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학원강사 혹은 학원하시는 분들 한 달에 얼마 버세요?

2번째글; 조회수 : 1,455
작성일 : 2007-06-20 23:15:51
원래는 글 되게 길게 썼는데, 무플이어서; 수정했었어요.;

sky 중 하나 수학과 졸업. 98학번 남자. 경력 3년차. 월 250 이고요.
초 5,6 (올림피아드반) 중 1,2,3 (하이레벨/최상위수학반) 고 1,2,3 (내신/수능반) 해요.
원래는 종합반 (1학년당 4시간 씩 중 3까지 6반..) 도 하다 이젠 힘들다고 단과로 돌렸어요.
돌렸는데, 반이 더 늘어나서 정말 힘들어해요.

주 7일근무
오후 2시 출근 새벽 1~2시 퇴근 입니다.
주말에는 아침 9시 출근 저녁 12시 퇴근 이고요.

쉬는 날 전혀 없고요. 입사 3년 동안 추석, 설날에도 일했어요.
원장님이 월급 되게 많이 준다고 생각하고 계시고요. 쉬는 꼴을 못 봐요.

주 2회 8~10시까지 공강 있고요. 그 시간에는 보강 하라고 끼워 넣어서 쉬지를 못 해요.

자기가 학원에 벌어다 주는 돈을 생각했을 때 페이가 좀 적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단과는 25만원, 올림피아드 및 KMC KME KMO등등 반은 50만원~80만원
한 반에 정원이 적은 반은 5~6명, 많은 반은 15명까지도 있거든요.)

서울에 올라가자니 정말 쟁쟁한 분들이 많으실 거 같다고 두려워 해요.

이런 스펙의 경우.
서울로 가면, 얼마나 받을까요?
IP : 61.105.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넘 적게 버는거아닐
    '07.6.20 11:28 PM (221.155.xxx.39)

    월 250 이면 넘 적네요
    sky 수학과 졸업하셨으면 과외만 주 2회 2시간씩 다섯명 50만원씩해도 250인데
    주5일도 아니고 주7일에 퇴근시간이 그정도면 넘 작은거 같네요 ㅡㅡ;;

    제가 아는 분은 지방에서 대도시 몇십년째 보습학원하는데
    초등학교 중학교 하는데
    선생들 거의 지방대 나온 사람들 쓰더라고요 90에서 100 초반씩 주고..
    그래도 원생들 수가 많아서 재산만해도 몇십억에 건물도 있고.. 암튼 잘되더라고요..
    그 형도 옆에서 학원하는데 그형은 고등학교까지 더 크게하고요.. 아예 부원장 두고
    신경안쓰고 관리만 하는것 같았어요..

  • 2. 저도강사
    '07.6.20 11:34 PM (221.150.xxx.148)

    아까도 답 달았지만....
    저 같으면 공부방 하겠습니다.
    전, 학원 출강, 개인교습 병행해서 월 5백이상 법니다. 물론 힘들지요..

    학원강의료 정말 짭니다. 퇴직금도 없구요. 제가 학원을 병행하는 이유는 틀어 박혀 과외만 하는것과는 또 다른 장점이 있기 때문이지요.

    남편과 같은 조건이라면 수학 전문 공부방을 내시는게 어떠실지요.
    학원운영은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점이 많더군요.

    요즘은 공부방이 활성화 되고 있어서 입소문만 잘 나고 성의있고 전문적으로만 강의 하시면 줄서서 기다립니다.

    저와 같이 근무하시는 30살 남자선생님 , 남편분보다 30% 정도 덜 강의 하는데도 440 받습니다.
    여기는 경기도 구요..

    강의시간에 비해 그 원장님 너무 야박하십니다.

    서울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좀 안타까워서 답글 답니다...

  • 3. 저도..
    '07.6.21 12:57 AM (122.44.xxx.88)

    헐. 주 7일에 올림피아드반까지 하는데 250이면
    원장이 날강도네요. sky 전공선생에게. -_-;;;

    서울로 오세요. 정말 쟁쟁한 분들이야 인강이니 뭐니해서
    한달에 수억씩 버시지만, 그런 욕심만 안부리신다면
    현재 두배는 벌 자리 충분히 있다고 봐요. 일단 스펙이 좋으시잖아요.
    서류면접은 금새 통과될거고, 시강만 끝내주게 하시면 바로 월급 올라갈텐데요 뭐.
    고등부만 수업해도 250은 그냥 나옵니다.

    그동네에서 인지도가 좀 있으시다면 공부방 강추구요.
    서울이 궁금하시다면 언능 오셔도 되겠는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573 제가 괜한 질문을 했나봐요..... 13 ㅜ.ㅜ 2007/06/21 2,535
127572 주말부부 5달째.. 남편이 이젠 보고 싶어요 5 주은엄마 2007/06/21 1,234
127571 아는 엄마가 플룻을 배우는데 7 궁금 2007/06/21 1,515
127570 포장이사 견적이 많이 나온것 아닌가싶어서요... 10 견적문의 2007/06/20 2,268
127569 청소년용 영어도서가 많은 대여서점 있을가요? 1 책벌레 2007/06/20 773
127568 또먹네... 9 돼지 2007/06/20 1,265
127567 휘센vs캐리어 3 덥다 2007/06/20 857
127566 닥꼬치아줌마와 싸우당....-_- 3 닥꼬치 2007/06/20 1,384
127565 무슨반찬을 해야 할까요 25 ㅜ ㅜ 2007/06/20 1,824
127564 산부인과 가 봐야할까요? 3 .. 2007/06/20 889
127563 말린체리를 거금주고 샀겄만...흑 5 말린체리 2007/06/20 1,170
127562 일기 쓰는 방법 3 초등1맘 2007/06/20 507
127561 중국 관련해서 할만한 사업?? 1 돈좀벌어보자.. 2007/06/20 464
127560 미치겠어요... 3 야심한 밤의.. 2007/06/20 1,112
127559 제가 너무 이기적인가요? 판단 좀 해주세요 27 .... 2007/06/20 2,971
127558 학원강사 혹은 학원하시는 분들 한 달에 얼마 버세요? 3 2번째글; 2007/06/20 1,455
127557 박경림씨가 어학연수갔던 곳은...? 1 궁금... 2007/06/20 1,204
127556 낙지 버려야 될까요? 3 큐레어 2007/06/20 523
127555 에어컨앵글을 별도로 구입해도 될까요? 9 푸딩 2007/06/20 911
127554 에어컨 실외기에서 소리가 하나도 안나요;; 3 초보 2007/06/20 1,113
127553 음악 파일 전송 보내는방법좀 알려주세요& 2 파일 전송 2007/06/20 286
127552 속초에 깨끗하고 좋은 모텔 추천해주세요~ 2 속초요 2007/06/20 896
127551 급질문 아이가 매니큐어 액체를 손으로 만졌어요. 1 꿀맘 2007/06/20 410
127550 허달삼과 사는여자 5 마술사의독 2007/06/20 2,387
127549 매실문의입니다. 4 나래 2007/06/20 666
127548 의료보험카트를 잃어버렸어요 어쩌면 좋아요? 흑흑 3 의료보험 2007/06/20 495
127547 ok 캐시백 말인데요.. 8 ... 2007/06/20 1,550
127546 4세아이 태권도 너무 이를까요? 1 ^^ 2007/06/20 469
127545 대만(까오쓩) ....어때요??? 3 2007/06/20 472
127544 남대문에 떡만들기 도구파는 곳? 남대문 2007/06/20 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