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박꼬박 까칠한 댓글 다시는 분의 심리는 뭘까요?
작성일 : 2007-06-15 22:48:38
527279
궁금한게 있어 자게 옛글 찾아가며 보다보니 자꾸 까칠한 댓글이 눈에 띄길래 이글 저글 계속 보니 아이피 까지는 눈여겨 보지는 않았지만 같은닉넴을 계속 쓰면서 문의글이건 하소연 글 이건간에 도대체 왜 그딴식으로 생각하시죠? 풍의 글을 계속 다시는 분이 있네요.
그분이 까칠댓글 달고나면 다들 그분한테 그렇게 생각하는거 너무 심하신거 아녜요 거나 이 상황을 안겪어봐서 모르시는거예요 라는 글이 또 주루룩~
패턴을 봐서는 자게를 계속 지켜보면서 까칠까칠 하고 계신거 같은데, 그런 덧글 쓰면 속이 시원하다던가 스트레스 해소가 된다던가 하는건지~
문득 그 심리가 궁금하여 글 남겨 봅니다;;;
IP : 125.186.xxx.1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들이
'07.6.15 10:53 PM
(124.49.xxx.156)
댓글 달아주는거 땜에 그러는거 아닐까요? 그런 댓글 남기면..다들 뭐라고 할게 뻔한데.. 좀 외로우신지도.. 하도 외로워서 댓글로 위로받는거 아닐까요?
2. 궁금
'07.6.15 10:55 PM
(125.186.xxx.142)
엇 그런건가..라는 생각이 문득 든게 제 눈에 띈 그 댓글들이 글 분위기가 빨간색 어때요? 이고 덧글들도 빨간색이 아무래도 좋은거 같아요~ 일색인데 띡 거기다 어떻게 빨강을 쓸수가 있죠? 제대로 생각박힌 사람이면 파랑이 더 좋다는 것 쯤은 아는데! 라고 딱 반대인 덧글을 달거든요. 그럼 이내 그 덧글에 반응하는 글들이 줄줄줄~ 오오...외로움의 표현일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그럼 좀 슬픈건가;;
3. ..
'07.6.15 11:03 PM
(219.248.xxx.114)
친구가 해준 얘긴데, 마이클럽에 유난히 뾰족하게 덧글 다는 사람이 있었대요.
짜증나서 뒤져 봤는데, 그 아이디가 전에 올렸던 글에 의하면
돈돈하는 시부모에 섹스리스에 육아우울증.
남편이나 친구가 아니라 그런 식으로 외로움을 표출하는 것, 저도 슬프다고 생각해요.
4. 그런
'07.6.15 11:12 PM
(121.114.xxx.192)
사람들에겐 한마디만 해 주면 된다네요. <옛다! 관심>ㅋㅋ
5. 할일도 없네
'07.6.15 11:41 PM
(222.234.xxx.105)
애정결핍에서 비롯된게 아닐까 싶네요.
게시판에 분풀이하듯.
절 82로 인도해주신 저 아는 분이 자기는 자유게시판만 들어와서 조회수 많은것만 보신데요,그러곤 회원들끼리 쌈 붙이고 나가신데요. 댓글로 후벼파고..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잼있잖아.."
그 분 약간 삐딱이시거든요.
6. 슬프네요.
'07.6.16 10:38 AM
(222.98.xxx.198)
관심이란게...슬프네요.
얼마전 읽은 책에서 비만도 남의 관심을 끌고 싶어서(부정적 관심이라도) 과식한다는 글귀를 읽고...가슴이 아팠습니다. 제가 그런가 싶어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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