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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시 조이는 느낌?????
제가 너무 헐렁(?)한건가 싶어서요.
아직 아이없고 30대 초반 입니다.
남편이 얼마전 바람을 폈는데 그여자와 대화내용을 들었거든요.
와이프한테는 이런 느낌이 죽어도 안든다고.......
생각해보니 제가 몸이 마른편이라서요.
가슴도 작고......
골반쪽이나 질쪽 근육발달이 별로인건지..
살이 없어서 조여주질 못하는건지
너무 적나라해서 민망하지만.. 저만 그런건지 아님 정상인건지 모르겠어서요
정말 제 몸이 별로라서 남편이 바람을 핀건지요.
삽입할때도 분비물이 잘 나오면 쑥 들어가구요..
관계중 남편성기가 1-2번은 빠지구요..다른 분들은 안그런가요?
저 출산경험도 없는데 이쁜이 수술이라도 해야될 정도일까요?
다른 남편분들은 부부관계시 아플정도로 조여지는건가요?
1. ...
'07.7.1 11:40 AM (59.22.xxx.242)50대 이지만 도중에 빠지는적은 없습니다만...
산부인과에 가서 상담을 한번 받아보세요. 케겔운동을 배워서 꾸준히 해보시구요.(저도 주워들은 소립니다)2. 흠~
'07.7.1 11:50 AM (121.157.xxx.17)내가보기엔 정상이고 아주 건강한건 님인것 같은데요
참내~ 뭐한놈이 뭐한다고 별이유같지도 않는이유를 대는게
남자군요
혹 그렇다면 운동좀해보시고요
관계시질분비물이 많다는건 그만큼 건강하다는 것이니 님몸상태가 좋다는것입니다
정 그렇다면 의식적으로 신경쓰셔서 조여준다는 그런생각으로 케겔운동해보심도 좋아요3. .
'07.7.1 12:18 PM (211.58.xxx.190)케겔운동 해보세요
저도 게을러서 잘 안하지만 그게 효과가 좋다더군요4. 그게
'07.7.1 12:26 PM (58.102.xxx.12)바람을 정당화시킬 순 없지만...
부인도 남편이 만족스럽지 않으니깐, 수축이 덜 되는건데...
정말... 제가 속상하네요.
그게 아니더라도 케겔운동은 요실금에도 좋고 하니깐
평소에 꾸준히 해보시고..
남편분 너무 하시네요.5. 저는
'07.7.1 12:28 PM (59.8.xxx.248)저도,
가슴도 작고......
골반쪽이나 질쪽 근육발달도 없고
살도 없지만
다들? 좋아하는데;;
신경쓰지 마세요.
그냥 사람이 좋으면 느낌이 좋은거구요.
사실 남자가 잘해줘야 여자가 더 조이는거에요6. 원글님이
'07.7.1 12:45 PM (136.159.xxx.175)저 열받게 하시네요.
너무 순진하신건지?
그런것 같네요.
아니 그거야
아내있는 남자들이 밖에서 다른 여자 꼬실때
늘 쓰는 멘트에요.
아내와는 이런 기분을 느낀적이 없다고요..
당연한것 아닌가요?
몰래 하는뭐가 더 그렇다고...
윗분 말씀대로 남자하기 나름이라고 봐요.7. 윗님 절대 동감
'07.7.1 1:09 PM (218.235.xxx.109)님이 몸매가 별로라서 남편이 바람핀게 아니구요, 님 남편이 나쁜놈(죄송)이라서 바람핀거에요. 님은 아무잘못 없구요.
그리고 유부남이 다른여자 꼬시는데, 정말 뭔소리를 못합니까?? 제가 다 열받네요.
님이 조여주지 않는게 아니라, 님 남편이 작은거에요. 전 애가 둘인데도 안빠져요. 님 남편 너무 작은거 아니에요??? (자랑아닌거 아시죠? 너무 열받아서...)8. 정말 ㅠㅠㅠ
'07.7.1 1:29 PM (121.131.xxx.215)그 남편정말 가관이네요 .ㅠㅠㅠ
9. 어휴...
'07.7.1 1:48 PM (222.107.xxx.99)원글님과 환상적인 궁합이었어도 바람필 사람은 다 펴요...말도 안되는 소리랍니다...
10. ..
'07.7.1 2:22 PM (203.231.xxx.133)남편게 사이즈가 작은거지요.
뭐 낀 놈이 화내는 형상이네요.
확대 수술 시키세요
제 남편이 이 수술 받고
안 빠집니다(작년 클수마수 선물이라고..)11. 감자
'07.7.1 2:26 PM (218.39.xxx.117)인도네시아 자무섬에만 생산되는 자무라는 열매가 있는데
자무란 열매를 농축해서 만든 자무라는 것이 있어요
자무환이라고 캡술로 된것도 있고요
인도네시아 왕궁에서만 전해내려오던 비기 같은건데
이쁜이 수술보다 효과가 있어요 한번사용해 보세요
제가 싸이트 주소 알켜드릴께요 www.ipsul.3002.com------>검색 (자무)12. 몰라서
'07.7.1 2:58 PM (210.210.xxx.100)관계시 빠지면 헐렁해져서 빠지는건가여??
글서 안좋은건가여??
다른님들의 자문을좀 구합니다..잘 몰라서여13. @@
'07.7.1 3:18 PM (61.41.xxx.86)저두 관계시 잘 빠지는데, 그게 그런건가요? 정말 헐렁해서 빠지는건가요?
14. 좀..
'07.7.1 3:38 PM (220.75.xxx.15)아무래두 출산 후 질이 좀 늘어난 상태이니...좀 헐거워서 잘 빠지기는 하죠.
하지만 그건 정상같은데요..분비물이 많음 잘 바지는게 당연하죠.
일부러 꽉 조여 있는 상태가 아닌담에야...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당.15. ..
'07.7.1 3:52 PM (125.179.xxx.197)여성분의 질 입구 사이즈가 커지고 헐거워져서일수도 있고 남성분이 너무 짧고 얇고 작아서 일수도 있어요;
16. 그럴수도
'07.7.1 4:08 PM (203.130.xxx.118)있어요.
저도 마르고 가슴도 없고 결혼전 성경험도 없었고
12년동안 살면서 오르가즘이 뭔지 내가 뭐가 부족한지(지나고보니 남편만 탓할것이 아니더라구요)모르고살았고 결국은 남편 바람났구요.
지금은 바람난 여자랑 알콩달콩 재미나게 살더군요.
물론 다른 점은 어쩌니저쩌니해도
부부는 남편도 성적으로 만족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한 점이 제 불찰이었지요.
모든 원인이 성적인 부분 때문은 아니었지만
성적으로 서로 만족하디못하면 일종의 공감대라는 것이 형성되기 힘들죠.
12년동안 서로 그렇게 살았던거같아요.
이혼하고 지금남편 만나기전에 이쁜이 수술이란걸 했어요.
남자분아니라 여자에게도 성적 만족도를 높여주더군요.
자연분만도 탈없이 했구요.
산부인과 상담으로 자신의 신체가 어던지 정확하게 진단받아보시는 것도 나쁘지않다싶어요..
참..수술 무지아프더군요,,ㅜㅜ17. 딱 읽어보니
'07.7.1 4:11 PM (203.130.xxx.14)낚시글인데 너무 진지한 답변들.......
18. 낚시글이라도
'07.7.1 4:52 PM (210.106.xxx.147)저도 평상시에 궁금한 거였는데요
덕분에 잘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다 감사하네요.....19. 원글녀
'07.7.1 6:15 PM (123.212.xxx.110)낚시글 아니지만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어디다 물어볼 곳이 없어서.......
글은 지우지않을게요.. 혹시 저같은 고민이 있으신분이 계실지도 모르니..
성의있는 답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20. ..
'07.7.1 8:45 PM (124.111.xxx.61)저도 신랑이 잘 빠지는 편인데요.
울 신랑은 다르게 말하던데요?
제가 신랑을 밀어낸다고 그러던데요.
특히 힘주면요. 그럴 때도 있나요?21. 에휴
'07.7.1 8:46 PM (218.236.xxx.180)신혼에 그 신랑분, 앞으로가 훤합니다.
님, 아이없을때 진지하게 고민하시길마랍니다.
님의 잘못이 아닌거같아요.
여자도 적극적이어야 성생활이 즐거운거고 부부관계는 서로 주고받는 것이지요.22. 그럴수도
'07.7.1 9:04 PM (211.107.xxx.156)그럴수도님이 말씀하신 내용에 동감해요.. 그 성생활이 전부는 아니지만 부부생활에 있어서는 한축을 이루고 있다고생각해요.. 쉬쉬해서 그렇지 이혼사유중 하나정도이니.. 바람핀 남편분이 잘못한건 맞지만 서로가 노력해서 관계를 잘 이끌어나갈려고하신다면 상담받아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봐요.. 저희는 궁합(?)이 잘맞는편이지만 할때마다 다른게. 서로 의무감으로할때 대충 빨리 하고 끝내지만 정말 사랑하는마음으로 조금 뜨겁게 할때면 뭔가 마음이랑 몸이 달아오르는게(?) 느껴져요. 서로 하나가 되고 관계가 성립이 되는거죠.. 한번 상담받아보세요^^
23. 동감,
'07.7.1 9:12 PM (219.255.xxx.159)전 애 둘인데요 저도 딱 님이네요...야한 말이지만 첨에 남편이 위에서 하다가 지금은 제가 위에서 합니다..남편이 위에서 하면 더 잘 빠지는것 같아서요..저는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저희 신랑은 그런쪽에선 별 말이 없고 저도 물어보기가 좀 그래서 관계시마다 위축되고 그래요,,저도 요즘 이쁜이 수술 생각중이에요 ..또 요실금도 생기는거 같아서,,참 나이는 35세 입니다.
24. 조이는 느낌..
'07.7.2 2:56 AM (211.178.xxx.60)여간 바람둥이가 아니라면 다른 여자마다 조이는 느낌의 차이를 잘 모른다고 하던데요.. 바람핀 남편을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원글님 한테 놀랐습니다.
25. 원글녀
'07.7.2 9:40 AM (123.212.xxx.110)남편이 바람핀 걸 알고는 세상이 다 끝나고 하늘이 무너진것같았습니다. 남편이 앞으로 성실하게 잘 살겠다고 해서 지켜보고는 있지만 이혼까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의 편이라는 남편...이제 저에게는 예전처럼 의미있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숫컷정도로 보이구요. 오히려 덤덤하고 남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아무렇지 않게 말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나이든 남자들이 자꾸 속궁합을 얘기하더군요..그래서 혹시나 정말 나한테도 문제가 있는걸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민망한 글을 올리게되었네요..그렇다고 바람핀 남편이 용서되는건 아니구요. 결혼생활....저만 이렇게 힘든건지.......바람핀 남편 용서하고 명기까지 되어야하는지... 제가 못나보이고 이 상황이 참 서글픕니다.....
26. 그럴수도
'07.7.2 12:05 PM (203.130.xxx.118)바람난 남편 용서하고 명기가 되셔야한다니요...서글픈 생각 그만하시고요.
굳이 따지자면 부부생활에 남편이 만족을 못해서 그랬을 수도 있고 원래 바람기가 있을수도 있고
그렇다고 남편의 행동이 정당화되는 것은 절대아니지만
남편이 그럴수밖에 없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핑계든 뭐든간에 남편과의 잠자리가 원글님이 행복하지않으셨다면
분명 남편분도 그러셨을것이구요.
어차피 일은 벌어진것이고
용서는 안되지만
당장 이혼하실 것이 아니시라면
같이 사시는 그날까지만이라도 내자신이 덜 불행하게 살 수 있는 방법..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건 나 자신이잖아요.
바람핀 남편 요절내는 것은 당연하지만
남편의 입을통해 내귀에들려온 말로인한 성적수치심은 절대 잊혀지지가 않아요..
남편과 이혼하고 다른 남자 만난다해도
그럴 기회가 생겨도 나한테 자신이 없어서 피하게되더라구요.
사실 부부는 합법적으로 성관계를 허락받은 사람들인데
서로에게 즐거운 성생활을 제공해줄 의무는 생각하지않고
대부분의 아내들은 권리조차도 생각지않고 수동적이잖아요..
마지못해 그러는 정도가 거의..
요조숙녀인것처럼 있는것이 때로는 남편을 밖으로 내모는 경우도 있다는 것도 아시구요.
그만 서글퍼하세요..힘 내세요...
바람핀 남편을 위해서 명기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내자신의 남은 인생을 위해서도 부부간의 성생활도 중요하다는거
방심했다 피눈물 흘린 선배가 두번째 말슴드려요27. 문외한
'07.7.2 12:38 PM (141.212.xxx.6)친구끼리도 한번도 이런 말 나눈 적 없었는데.....이런 것도 알아야 할 중요한 사항이었단 생각이 드네요....이런 건 병원에서 상담할 수 있을까요?
넘 도움 됩니다...저 나이 많은데 말이죠 ..28. 너무 마른상대방은
'07.7.2 5:51 PM (125.181.xxx.131)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네요.
뼈끼리 부딪히는 느낌이 들어서,.....
성생활 중요하지요... 모든 문제가 거기서 비롯되는거잖아요. 사실 따지고 들자면
그리고 윗분말씀처럼 요조숙녀인것처럼..
이거 진짜 맞는말씀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게 무슨 자랑인줄 알고..
옛날 조선시대 생각해보면 될꺼예요.
안방마님과 기생의 차이..
남자들이 기생과는 시를 논하지만
안방마님과는 대를 잇기위한 성행위만 할 뿐이죠.
결혼한지 10년이 넘은 제 친구조차도 그러더라구요.
성행위할때 여자가 뭐 할 일이 있냐구...그냥 가만히 누워있으면 된다나??
참으로 기막히고 황당한 일이죠..29. 필요하다면
'07.7.8 9:49 PM (218.153.xxx.104)이쁜이 수술 받는 거 찬성이예요.
잘하는 곳에서 하면 그리 아프지 않대요.
저는 제왕절개해서 별문제 없는데 받았아요.
받고보니 별문제 없는 게 아니었던 거 알아버렸습니다.
남편이 관계시 감당하기 힘든 느낌을 호소하는 거 보고 예전에 내가
이렇진 않았구나 생각했죠. 그렇다고 그때문에 부부관계가 더 좋아지는건
아니구요. 단지 그 부분에 많은 문제를 느끼신다면 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마른 것과 헐거운 건 상관없구요.
오히려 살찐 분 중에 헐거운 분이 더 많다고 하시더군요.
수술받으면 교육도 있으니까 도움되실 겁니다.
정작 중요한건 남편이 아니라 자신입니다.
수술 후 남편은 거의 기절하는 수준인데 저는 여전히 잘 못느낍니다.
서글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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