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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차밀다 범퍼갈아줬다는...그후

아까워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07-06-21 09:48:32
범퍼  갈아줬는데요  그  아줌마  장애인(곱추)이였는데  어제  전화와서  자기는  장애인이라
차가  장애(기스)가  있으면  사람들이  놀린다고  사람도  장애  차도  장애 라고..  그래서
기스하나라도  있으면  안된다고  하는데   허어   정말   불쌍하데요
남편  아들까지  데리고 와  오바하며  소리치는  게  이해가되고   미운  마음보다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고  평생을  남 의식하면서  살다보니  마음까지  장애가  온거같아  찹찹하네요
IP : 222.107.xxx.2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렇게
    '07.6.21 9:52 AM (211.216.xxx.17)

    말하면 안돼지만 님 말씀처럼 그사람들 몸도 장애지만 마음도 장애이시네요...
    님이 너그러운 마음 베푼다 생각하시고 기분 푸세요...

  • 2. ...
    '07.6.21 9:52 AM (122.40.xxx.4)

    평소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으면서 살아오셨겠어요.
    장애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이 많은 세상이잖아요....
    이제 님께서 보실 때마다 환하게 인사해 주세요~~

  • 3. 마음에
    '07.6.21 10:07 AM (220.124.xxx.22)

    장애가 오게 누가 만들었나요?
    스스로 피해의식이 있어 마음까지 장애가 되었을까요?
    마음까지 장애를 만들게 한거,, 우리들이 아닐지.....

  • 4. 글쎄요...
    '07.6.21 10:26 AM (220.79.xxx.126)

    마음에까지 장애가 있다는 말씀은.. 좀.. 가혹한듯...
    물론 그 아줌마 행동이 과하셨다니 잘못이 크시지만, 자기 몸의 장애때문에 다른 부분은 흠잡히지 않으려고 애쓰며 살아온 마음이 느껴지네요. 우리나라에서 장애인으로 살아가려면 절로 남의 눈을 의식하게 된다고 하잖아요. 차를 내몸처럼 아끼는 분이신가보죠 뭐..
    잘 처리하셨다니 이왕 이렇게 된거 액땜했다 생각하세요. 앞으로는 좋은일만 있을거예요.

  • 5. ...
    '07.6.21 10:45 AM (125.240.xxx.114)

    저는 '마음에 장애가 있다'는 말이 참 가슴이 아프네요. 그런 의미로 쓰시지는 않으셨겠지만 장애인의 장애는 본래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말인데 님께서 쓰신 장애는 나쁘다의 의미 같아서요. (마음이 곱지 않다. 나쁘다 라는 말은 문맥상 맡지만 마음이 기능을 제대로 못한다 라고는 틀리잖아요.) 장애는 불편한 것이지 나쁜 것은 아니잖아요?

  • 6. ..
    '07.6.21 11:17 AM (59.86.xxx.108)

    원글님께서 마음이 좀 더 너그러워 지셨으면 하네요..
    몸이 장애라고.. 마음의 장애까지 생각하신것은 심하시네요..

    그분이 그렇게 말씀하신것은 자신의 처지를 이해해달라는 차원에서 하신것 같은데...

  • 7. ``
    '07.6.21 12:31 PM (221.150.xxx.52)

    범퍼 갈아 주셨으면 되었어요..
    말거리가 없었으면 불쌍하니 어쩌니 하지 않았을것 아닌가요??
    참으로 냉정 하십니다.
    사람은 언제 자기나 자기 주위의 사람이 장애를 입을 수 있는 예비 장애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해야 될일을 해주고도 뒤에서 불쌍하니 마음이 더 장애니 하면 님 마음은 찢어지지 않겠습니까??
    좀 그러지 맙시다. 항상 맑은 날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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