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식구랑 해외여행 같이 가는거 너무 싫어요
작성일 : 2007-06-15 21:00:19
527264
그냥 따로따로 즐기고 ㄱ오고 싶은데
같이 가면 마냥 좋은줄만 알고 같이 가자시네요
작년에도 일본 같이 갔다가 전 제가 먹고픈것도 맘대로 못먹고
젊은이들 많이 다니는 거리도 못가보고 ㅡㅡ
쇼핑도 제맘대로 못하고
여튼 너무 별로였거든요
어른들이 돈은 내주시지만 그만큼 마음이 편치 않아서 너무 싫은데
이번에 제가 좀 잘한일이 있어서
그거 축하차원에서 또 여행가자시네요
차라리 단돈 몇만원이라도 제맘대로 쓸 수 있는 여행이 좋겠어요 ㅠㅠ
너무 싫은데 싫다고 하기도 그렇고
어른들 생색은 생색대로 내시고
제 기분은 제대로 다운되고 그러네요
아 정말 불편하고 덥고 생각만해도 싫어요 ㅠㅠ
IP : 125.185.xxx.1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6.15 9:07 PM
(125.60.xxx.203)
돈도 지원안해주시면서 같이 다니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위로 삼아주세요..
2. 저두요
'07.6.15 9:12 PM
(125.132.xxx.115)
그런 경우 싫을것 같아요.
내색도 못하고... 시댁식구들과 함께 여행한다는거,마음이 불편해요.
윗님처럼 그런 시부모도 계실겁니다.
그걸로 위로삼으세요....
3. ..
'07.6.15 9:20 PM
(203.229.xxx.253)
저도 시댁식구랑 여행 다니는 거 싫어요. 아침에 늦잠도 못자고....
온갖 잡다구리한건 제가 다해야하고... 취향도 맞추기만 하다 와야하고..
너무 피곤한 여행이에요.
4. 저도 싫어요
'07.6.15 9:25 PM
(58.120.xxx.97)
에휴,돈은 돈대로 다 내고 차도 운전하고,모시고 다니고,
밥도 다 사고...도착해서도 우리 집에서 하룻밤 더 자고 가시고..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왕 같이 갈 거,돈 대주시면 을매나 좋을까요?ㅠㅠ
5. ..
'07.6.15 9:42 PM
(58.224.xxx.241)
시댁에서 경비지원해주셔서 같이 가시는건가요? 그러면 그냥 감수하고 가시거나
아니면 두 분이 따로 여행갈 계획을 잡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어른들에게는 잘 말씀을 드리구요.
6. 그래도
'07.6.15 11:29 PM
(220.117.xxx.49)
경비라도 부담해주시니 다행이네요......
7. 정말
'07.6.16 12:01 AM
(211.108.xxx.199)
경비부담해 주시니 넘 부러워요...
저희는 시댁 식구들 만나면,
모든 지출을 저희 주머니에서
해야한답니다...
그리고,
국내 여행이라면 콘도에서 밥도 해야하고 할텐데,
해외여행이니 그런 번거로움을 없을 듯해서
경험없는 저로서는 가볼만 한 것 같은데요...
8. ..
'07.6.16 12:27 AM
(122.46.xxx.21)
시댁에서는 잘했다고 며느리 이뻐서 가는 여행일텐데..
그래도 며느리 마음은 안그렇죠..
저도 이번휴가 같이보내자 하시던데..;;
나이드실수록 자식과 같이다니고 싶어하시드라구요..
9. ...
'07.6.16 4:47 PM
(58.73.xxx.95)
이해되네요
저같아도, 차라리 국내 좀 덜좋은곳에
내 돈쓰면서 가더라도 편하게 내식구끼리만 가는게
더 편하고 좋을것 같네요
아무리 돈대줘도 저런 경우는 나도 no~~~!!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48523 |
미운 4살이 맞나요? 6 |
dmaao |
2007/06/15 |
646 |
348522 |
3세아이 앞치마만들고싶은데 패턴있는곳 아시는분? 1 |
... |
2007/06/15 |
329 |
348521 |
혹신 양천구 김진국축구교실 아시는 분? |
축구사랑 |
2007/06/15 |
595 |
348520 |
완전 싸게 나온 항공권아시는분? |
Dgrw |
2007/06/15 |
327 |
348519 |
<자뻑>이 무슨 뜻이에요? 8 |
뭘까 |
2007/06/15 |
5,289 |
348518 |
애들 약병 열기가 저만 어려운가요? 7 |
체리 |
2007/06/15 |
1,400 |
348517 |
시어머니 전화받고 짜증이 확.. 17 |
.. |
2007/06/15 |
2,867 |
348516 |
지난주 비타민에 관절염에 좋은 음식?? |
막내며느리 |
2007/06/15 |
385 |
348515 |
꼬박꼬박 까칠한 댓글 다시는 분의 심리는 뭘까요? 6 |
궁금 |
2007/06/15 |
1,407 |
348514 |
닌텐도 디에스...사달라고 난리난리.. 20 |
요즘 애들 |
2007/06/15 |
1,872 |
348513 |
사슴가죽 백 관리 괜찮나요? |
셀린느 |
2007/06/15 |
415 |
348512 |
주말인데 어디 놀러 가고 싶네요... 1 |
주말 |
2007/06/15 |
336 |
348511 |
요새 여름날씨에도 가습기 틀고지내시는분 계신가요? 4 |
가습기 |
2007/06/15 |
631 |
348510 |
당면 삶고 난 뒤 찬물로 헹궈야 하나요 8 |
잡채 |
2007/06/15 |
2,129 |
348509 |
삼각김밥에서 뼈조각이 나왔어요.. T.T |
kkonge.. |
2007/06/15 |
738 |
348508 |
칫솔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
칫솔살균기 |
2007/06/15 |
547 |
348507 |
코뼈가 부러진건가요? 4 |
코 |
2007/06/15 |
608 |
348506 |
동해안에서 서울까지 조개가 죽지 않고 택배로 올수 있는지요? 1 |
궁금 |
2007/06/15 |
307 |
348505 |
유기지름신 7 |
공구 |
2007/06/15 |
565 |
348504 |
핸드폰/주민등록 도용당했어요 5 |
떨려 |
2007/06/15 |
1,094 |
348503 |
칵테일새우 해동된후 4 |
급해요 |
2007/06/15 |
922 |
348502 |
아이들이 어린데 장사를 하는것에대해 어찌생각하시나요? 6 |
고민중 |
2007/06/15 |
1,167 |
348501 |
가족 중 조울증을 앓아보신 분 계신가요? 4 |
조언절실 |
2007/06/15 |
1,206 |
348500 |
시댁식구랑 해외여행 같이 가는거 너무 싫어요 9 |
싫어요 |
2007/06/15 |
2,029 |
348499 |
남편이라는 인간이.. 61 |
* |
2007/06/15 |
5,519 |
348498 |
몰두할 수 있는게 있었으면 좋겠다 2 |
나도 |
2007/06/15 |
619 |
348497 |
전에 멸치글 올린 사람입니다. 할머니가 손자랑 저희딸이랑 놀지 말라고 했던.. 5 |
........ |
2007/06/15 |
1,164 |
348496 |
맥심 아라비카100 맛있나요? 3 |
아라비카 |
2007/06/15 |
816 |
348495 |
싱크대 개수통...1칸? 2칸?? 5 |
싱크대 |
2007/06/15 |
1,278 |
348494 |
동네 애기엄마말에 기분이상 4 |
맘 |
2007/06/15 |
1,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