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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가커요...
처음엔 3kg으로 낳았는데 젖이 잘안나와 2kg거의 가까이가서
병원에서 이대로가다가는 입원시켜야한다는 소리에 눈물머금고 분유 혼합수유했더랍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많은 분들의 조언과 격려로 모유수유에 성공했답니다!^^
다시한번 그때 답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리고 복받으실꺼예요~
그런데...문제는 애기가100일이 지나자마자 가속이붙더니 6개월즈음해서 11kg...
지금은 13kg조금 넘어요...실은 머리도 커요...ㅜㅜ
여자앤데 모두 장군이라고 하시고 (딸일거라는 의심은 아무도 안하세요 ㅜㅜ)
머리칼도 거의 안나구 해서 이쁘단 얘긴 거의 못들어요.
(식구들도 스님이라는둥...부처님 닮았다는둥...)
가끔 아주 말 할줄아는 고마운 분들이 " 울딸도 이랬다...다 크면 젖살빠지고
이뻐질테니 걱정말라.."하시며 용기를 주시지만...빠져야 빠지는거지..
지금봐선 도통기미가 안 보이네요.
그런 제딸이 이제 돌을 맞이하여 드레스를 사러나갔으나
너무 이쁜원피스들이 100까지 밖엔 없어 입혀놔도 배랑 엉덩이가 끼어서
앉아있질못해요. 억지로라도 입히구 싶어서 사고싶은데말이죠.
오늘도 비오는데 백화점 유아코너를 다 돌았는데도
제 눈에 들어오는건 모두 작아요.
그렇다고 아동용은 길이도 그렇구 별루 눈에도 안들어오구.
걸어다니는 제딸 반만한 덩치의 이쁜 여자아가들 보면 저에겐 한 숨만 나와요...
저에게도 옛이야기하며 이쁜옷 실컷 입힐 그런날이 올까요...후~
비도오는데 한번 적어봅니다...
1. ^^
'07.6.21 5:52 PM (122.44.xxx.88)저도 돌 때 17키로인가 나갔다고 아빠가 그러셨어요. (지금 29살입니다^^)
근데 제 동생은 넘넘 비쩍 말라 7살에 15키로 였다죠. -_-;;;
저 어릴 때 '장군감'이란 소리 참 많이 들었구요, 초등학교 때까진 늘 덩치가 좋아서
남자애들이랑 싸워도 지는 일 별로 없었답니다. 하하.....근데 딱 한가지 문제는요.
살 찌고 덩치가 좋으니 생리가 너무 일찍 와서요(5학년때) 그 이후로 키가 안커서
현재 초6때 키 그대로 입니다. 아...너무 슬퍼요.
따님도 그것만 조심시켜주시면...건강하게 잘 클거에요.
아무래도 어릴 때 잘 먹던 애들이 먹던 가락;;이 있어서 엄마 조심시켜 주지 않으면
금새 비만이 되요. 먹는거 세심하게 신경 써 주세요. 몸에 좋은 걸루요.
저도 심한 비만이었어요. 76키로까지 나갔었거든요.
다 커서 다이어트해서는 현재 53키로지만...어릴 때 정말 잘 먹고 먹는게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생리도 빨리 했을거구...결국 키도 작구...ㅠ.ㅠ
그래도 큰병 없었고, 감기도 약 먹고 푹 쉬면 금새금새 잘 낫고...건강해요.
울엄만 그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하시지만, 전 기왕이면 엄마가 좀 더 신경 써서 살이 덜 쪘으면
키가 조금 더 컸을텐데 싶죠. 물론 생리 늦게한 제 동생도 키가 저만한걸 보니 유전인가도 싶지만요.
너무 말라도 너무 뚱뚱해도 키는 안크나봐요. -_-;
이제 이것저것 어른밥 똑같이 먹겠다고 달려들텐데, 식단 세심하게 신경 써주세요.
그럼 건강하게 잘 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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