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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와 유부남...서로 좋아하면 안되자나요...
그분이랑 이상한 감정이생기는거 같아서...힘듭니다..
저도 결혼한 사람이고. 그분은 저보다 연배도 10살정도(40대임) 차이 나는 사람인데..
왜 이런 감정이 드는지......
그냥 스터디모임처럼 여러명이서 함께 지내기에, 연락처도 여러명이서 함께 나누고 했는데..
그러면서 몇번 문자 보내고, 통화하는정도구요..
처음부터 좀 챙겨주시고, 귀엽게(?) 편하게 대하기에, 저도 나이 차이도 있고 해서 편하게 대한거 뿐인데..
그분성격상 저에게 무뚝뚝하면서도, 잘해주는 편이고..
하루는 이 감정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문자로 저한테 끌리는 이유를 몇가지 나열해서 보냈네요.
저또한..이상하게 그분에게만 이런 마음이 드네요...
이러면 안되는거 누구보다 잘아는데요...
음....
꼭 어릴적 연애할때의 그런 기분이 되서, .....묘합니다...
정신차려야겠습니다..
1. 은근한작업
'07.7.9 3:51 PM (218.51.xxx.56)이 감정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했다니... 은근한 작업 멘트네요.
님 남자도 아마 밖에 나가도 이런 멘트 날리고 다닐지 모릅니다. 그런 작업성 멘트에 님처럼 흔들리는 여자도 있을지 모르구요. 반대로 생각해보시면 아시죠? 정신 차리신다는데 맘은 흔들리시는 듯..
흔들릴만한 상황 전혀 아니네요.
막발로 지금 남편과 그분 바꿔치기 해서 살 수 있다면 바꾸시겠어요?
아무 것도 모르는 남편 위해서 맘 잡으세요.2. 충분히
'07.7.9 3:52 PM (121.136.xxx.118)그 기분 충분히 알아요.
하지만 너무 죄책감은 갖지 마세요.
본인이 어느 선만 잘 지키면 그런 기분 갖는 것도 별로 나쁘지 않다고 봐요.
삶의 활력?
스터디도 더 열심히 하게 되면 좋고 남편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잘하게 되고...
단 길어지면 안되지요... 남녀 사이는 알 수 없어서 말이지요.
근데 입장 바꿔서 남편도 똑같이 이런 상황이라면?
눈감아 준다,
절대 용납 안된다...
반반입니다...3. 헤엥..
'07.7.9 3:53 PM (202.30.xxx.28)이 감정이 뭔지 모른다고라...-.- 말하기 거시기한 욕망이거쬬...-_-;;;
남자들 저리 은근슬쩍 떡밥 던지는거 시로요~4. 정신차리자
'07.7.9 3:53 PM (58.226.xxx.15)저도 아주 쑥맥(?)은 아닌지라....그런 부류의 사람은 직감으로 알아채긴 하는데요..
그리고 그런 부류의 인간들도 제가 딱 질색이라 상대도 안하는데...
이 사람은....좀 ......모르겠네요.....저에게 하늘이 시험을 하는거 같기만 하네요...5. 나중에
'07.7.9 3:55 PM (219.255.xxx.88)서로 좋아하다가 그 분의 아내가 알게되면 그럴꺼에요.
"같은 클래스에 후배인데 그냥 조금 챙겨줬더니 그쪽에서 내가 그녀를 좋아하는줄 알고 그런거다
절대로 아무 사이도 아니고 아무 감정도 없다...잘 해줬다고 혼자 좋아서 그런거다"6. 그저
'07.7.9 4:02 PM (211.176.xxx.68)즐겁고 편안하게 같이 있음 편한 친구로 있어도 좋을것을..그쪽이 앞서 나가는바람에 좀 웃겨졌네요.
사회생활 안해보신 양반도 아닐텐데.. 님이 많이 매력있으신가보네요..
그냥 딱 잘라야지 어쩌겠어요. 어떤 감정인지 모르겠다고 할때..무슨 감정이요? 그냥 편한 사회후배요? 이렇게 딱 잘랐어야죠. 남자랑 같이 일하거나 혹은 동호회활동이나 배우는거나 하다보면 꼭 그렇게 촌스럽게 구는 사람들이 있답니다.
그러면 그렇게 잘라주세요.7. 그냥
'07.7.9 4:06 PM (211.186.xxx.129)지금 요 감정까지에서 멈추세요.
그리고 요정도감정에서 즐기세요,,이런감정도 아무때나 오는거 아니쟎아요,,
더이상 진도나가시거나 하시면 오히려 더괴롭고 비참해질수도 있어요,,
딱 요까지만요...8. 그저님
'07.7.9 4:20 PM (121.115.xxx.87)시쳇말로 참 쿨... 하십니다.
실제로도 그러신거죠^^
저는 일때문에 주로 남자들과 작업?을 합니다만...
한국에 오면 전화하라는둥....
주로 4,50대 남자분들이 그런 멘트를 날리시더군요--
모두가 그런건 아닌데....
헤어질때는 약간 센치한 표정까지 지으면서....
게중에는 솔직히 약간 마음이 가는 분도 없지는않지만,
저두 딱 거기까지만...입니다.
진도나가서 어떻게 될 것도 아니구요.
감정의 소진이다.... 하면서
제 짝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원글님도
딱 여기서 멈추세요.
너무 힘드시면 스터디 그만 두시던지요.9. 저는
'07.7.9 4:39 PM (136.159.xxx.20)이런글 정말 싫어요.
구역질나고 역겨워요.
남자가 40이면 원글쓴 사람도 30은 되었을텐데..
무슨 열두어살 먹은애도 아니데
"유부녀랑 유부남이 좋아하면 안되자나요?"라니..
너무 순진해서 이러는건가요???
전 기만 막힙니다.
또 그남자가 한 얘기는 왜 쓴건지?
본인만 좋아하는것 아니다..
뭐 이런것 증명받고 싶어서요?
여기 댓글 다신 분들은
어쩜 이리도 이해심이 많고
고상하게 대답들 해주시는지...
그러겠지요.
그 남편 일터지면...
아무짓도 안했다..
"같이 스터디도 못하냐?"
의부증있는 너땜에 더 힘들다..
그러니 내가 밖으로 도는거다.."
본인이 직접 안당해도
옆에 가까운 사람중에 한명이라도 그런걸로 고통받는것 본사람은..
정말 이런 우아한 이해심있는 말투들로 답글 못달겁니다.10. 그저..
'07.7.9 4:41 PM (211.176.xxx.68)애구.. 좀 노는 스타일로 오해받을까봐 서둘러 씁니다.
동호회에 남자'도' 있어요. 하지만 여자들이 대부분이고 여자들이 훨씬 남성미가 넘치지요.
같은 동호회사람은 남자로 안 보이더군요.
그래도 자꾸 말걸고 작업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처음 동호회활동을 하시거나..이런 분들이요.. 감수성 풍부한 분들... -_-;;
그냥 딱 잘라야 행복한 취미생활과 행복한 가정생활이 균형이 잡히는것이지요.
저 노는 스타일 아니구요.
딱 그렇게 자르면 (편한 후배요? ㅎㅎ 즐거운 동호회친구요?) 그쪽에서도 알아듣고..
다시 편한 동호회사람으로 돌아가는것이랍니다.
언제나 말하지만 즐거운 가정. 행복한 가정이 늘 '주'구요..
나머지는 다 '부'입니다.
그것만 생각하면 흔들릴일 없지요.
나이가 드니 남성홀몬이 나오는지 그사람들이 저보다 더 여성스러운 감정을 가진데 놀라곤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저 정말 쿨합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즐겁게 지내려면 그래야 한답니다..
노는거 아니구요.. 동호회언니들이 보면 놀리겠네요..-_-;;11. 바람남편 마눌
'07.7.9 4:43 PM (211.177.xxx.99)정신차리세요. 그남자의 집에있는 마눌님 생각은 안하나요?
자식은요?
님은 자식이 없나보네요.12. 정신차려
'07.7.9 4:55 PM (125.136.xxx.138)정신 차려 야지요...시작 과정,후,...좋은점만 생각 하지 마시고 사고 쳤다면 그 이후 일어날 일들이 얼마나 크고 고통스럽고.많은 휴우증이 오는지 경험자 가...오직 내 남편,내자식을 위하여~~~건배 화이팅
13. 82사랑
'07.7.9 4:55 PM (59.3.xxx.18)여기는 익명 게시판이고 또 82회원들이 솔직한 심정을
털어 놓고 상담도 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얘기는 삼가해 주는게 어떨까요??
따뜻한 마음으로 올라오는 댓글이 좋아보입니다.14. ..
'07.7.9 4:57 PM (122.32.xxx.3)님 남편하고도..
연애때는 좋았지 않습니다..
그거죠..뭐...
더이상 덜도 말고 할것도 없구요...
당연히 그 남자분도 자기 와이프랑 연애할때는 참 좋았을겁니다..
사람이..
동물과 다른점이 뭔가요?
감정뿐만 아니라 이성이 있다는 거죠...
백조 인가요? 고니인가요?
이 새는 평생 딱 한번의 배우자만 맞는다고 하죠...
물론 사별이나 이혼일때는 말이 달라지지만...
아직 서로의 배우자가 버젓이 옆에 존재 해 있는데..
그런 감정을 느끼고..
그리고 더 이상 진도 빼 봤자 뭐 하실려구요....
끝까지 가 보실려구요?
설령 끝까지 갔다고 해도..
지금 이렇게 가슴 설레게 했던 남자도 결혼하고 일상 생활이 되면 다 똑같죠...뭐...
그밥에 그 나물...
스터디 모임이라면..
배우신 만큼 배우셨을텐데..
그냥 이성적으로 생각하세요..
연애때애 다 좋습니다...15. 그럴수도 있지 뭐
'07.7.9 4:58 PM (59.19.xxx.254)충분히 그런맘 들수있습니다,,단 그기까지만..
16. ..
'07.7.9 5:02 PM (203.227.xxx.42)정신차려 이친구야..^^
17. 저는님
'07.7.9 5:06 PM (121.115.xxx.87)여기 어떤분도 원글님 감정대로 나가보시죠...
라고 얘기하지 않았는데 그렇게까지 흥분하실 필요가 있는지요....
불쑥 찾아오는 이런 감정들이 내 맘대로 되는게 아니쟎아요...
중요한건, 감정을 우선시할건지 아니면 이성에 근거해서 내 주변을
돌아볼껀지... 이거 아닌가요.18. 이런게 바로
'07.7.9 5:12 PM (211.215.xxx.6)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이라고 하는 거죠...
주관적이되든지??? 객관적이 되든지???
알아서 잘 하실꺼죠???19. ,,,
'07.7.9 5:15 PM (222.233.xxx.232)..정신차려 이친구야..^^ 제가 이 글 읽으며 혼자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먼저 글을 남겨주셨네요,ㅋ
원글님. 님 마음 충분히 이해 됩니다만,,정신 차리세요!!
연애할때, 상대방에 대해 잘 모를때는 원래 다 그런 묘한 감정 듭니다.
하지만 정말 거기까지.. 더 이상 나가면 추해집니다.
깔끔하게 감정 정리하세요.20. ...
'07.7.9 5:20 PM (59.10.xxx.31)딱 한분 빼놓고는
정말 친구처럼, 언니처럼, 여동생처럼 답글 달아주시네요.
저는.. 그냥.. 원글님이 알아서 잘 하실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 '이럴 때 아직 내가 살아있구나.'라고 느끼는 거잖아요."
라고만 한마디 드리고 싶네요.
이 시기를 잘 흘려보내시길 빌어봅니다.21. 음흠
'07.7.9 5:26 PM (218.149.xxx.6)이미 답은 원글님이 아시고 계시죠?
역지사지로 내남편이 이러면 원글님 맘이 어떨지...
잘못된길은 가지마시고 딱 자르세요.22. 네 안됩니다
'07.7.9 5:30 PM (121.131.xxx.127)딱 거기까지는 낭만적이지만
남이 보기엔
웬 어른들이 쓸데없는 문자질
하고 주책으로 느껴지고
거기서
더 나아가시면
개망신의 지름길이 되옵니다.23. ..........
'07.7.9 5:39 PM (125.177.xxx.137)더이상은 위험해 보여요
24. 순진하게
'07.7.9 6:27 PM (58.225.xxx.166)그런 핑크빛 꿈에 취해 있을 때가 행복하고 아름다운 겁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가장 손쉽고 현명한 방법은 스터디 그룹을 그만 두시고
아름답고 행복한 기억으로만 간직하세요
중년의 나이의 남자는 집 나간 탕자라도 가정에 돌아 올 나이지요
결국에는 추한 모습만 확인하고 마음에 상처를 받기 십상입니다.
그런 은근한 문자를 내 혼자만의 짝사랑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나본데
사랑과 기침은 숨길 수 없다 했던가요
님이 그런 여지를 느낌이로나마 풍겼기 때문에
기능성을 믿고 행동을 보인거랍니다.
아니면 뺨 맞을 일인데 어떻게 감히......!!!!!
전에 누군가가 쓴 글에
집은 제 계집이 제일이고 방은 제 서방이 제일이라던가요
속된 말같지만.......백번 지당한 말이랍니다25. 그 문자
'07.7.9 6:43 PM (121.131.xxx.127)마누라가 알았다면
엄청 상처 받겠어요.26. *질
'07.7.9 7:15 PM (211.245.xxx.111)40대 유부남이 이 감정 뭔지 모른다고 하면서
10살 어린 유부녀한데 끌리는 이유를 몇가지 문자로 찍는다....?
거... 좀 찌질해뵈지 않나요?
제 눈엔 없어보이는데...27. 제일
'07.7.9 7:20 PM (221.159.xxx.176)쿨한건 지금 이마음선에서 딱긋는겁니다.
본인에게 만족할거예요.
그러한 결정을 할수있다는게...28. ***
'07.7.9 10:12 PM (125.143.xxx.182)욕을 벌어요 그정도의 판단도 안서나요? 이런글 보면 울컥합니다
29. 진정들..
'07.7.10 12:22 AM (222.98.xxx.168)하세요..
마음을 어떻게 의지대로 움직일수 있습니까.
사람을 좋아하고 싫어하고 그런게 마음대로 되지 않듯이, 원글님께서도 얘기치못한 감정에 당황한것 뿐이고, 아직 관계가 진전된것은 아니잖아요.
남자연예인 좋아하고, 보면 설레는것..왜요, 현실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 없으니 유부녀가 그런맘가지는건 괜찮은가요.
똑같은거에요.
다만 원글님께서 이쯤에서 정리하지않고 관계를 발달시킨다면 그땐 욕을하셔두 됩니다.
구역질 난다느니, 울컥한다느니..
이런말보다 '그런맘이 들수도 있겠지만 그 선에서 멈춰라',,라는말이 더 와닿지 않겠어요?
근데, 솔직히 그아저씨 좀 별루네요..30. 아이고.
'07.7.10 12:35 AM (211.195.xxx.22)결국..이놈이 저놈.저놈이 이놈..사람다 똑같습니다
감정이요? 시간지나봐요..별거 아닌거에 가족잃으실 상황만들지 마세요
어른입니다. 절제하실줄도 알아야죠
스터디모임에서 하드스터디하실거라 믿고있는 남편생각하십시오
정신차리세요31. ,,,,
'07.7.10 1:50 AM (58.230.xxx.76)뭔가 뒤짚어쓰이기 일보직전이시네요. 제 주위에 바람난 여자들..친구..
종말이 비참합니다. 그들.. 결국 이루어지지도 않았고. 혼자 가정에서 벗겨나. 새로 시작합니다.
소리내서 말못합니다만.. 옆에서 보기 참 안쓰럽습니다. 한마디로 처절해요.
천 벌이라는 것.. 분명 살아있어요. 벌 받은거.. 그 겪으시는 이상야릇한 감정이랑 바꾸시기에는 그동안
사신 세월이 넘 아까우실 거에요. 그리고 이렇게 백날 옆에서 조언해도 이미 강건너버리시면.
후회해도 소용없는 걸 잘 모르실거에요.
나중에..... 미래에 후회하실 일은 멈추세요.
다 바람같은 거에요.32. 깨몽
'07.7.10 9:17 AM (220.86.xxx.198)공치러 다니는데 시선꽂고 신경 거슬리게 하는 중년의 아저씨가 그럽디다 그쪽 뒷모습이 여대생 같다는 등...멋지다는등...결국은 밥먹자로 가더군요.그게 뭐겠습니까? 유부남,부녀들 뻔한 스토리~
제가 그랬네요.여대생 같다면 그집 딸래미 친구뻘인데 사모님께 허락 받아 오시면 만나겠다 했더니 무슨 천연기념물 운운하며 요즘 세태 모르는 유뷰녀라 중얼대더군요.나참 어이가 없어서리.
미친 세상에 미친것들 넘 많습니다.중년의 남자들 경제적 여유 있으면 별짓 다하는게 요즘 세태인가 봅니다.유부녀에게 들이대는 남자는 글쎄? 여기저기 다 작업하는 특징이 있는거 같네요.33. 이성을
'07.7.10 9:25 AM (211.222.xxx.16)찾으세요.. 한번쯤은 그런감정 가지리라 생각이 됩니다.. 현명한 판단하시기를 님을 믿습니다..
34. 정말
'07.7.10 9:48 AM (218.52.xxx.222)딱 거기까지예요.,.
그리고 빨리 그 감정에서 빠져나오세요..
자꾸 빠져들면..본인만 괴로워집니다..
그리고 한번 생각해보세요..
내남편이 회사동료에게 그런 문자 보냈다고 생각하시면 어떤 기분이 드세요..?
꼭 한번 생각해보시구요..그기분을 한번 떠올려보세요..
진짜 남이하면 불륜 내가하면 로맨스라는 말이 딱 맞다는걸 아실거예요..35. ......
'07.7.10 10:13 AM (61.102.xxx.9)사랑....지나고 나면...아무것도 아닐...마음의 사치......
36. 베로니카
'07.7.10 11:10 AM (124.49.xxx.169)맞아요. 둘이 결혼해서 살아도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냥 즐거운 경험하셨다고 생각하시고 빨랑 정리하세요.
37. 남자는
'07.7.10 12:53 PM (61.247.xxx.174)82는 참 건전한 사고를 갖고 계신분이 대부분인것 같아요..
댓글들을 보면요..
원글님도 곧 정신차리(?)실 거에요.38. *질님동감
'07.7.10 1:21 PM (59.16.xxx.228)저도 그렇습니다.
그 문자 오는 순간 그 아저씨 참으로 찌질해보일 것 같습니다.
스터디에서 호감가는 동호인 중 좋은 인간관계의 한명이다가,
갑자기 세상에 많고 많은..와이프 놔두고 어디 쉬운상대 없나 호시탐탐 노리는..별볼일 없이 찝쩍대는 남자로 보여서 정떨어질 것 같습니다.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세요.39. ..
'07.7.10 2:36 PM (59.13.xxx.48)제가 알기론 중년의 스터디모임이 곧잘 불륜장으로 변질된다 들었어요. 경제적으로도 안정되어 있구 알거 모를거 다 아는 기혼자들이 공부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만나다가 정들고 바람나고 그런대요. 원글님 순진하신거 같은데 조심하세요. 그런 목적으로 들어온 선수일 수도 있어요. 일단은 이런 흔들림 자체가 원글님을 믿고 맡겨준 남편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 같네요. 가장 소중하고 언제나 맘 설레이는 존재...부부여야 합니다. 원글님 맘에 바늘끝 만큼의 틈새로 불륜이 파고 들수 있답니다.
40. 맞아요
'07.7.10 5:33 PM (219.255.xxx.251)자기도 기회가(재미볼) 왔다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선수가 아니더라도 그런일 만들고 싶어도 기회가 없었는데 좋은 기회라 생각할수도 있어요
제남편이 40대 후반인데
이런 종류의 얘기를 하면 바로 나오는 말이
여자가 쉽게 보였나
또는 헤프게 보였나 라는 말이 쉽게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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