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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 왜 이런지?? 속터져요..

아들엄마 조회수 : 1,269
작성일 : 2007-07-07 01:42:50
학교 급식당번이라 학교다녀왔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이 저희 아들이 지각도 많이 하고 노는 시간에도 제일 늦게 들어온다네요.. 것두 느릿느릿..
놀때만큼은 무척이나 활동적이고 빠른데두요..  
사실 집에서도 심부름이나 뭘 시켜도 느립니다..  듣는둥 마는둥..
그런 행동습관을 알고 있기에 일부러 학교에도 8시 40분까지 등교시간이면 15분이나 20분에 보내는데두 그렇네요..  학교가 바로 코앞인데두요..
같은반 엄마들이 가끔 학교 앞에서 아직두 얼쩡거린다고 얘기가 들어와서 지금은 미리 동생까지 챙겨서 학교 정문까지 갑니다..  
그래두  운동장을 지나서 교실로 갈땐 세월아~~~ 네월아~~ 하고 갑니다..
뒤에서 지켜보는 저는 속이 터져 죽습니다...    
선생님도 강한 카리스마에 애들에겐 무서운 선생님일텐데두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야단도 쳐 보지만 고쳐지릴 않네요..  
IP : 222.235.xxx.2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
    '07.7.7 1:56 AM (211.180.xxx.20)

    똑같은 고민이시네요.
    그래도 급식당번을 하신다면 아직 1학년일테니 봐주실만 하겠지만
    저희 아인 5학년이랍니다. ㅠㅠ
    희망을 드리고 싶은데, 저희 경우에는 천성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유치원때 부터 느끼던 건데, 여지껏 그러고 있으니
    저만 이리 속터질 뿐 본인은 항상 행복한가봐요.
    그러니까 낙천적인 성격이라 급한 게 없다고 할까요...
    그런데 한 가지 다행인 것은 몸이 빠르질 않으니 노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거죠.
    선생님께서도 느린 거 지적하시면서도 다른 건 걱정 안하셔도 돤다고 하셔서
    좋게 생각하려고요.
    그래도 아드님은 노는 건 빠르다니 저희집보다는 개선될 여지가 보이네요.
    저도 무수히 야단쳐봤지만 별 효과가 없어서 이젠 타이르면서 하는데요,
    여전히 어렵지만 단점없는 사람 없으니 잘하는 걸 격려해 주는 쪽으로 움직이게 되더군요.
    자식한테는 이길 수 없다는 걸 절감하죠.

  • 2. 참,
    '07.7.7 2:11 AM (211.180.xxx.20)

    한 가지 팁이 있다면
    아침 등교시에 같은 동이나 단지안에 사는
    안 느린 친구랑 만나서 같이 가게 하는 거예요.
    친구랑 가면 재밌으니까 자기혼자 뒤처지지 않으려고 속력을 내지 않을까요?
    또 하나는 선생님과 상의하셔서 두 분이 전략을 짜시는 거예요.
    예를 들면 일찍 온 날은 엄청 칭찬해 주시고(혹시 다른 엄마들이 싫어할라나요?!...)
    늦은 날 하루 잡아서 다음부턴 **만 30분까지 오라고 얘기하신다든가요.
    그럼 좀 긴장하면서 노력할 걸요.
    다 저의 경험담이랍니다.

  • 3. 굳이고치고싶으시다면
    '07.7.7 4:35 AM (116.32.xxx.196)

    먼저, 하교시간도 그렇게 걸리는지...? 하교도 그렇다면 그냥 성격이구요, 등교만 그렇다면 학교가 별로 즐겁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굳이 고치신다면 출발시각을 적어 출발시키고, 도착시각을 선생님이 적어주시는 겁니다. 그러면서
    '오늘은 10분 걸렸구나'
    라고 말씀하시는거죠. 담임과 통할만한 사이면 그렇다는 겁니다. 다른 말을 섞어 말하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단지 오늘은 몇 분 걸렸네 하는 말만 하면 일주일이면 30분 걸리던 아이가 뛰어가서 5분 걸리더라구요. 혼자 성취감을 느끼면서요. 그런데 담임과 가능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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