왔어요.

[건포도]

저도 결혼전엔 작지만 모양은 이쁜 가슴이었거든요.
애들 둘 모유수유 했구요..
둘째때 16개월까지 수유했는데,,저역시 앞뒤가 구분안갈정도로 납작해졌어요.
원래 마른체형이라 더 그런거같기도 하구요.
울 신랑 저의 끈질긴 설득끝에 두손두발 다들고 허락받아 올 가을에 손볼거랍니다..
가슴이 이리된건 속상한 일이지만,,
애들 모유수유한거 한번도 후회한적은 없어요.^^

[대접형인데]

그 대접이 공기도 아니고 간장종지보다 더 작게 되더라구요.
으흑;
공중목욕탕 절대 안가요.

[남편분]

의 미적기준을 바꿔보는게 훨씬 빠를 듯한데요...

다행히도 제 남편은 가슴모양에 연연하는 사람이 아니라..
애둘을 각각 30개월씩 모유수유한 반찬접시만한 유방인데도..
울 마누라 찌찌~ 하면서 달겨든답니다..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