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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집 방문시 빈손으로 오는 사람~

이해가 되나요? 조회수 : 3,075
작성일 : 2007-07-09 13:47:17
전 절대로 남의집에 빈손으로 안 갑니다.자주 가지도 않지만 가게 되면 하다 못해 집에 있는 과일 몇 개라도 들고 갑니다.그런데 남의 집에 빈손으로 오면서 이것 먹자 저것 먹자,빈손으로 오면서 미안한 기색이 없거나 남의집에 올 때 사 오는 걸 부담스러워 하는 이들은 어떤 심리일까요?돈도 있는 사람들이'''.밖에 나가면 더 쓸 돈인데 말이죠.그러고 보니 자기 집엔 오라고 한 번도 안 한 사람들이군요.아주 오랫만에<1년>저희집에 불렀군요.다 나이가 있는 사람들이구요.돈이 아까운 거겠죠????????
IP : 125.137.xxx.6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이
    '07.7.9 1:53 PM (59.15.xxx.91)

    아까워서라기 보다는..개념이 없는것(?) 다른것 같아요..ㅎㅎ
    저도 친정이든 시댁이든 젤 만만한게 제철 과일이고 안되면 뭐 먹던거라도 맛있음 가져가는 타입인데..
    저희 결혼하고 첫 집들이 하는데 형님네가 빈손으로 오셨더라구요..
    근데 7~8년을 살아보니까 늘 그래요, 친정 갈때도 그러고 손에 뭐 들고다니는거 잘 못하더라구요..
    뒤로야 돈도 드리고 하겠지만, 눈에 보이는걸로만 보자면 참 본때 없어 보이데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 다른것 같아요..ㅎㅎ

  • 2. 이해안되요
    '07.7.9 1:55 PM (121.148.xxx.243)

    전 기본적인 예의를 중시해서...뭐든 사가지고 가려고 합니다.....
    정말 얼마나 된다고 그런 돈을 아껴요...쩝

  • 3. 같이
    '07.7.9 2:02 PM (59.19.xxx.254)

    다른집이라 해봐야 형님,동서 형제,,친구들 집,,,전 남들과 똑같이 합니다 아무리 사들고 가도
    한번도 안 사와서 저도 그렇게해요,,

  • 4. 놀기
    '07.7.9 2:04 PM (124.56.xxx.74)

    이집저집 놀러 많이 다니는 사람들은 안사가지고 다니던데요.
    이른바 마실꾼들 있잖아요.

  • 5. 동주
    '07.7.9 2:07 PM (218.144.xxx.33)

    저는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있다 지난 주...영원히 가 버린 친구가 있었죠...

    시도때도없이 들락거리니까 (처음엔 사가지고 다녔죠,,)
    갈때마다 뭘 사가지고 간다는것이 쉽지도 않을뿐더러
    그집에서도 자꾸 미안해 하는것 같아서

    들럿다 짧게는 10분.. 길게는 한시간정도 앉아있는 횟수가 좀 자주이다 보니
    전 그냥 빈손으로 다녔는데...

    괜히 걸리네요...

  • 6. ..
    '07.7.9 2:20 PM (61.79.xxx.233)

    솔직히 한달에 서너번씩 다녀가는 정도는 매번 뭐 사들고 가기 그러니 4번갈때 2번정도
    사들고 방문하는게 좋은 거 같구요.
    어쩌다 한번 한달에 한번이나 두번정도 방문할때는 뜸하게 방문하는 거니
    뭐라도 사들고 가는게 서로에게 좋은 거 같아요.
    근데 정말 그게 개념이 없는 사람들은 어쩌다 한번 와도 아무것도 없이 오는 사람들 있어요.
    제 주변에도 많구요..ㅠ.ㅠ 전 꼭 뭐라도 사들고 가는데...

  • 7. ...
    '07.7.9 2:41 PM (218.238.xxx.15)

    오... 그렇군요.. 제가 남의집 갈때 빈손으로 가는 사람이랍니다. ^^
    갈때 아무 생각없고 저희 집에 오는 친구들도 빈손으로 와도 아무 생각 없었는데..
    너무 편하게 생각하는 거겠죠.. 전에 친구가 빈손으로 와서 미안해 하길래.. 뭘 그러냐고 구박했는데..
    시댁갈때도 항상 빈손.. 가끔 외국갔다왔을때나 선물 들고 가지 안그러면 그냥 빈손.
    제 주변에서 절 무지 욕했을까요? 좀 걱정되네요.. ^^;;

  • 8. ...
    '07.7.9 2:44 PM (211.243.xxx.4)

    저 어제 집들이 아닌 집들이를 했는데
    (유학갔던 친한 동생이 들어왔거든요.)
    지지난달에도 한명만 틀리고 똑같은 멤버 집들이 했었구요...

    근데 동생들이라서 그런지, 개념의 차이인지,
    죄다 빈손이던걸요...
    결혼한 언니만 과일 사들고 오고...

    초대한 입장에서는 두번째라고해서 등한시하지 않고
    신메뉴 개발해가면서 더 신경써서 차렸는데...

    큰것을 바라지도 않지만,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더라구요...

  • 9.
    '07.7.9 2:49 PM (61.79.xxx.233)

    그리구요. 뭐 서로 왕래하는 사람들끼리 뭐 사들고 가는 거 불필요하게
    생각하면 괜찮을지 몰라도
    어느 한쪽은 매번 사가는데 한쪽은 나몰라라 하면 좀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위에 점 ...님은 서로 부담없이 편하게 왕래하는거니 굳이 뭘 사들고 다니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ㅎㅎ

  • 10. 마자요
    '07.7.9 3:00 PM (210.210.xxx.247)

    넘,,~~~~~~~~실쵸,,ㅋㅋ
    아무리,,가가운 이웃이라도
    더군다나,,첨방문이라면,,더,,기차여,,ㅋㅋ
    저도,,종종격는일이라,,열이받내여

  • 11. 헉..
    '07.7.9 3:21 PM (210.223.xxx.171)

    전 특별히 첨 간다가나, 집들이 같은 걸로 초대를 받았다거나 하지 않으면
    뭐 사가지 않았는데, 개념없는 것들이었군요.

  • 12. 빈손은 안되요..
    '07.7.9 3:24 PM (219.250.xxx.117)

    맞아요,,남의 집 갈때 빈손으로 가지 마세요..
    아주 가까운 사이는 반찬이나 과일, 빵 이런거 집에 있는 거라도 가져 가서 나눠 먹으면 되구요..
    초대 받았을때는 무조건 손에 한꾸러미 들고 가셔야 해요..
    꼭 지키세요...

  • 13. 맞아여
    '07.7.9 4:03 PM (221.163.xxx.101)

    빈손으로 오는 사람들 개념이 없지여.

  • 14. 거의
    '07.7.9 4:10 PM (211.176.xxx.68)

    매일 만나는 이웃에게 뭐 사들고 가는게 부담스럽죠..
    자주 만나지 않고 어쩌다 가는 집엔 과일같은거라도 사들고 가는게 맞는거고..

  • 15. 저는..
    '07.7.9 4:21 PM (220.117.xxx.22)

    매번 저희 집에 뭐 사들고 오는 사람이
    부담스럽던데요.. ^^;;
    매번 갚아야 할 것 같은 빚이 남은 듯해서..=3=3=3

  • 16. 저는
    '07.7.9 6:13 PM (210.123.xxx.117)

    집들이 같은 초대가 아니면 늘 빈손으로 갔는데요. 그래도 친구 만나면 늘 제가 비싼 밥 사고 선물 하나를 해도 제대로 된 것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니 꼭 뭘 사와야 예의 있고 제대로 배웠다고 생각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저는 제가 먹지도 않는 과일 같은 것 자잘하게 받는 것도 머리 아픕니다.

  • 17. -.-
    '07.7.9 10:47 PM (203.170.xxx.60)

    저는 우리 집에 올 때 누가 뭐 사들고 오면 싫던데...
    내 취향도 아니고
    좋아하지 않는 것들이
    공간 차지하는 거 싫거든요.

  • 18. ..
    '07.7.9 11:11 PM (125.181.xxx.136)

    본인은 빈손으로 우리집에 오면서
    자기집에 내가 빈손으로 가면 개념없는것이라고 뒷담화하는 인간이 쌍으로 있지요.
    생각할수록 재수없는것들 ...

  • 19. 어쨌든
    '07.7.10 12:38 AM (203.175.xxx.31)

    첫 방문때 빈손으로 오면 개념없어 보이는 거 맞아요....
    지지난 일욜에 다들 놀러갈래대가 비가 와서 저희집에서 뭉쳤거든요.
    그런데 놀러갈 멤버 말고 다른 사람들, 저희집에 사람들 있다는 소식 듣고 오는데
    첨 오면서 빈손으로 와서 냉장고 털고 가니 기분이 좀 그렇더군요....
    그중에 한 커풀, 선배랍시고 시켜먹기도 많이 시켜먹더니 줄이 영화보고 다시 옵디다.
    또 빈손으로!!! 그래서 제가 웃으면서 구박했어요.
    난 슈퍼에 뭐 사러간 줄 알았네!! 그러면서요...ㅋㅋㅋㅋ
    저 못됐죠?

  • 20. ㅋㅋ
    '07.7.10 1:37 AM (125.209.xxx.132)

    남동생네 집에서 처가댁 친척들을 모두 초대해서 간단하게 다과상을 차렸는데, 모두들 빈손으로 왔다고 울 친정에 와서 황당하다는 듯이 이야길 하더군요..ㅋㅋ

    전.. 제 친구들이 저희 집에 올때 뭘 들고 오는 거 별로 안좋아해요. 그냥 편하게 오라고 하죠. 근데 제가 남의 집이나 친구집에 갈때는 항상 들고 갑니다. 상대방이 저처럼 뭘 들고 가는 걸 구박하는 경우가 아닌 한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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