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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돌이맘님의 즉석된장을 만들려고...

즉석된장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07-06-18 08:32:29
재료준비가 다 되었는줄 알았는데 자세히 레서피를 읽어보니
다진마늘이 아니고 마늘가루를 넣으셨던데 꼭 가루를 넣어야하는지요?
무슨 이유인지 궁금해서요. 괜찮다면 찐마늘 넣을까요? 부탁드려요.^^
IP : 124.216.xxx.2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07.6.18 9:22 AM (202.136.xxx.215)

    두통이나 만들었는데 한번끓여보고 ..답이안나와 다버렸어요 ㅠ 입맛이 다틀리겠지만....

  • 2.
    '07.6.18 9:25 AM (220.77.xxx.241)

    꼭 만드셔야 되나요?
    저는 실패했어요. 락앤락 통으로 두통이 넘는 거 처치 곤란입니다.
    쌈장도 많이 안먹는 집이라 줄지도 않고 정말 속상해요.
    어떻게 해도 맛이 없어요. 된장찌개가.
    할 수 없이 다른 된장 사서 먹고 있어요.
    이상한 건 보라돌이맘님 다른 레시피는 정말 좋거든요.
    새우젓넣고 끓이는 매운국은 너무너무 애용하고 있고요,
    제 블로그에 아예 보라돌이맘님 레시피로 꽉 채웠지요.
    그런데 딱, 그 된장만은 입에 안맞더라고요.

    그래도 하시고 싶다면 딱 반의 반만 해보시면 안될까요?

  • 3. 여기
    '07.6.18 10:33 AM (211.244.xxx.107)

    된장 만들어 실패한 사람 또 있습니다.
    정말 저도 답이 안나와서....

  • 4. 해보니
    '07.6.18 12:16 PM (122.38.xxx.147)

    레시피에서 만들때 쌈장넣는걸 반으로 줄여넣어야 되겠더군요.

    끓여드실땐 집된장반, 보라돌이님된장 반넣고 끓여야 우리입에는 그나마 먹을만하구요

    보라돌이님 된장만으론 달고 암튼 맛이 쌈장국같아서
    제 나름대로 변형을 좀 해봤습니다.

  • 5. 해보니
    '07.6.18 12:18 PM (122.38.xxx.147)

    마트가면 마늘가루 팔아서 그냥 그걸로 했어요.
    남는건 어디다 써야할지 몰라서 냉동실에 보관중인데 그래도 정석대로 해야할거같아서....
    괜히 다진마늘 넣으면 매운맛 날것같아 저는 레시피대로 했습니다.

  • 6. ....
    '07.6.18 12:20 PM (221.143.xxx.254)

    아직 된장은 해보지 않았지만 히트레시피 대로 했다가 낭패 본적이 많아요.
    집집마다 입맛이 틀려서 그런지 성공한 음식보다 실패한 음식이 많아요.

  • 7. 저도
    '07.6.18 2:18 PM (123.111.xxx.239)

    별 루에요.
    더운날 땀 흘려가며 만들었는데 너무 기대했나봐요.
    그많은걸 어쩔까 고민중입니다.
    아직 안하셨음 ...다시 생각해보세요.

  • 8. 저도
    '07.6.18 2:32 PM (219.241.xxx.160)

    실패했었지요.
    만들고 세번인가 찌개끓였다가 바로바로 버렸어요. 도저히 입맛에 맞지 않아...

    그리곤 잊고 있었는데,
    만들어놓은게 너무 아깝잖아요 버릴수고 없고..
    해서 집된장이랑 섞고, 굵은멸치를 듬뿍 넣어 좀 걸죽하게 끓였더니
    식구들이 너무너무 잘 먹는 거예요..
    초딩 아들이 열광하는 찌개가 됐답니다.
    맛이 없다는 분들, 좀 묵혔다가 다시한번 시도해 보세요..어쩜 맛이 들어 있을지도..
    글고, 처음 하실땐 양을 좀 줄여서 조금만 해보시구요..

  • 9.
    '07.6.18 2:48 PM (211.217.xxx.133)

    실패했다가 집된장이랑 섞어 먹으니 너무 맛나요..후후.
    집된장 한큰술에 보라돌이맘님 반큰술정도면 정말 기막히게 맛나요.

    그리고 쌈장 안만드니 편해서좋구요.
    나름 괜찮아요.

  • 10. 그게
    '07.6.18 3:09 PM (58.227.xxx.229)

    집된장과 반반으로 하거나 집된장이 맛있으면 좀더 양을 늘려서 하면 맛있구요
    해물을 넣어주면 더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끓일수록 맛이 더 좋아져요.
    전 남편이 된장찌개를 너무 좋아하는데 유일하게 마지막 국물까지 먹는게 보라돌이맘님표 된장이에요.
    물론 해물이며 집된장이 추가가 되긴 했지만요.
    한번 후루룩 끓이면 맛이 텁텁한데 푹 오래 끓일수록 맛있어져요.
    만들어서 처치 곤란하신분들은 한번 재활용해보세요.
    양이 많긴 한데 전 다시 한번 더 할려구요.

  • 11. 저도
    '07.6.18 7:16 PM (210.182.xxx.72)

    실패한사람중의 하나입니다~ 냉장고에 꿀병하나를 차지하고 있는 저 즉석된장을 어찌하면 좋을까요...힘들게 만들어서 버리기도 넘 아깝궁...ㅠ.ㅠ

  • 12. 제가
    '07.6.18 8:34 PM (221.159.xxx.5)

    보기에 보라돌이맘님과 제 입맛은 진짜 너무 다른 것 같아요.
    보라돌이맘님 레시피로 한 거 모두 맛이 없더라구요.
    모든 레시피가 맛있는 게 아니라 자기 입맛과 맞는 레시피 찾는 게 중요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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