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뻑>이 무슨 뜻이에요?

뭘까 조회수 : 5,283
작성일 : 2007-06-15 23:10:08
자뻑이란게 신조어인줄 알겠고, 대충 감으로 무슨 말인지도 알겠어요. 정확하지는않지만 혼자서 착각한다이거나 아니면 자백했다? 란 의미 둘중의 하나일거같아요. 근데 제가 알고 싶은건 어떤말의 줄임말인지가 확실치 않다는거.... 예를 들면, 안습...은 안구에 습기가 차다...뭐 이런뜻이라그러고, 완소남....은 완전 소중한 남자...란 뜻인것처럼(정말 말같지않지만 어쩌겠어요....)   자뻑도 뭔가의 줄임말일텐데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도저히 모르겠는거 있죠? 알고 계신분 리플 플리즈                                            
IP : 121.114.xxx.1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
    '07.6.15 11:11 PM (211.213.xxx.112)

    요~ "자기혼자(혹은 자기 스스로) 뻑간다 "의 줄임말 정도일것 같은데?

  • 2. 자뻑
    '07.6.15 11:12 PM (211.187.xxx.201)

    맞아요.. ^^
    자기한테 뻑간다..

  • 3. 은어사전
    '07.6.15 11:13 PM (121.141.xxx.45)

    [自뻑]
    한자 스스로 자와 강렬한 자극으로 정신을 못차린다는 의미의 속어인 뻑이 합성된 신조어이다...

  • 4. 뭘까
    '07.6.15 11:13 PM (121.114.xxx.192)

    그럼, 자아도취인거네요?

  • 5. 요즘
    '07.6.16 12:50 AM (221.153.xxx.9)

    모르는거 있을때 마다 네이버 지식인에게 공손하게 물어보면 다 나옵니다.
    진짜 편한 세상이지요?

  • 6. ^^
    '07.6.16 5:03 AM (125.140.xxx.234)

    고스톱에서 나온 용어로도 읽힙니다.

    자신이 가져오려고 했던 패를 잡아놓고 바닥에 있는 화투를 한 장 뒤집었을때
    그 패가 역시 동일한 종류이면...'설사를 했다' 혹은 '뻑을 했다'라고 하고....
    가져올 수가 없습니다.

    물론 그렇게 모인 세 장의 패는..나머지 한 장을 갖고 있는 사람이 가져가게 되지요.
    이럴 때...같이 치는 사람들이 피를 한 장씩 주게 되는데...(지저분한 설사를 치웠다고...)
    여기서 두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1. 잘되어 가는 일을 제 손으로 망친다!!

    뒷장을 제껴서 가져올 수 있었던 패를 구지비 제 손의 패로 맞추려다
    결국 빈손으로 한 순번을 거르게 된 것이니 '긁어 부스럼'이 되었다는....

    2. 머리를 써서 더 큰 효과를 바란다.

    바닥에 한 장, 제 손에 두 장의 패가 있을 때에....적당한 타이밍을 골라
    한 장으로 바닥패를 치고 '설사'를 맞추어 냅니다. 아니면 그냥 줏어오면 되구요.
    '설사'를 만든 다음에 적당한 때에 그 것을 손에 들고있던 한장으로 몰아오면...
    상대방으로 부터 피를 한장씩 더 붙여 오겠지요??

    '심려원모'의 테크닉이라고 할까요??....^^

    물론....첫번째의 의미로 종종 쓰입니다.
    '뻑이 간다'의 그 '뻑'의 의미와는 쩜 거리가 있는 표현이지요.

    직장생활에서 특히....
    동료들이 미리 이야기를 잘맞추어 상사에게 지각이나 외출등을 감추어 놓았는데...
    당사자가 어정어정 상사에게 가서 자백을 하는 경우...아주 제대로 쓰입니다!!

  • 7. 쉬운 걸 어렵게?
    '07.6.16 8:47 AM (125.241.xxx.66)

    자기자신에게 뻑간다
    한 마디로 자아도취!

  • 8. ..,
    '07.6.16 10:09 AM (121.131.xxx.138)

    저는' ^^' 님이 쓰신 1번의 의미로 알고있는데요.
    제 꾀에 자기가 넘어간다는...

    자뻑이 자아도취로도 쓰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535 세대에 따라 말씨가 이리도 변하는지요... 8 리츠 2007/06/16 1,625
348534 남편이 요즘 미우신분들.. 9 마리 2007/06/16 1,991
348533 사장이 너무 밉네요. 4 회사 2007/06/16 1,013
348532 앞으로는 꼭 메모하자!!! 5 자연휴양림 2007/06/16 1,173
348531 유리병과항아리소독에관해 6 매실담글때 2007/06/16 1,333
348530 엄마 힘들다~; 엄마 2007/06/16 638
348529 질밥그릇 국그릇 낱개 사려고 하는데요.. 4피스 5피스.. 1 그릇 2007/06/16 307
348528 혹시 폐결핵 이신분 계신가요 8 결핵 2007/06/15 1,184
348527 임신 만9개월째인데 아기가 너무 작다네요 7 걱정맘 2007/06/15 782
348526 굽높은 신발을 신으면 발바닥 중간이 붕 떠요.. 3 ... 2007/06/15 721
348525 82 참 좋네요 5 좋아요 2007/06/15 1,214
348524 갱년기.... 3 신경쓰여,,.. 2007/06/15 893
348523 미운 4살이 맞나요? 6 dmaao 2007/06/15 646
348522 3세아이 앞치마만들고싶은데 패턴있는곳 아시는분? 1 ... 2007/06/15 329
348521 혹신 양천구 김진국축구교실 아시는 분? 축구사랑 2007/06/15 590
348520 완전 싸게 나온 항공권아시는분? Dgrw 2007/06/15 327
348519 <자뻑>이 무슨 뜻이에요? 8 뭘까 2007/06/15 5,283
348518 애들 약병 열기가 저만 어려운가요? 7 체리 2007/06/15 1,398
348517 시어머니 전화받고 짜증이 확.. 17 .. 2007/06/15 2,867
348516 지난주 비타민에 관절염에 좋은 음식?? 막내며느리 2007/06/15 385
348515 꼬박꼬박 까칠한 댓글 다시는 분의 심리는 뭘까요? 6 궁금 2007/06/15 1,407
348514 닌텐도 디에스...사달라고 난리난리.. 20 요즘 애들 2007/06/15 1,872
348513 사슴가죽 백 관리 괜찮나요? 셀린느 2007/06/15 415
348512 주말인데 어디 놀러 가고 싶네요... 1 주말 2007/06/15 336
348511 요새 여름날씨에도 가습기 틀고지내시는분 계신가요? 4 가습기 2007/06/15 629
348510 당면 삶고 난 뒤 찬물로 헹궈야 하나요 8 잡채 2007/06/15 2,117
348509 삼각김밥에서 뼈조각이 나왔어요.. T.T kkonge.. 2007/06/15 735
348508 칫솔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칫솔살균기 2007/06/15 547
348507 코뼈가 부러진건가요? 4 2007/06/15 607
348506 동해안에서 서울까지 조개가 죽지 않고 택배로 올수 있는지요? 1 궁금 2007/06/15 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