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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어머님만 모시란다는 글 올린 사람인데요

미치겠습니다 조회수 : 1,470
작성일 : 2007-06-21 08:50:43
답글 올려주신 분들의 다양한 의견에 심사숙고 하고 있는 중인데요.
사실 시어머님은 아직 큰아들 내외가 저희한테 모시고 가랬다는  사실을 모르십니다. 그저 당당히 아직도 큰소리 치고 계시지요.

차라리 큰댁이랑 어머님이랑 함께 모여서 가족회의를 하면 어떨까요? 절대로 착한 며느리는 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어떻게 하는 게 경우에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의견들 좀 주세요.
IP : 211.211.xxx.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21 9:04 AM (59.9.xxx.56)

    큰댁이랑 어머님이랑 모여 회의하세요. 그리고 어차피 아버지는 어머님이 돌보셔야 하는거예요.
    현명한 어머님이시라면 본인들때문에 자식들 힘들게 하지 않으실거예요.
    두집이 돈을 내서 (집담보로 융자내라고 하세요) 방한칸이라도 얻어서 두분이 같이 살게 하세요.
    그방법밖에 없네요. 착한며느리 되지 않겠다고 다짐까지 하셨는데 같이 살면 집안만 시끄러워질게
    뻔한일이니 부모님따로 사시라고 하세요

  • 2. 음..
    '07.6.21 9:07 AM (211.104.xxx.236)

    어제도 답글 달았었는데요.
    다른건 제쳐두고...
    큰아들이 시어머니 모시고 가라고 했다는걸 원글님께서 알게 해서는 안될것 같아요.
    꼭.. 형 내외를 통해서 알게끔 하셔야 뒤탈이 없을 것 같습니다.
    명심하세요. 모양새를 보니 그런걸로도 꼬투리를 잡을 것 같아서요.
    곱든 밉든 가족이니 꼭 원만하게 해결되길 진심으로 바랄께요~

  • 3. 에혀~~
    '07.6.21 9:29 AM (220.75.xxx.138)

    윗분말씀이 맞는거 같으세요.
    원글님이 어머님께 직접 말씀드리면 안되고, 형님이나 아주버님이 말씀드리게끔 해야해요.
    원글님은 일단 못한다고 하세요.
    제 생각엔 지금 아주버님댁도 부모님들 모시는게 버거운듯하니 지난번에 말씀드렸듯이 원상복귀 하라하세요.
    윗분들 말대로 아버님 병수발은 어머님이 하시는게 맞습니다. 솔직히 큰 형님 입장에서도 괴로운게 맞아요.
    큰 형님도 원글님도 버텨야해요. 자주 찾아뵙고 도움은 드리되 어머님 몫입니다.
    자식들에게 떠 넘기니 분란이 오는거예요.
    애초에 아버님 아프셔도 일단은 두분이 사시는게 정답일겁니다.

  • 4. 저희
    '07.6.21 1:37 PM (211.225.xxx.163)

    큰집도 그랬죠.애매한부분 생각한척 우리에게 떠넘기더라구요.
    그 교활함 생각하면 참 얄미웠죠.어제도 답글 달았지만
    아버지는 어머니 몫이얘요.위에 말씀하신 선배님들 말씀
    도움되셨음하고.하나 해결된다해서 문제가 끝난건 아니고
    보이지 않은문제들 계속나올테니 처음부터 야무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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