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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v 집에서 ?? 어느쪽 의견이세요??
9월에 애 낳는데 이 동네 분들은 10에 3명은 배가 부르신듯 해요~ ^^;;
(화성이 인구 증가율 최고 라던데.. 산부인과도 엄청 많아요)
산후조리원에 들어가야 하나.. 생각중이긴 한데.. 아는 곳 도 알려주세요..
여러 가지 걱정이어서 하나 하나 정리 하자고 의견 구합니다~
배경 상황 ; 저 37살.. 신랑 동갑.. 시어머니 한분..(지방 사심..) 친정부모님 안계심..
언니나 오빠 없는 제가 맏이. (고로 산후 조리 해주실 분이 안계시다는 거죠)
시어머니는 말씀 드리면 해 주시겟지만.. 그건 제가 사양할랍니다~
3개월 안쪽으로 다시 회사 복직해야 합니다~ (경리)
남편 회사에서 보통 집에 오면 10시 되고 주말도 격일로 하루는 출근합니다.
저도 가끔은 회사에 가서 (6주 넘어서면) 일도 해야 할지.. (짧게 라도 들여다 봐야할듯)
10월 중순에 부가세 있고, 급여라든가 하면 준비 해야 될듯 해서요
1안.. 2주 산후조리원.. 2주 출장도우미.. 2주는 격일제로 오시는 분께 배운다..
- 제가 아무것도 모름니다.. 사실 아기 무서워하고.. 아기로 인해 제가 이리 저리 힘든것도 싫어서요
가격선을 따져보면 2주 산후조리원에 140-50만원. 2주 출장도우미 60-70만원.. 격일로 까지 하면
250이상 들거 같구요
2안.. 2주는 입주도우미.. 2주 출장도우미.. 2주는 시어머니 도움.. (저도 슬슬 움직이고요)
사실 6주정도 몸관리 하는건지.. 누군 4주정도면 된다 하고 누군 100일을 하고..
물론 몸상태에 따라 다르겟지만.. 어느 정도인지 모르겟네요~
하도 산후조리원에 대한 비용대비 효율이 떨어진다고도 하고 해서요~
차라리 1주일 있을바에는 그냥 집에서 하시라~ 하기도 하던데요..
(위생상도 그렇고.. 2시간마다 일어나서 애기 밥주러 댕겨야 하고..-아.. 모유 수유 할 예정.. ;;
일단 모유가 나와야지요..)
하지만.. 장점으로는 맛사지 라던가.. 그런걸 해주니까. 좋기도 할거 같구
(여러가지 뜸이라든가 좀 편하게 있을수 있다고 하기도 해요)
그래서 아주 고민 고민입니다..
돈도 돈이고.. (아무래도 병원비까지 해서 500이상 생각을 하니.. 아.. 몸관리 한약거정~)
사람 힘든것도 힘들고.. 해서
애 하나 생각중인데 공주처럼 대접받을까 생각도 하다..
그 돈이면 경락 댕겨야지~ 하는 못된 생각도 들고~
여러가지 고민도 많습니다~
그리고 좋은 도우미 시라면 ymca등에서 먼저 문의와 예약을 해야 하겠는지요??
병점(화성)인데 좋은 분 잇으시면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1. 9월이면
'07.6.15 11:46 AM (222.96.xxx.47)저랑 같은 달에 낳으시네요 전 울산인데 3월에 예약 다차서 산후조리원은 꿈도 못꿔서 산후도우미 불러서 하려구요 울산은 1주에 90이거든요.. 그돈이면 산후도우미 3주 할수 있는 돈이더군요..ㅡ_ㅡ:: 친구들도 산후조리원은 불편해서 1주 해서도 몇일있다가 탈출하더라구요 9월이면 장염도 돌 때이기도 하고 요즘엔 신생아 다룰때도 병원이나 산후조리원도 못믿을판이라.. 조금 힘들더라도 집에서 산후도우미 부르시는게 좋을듯해서요 2주 입주 2주 출장 이렇게 하셔도 괜찮겠네요 산후조리원에서 하는거 도우미 분이 거의다 해주신데요^^
2. ...
'07.6.15 11:49 AM (121.130.xxx.29)저는 첫째때는 산후조리원 있고, 둘째때는 도우미 불렀는데요,
아이 위해서는 도우미가 훨씬 좋아요.
첫째때도 알았다면 도우미 불렀을 거에요.
그리고 자연분만 하시면 그렇게 돈 많이 안 드실텐데...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지만, YMCA에서 불러본 사람말에 의하면,
자기 경력 엄청 과시하면서 산모를 가르치려고 드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3. ^^
'07.6.15 11:50 AM (210.95.xxx.240)산후조리원이 좋은 건 '마사지' 때문이 아닙니다.
솔직히 산후조리원의 마사지는 별거 아닙니다.
'산모가 푹 쉴 수 있다'가 가장 좋은 점이죠.
저는 여러가지 이유를 제외하고라도
이 이유 때문이라도 산후조리원을 권합니다.
아무리 싹싹하고 좋은 도우미분이 와 주셔도
산후조리원에 있는 것이랑은 비교가 안 되게 움직여야 하죠.
이것저것 잴 것 없이 산후조리원 가세요.4. ..
'07.6.15 12:14 PM (203.229.xxx.225)제 동생도 그러고 제 친구도 산후조리원을 추천했어요.
동생의 경우엔 산후조리원 2주 끊었다가 너무 지겨워서 한주만에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아기 황달걸리고 등등 고생하여 몸도 힘든데 애 데리고 소아과 다니고 너무 힘들어했거든요. 만약 조리원 있었으면 소아과가 같이 있어서 편했을거라고.. 어쩌면 황달 안 걸렸을지도 모른다고 등등 그런 소릴 했어요.
친구도 손님 및 친척들 들락거리고 그러는데 조리원 있으면 집이 아니라서 잠깐 있다가 가고 그러니까 신경도 덜 쓰이고, 초보 엄마입장에서는 도움 되는 교육이라든지 정보를 얻기 편하고, 소아과가 같이 있어서 심적으로도 놓인다고...5. 저는
'07.6.15 12:32 PM (116.33.xxx.33)다음달 출산인데요..
여름이라 산후조리원 장염이네 뭐네 말도많은데 걱정되서 걍 도우미아줌마 괜찮은분 소개받아
예약해놨구요..
첫아이도 도우미아줌마불러서 조리했는데.. 그닥 맘에 썩들진 않았지만..
만약 산후조리원 갔다면 첫 모유수유 실패했을것같아요..
처음이라 암것도 모르는데, 아주머니가 종일 제옆에서 가슴 맛하지해주시며 풀어주고
가르쳐 주셔서 그나마 모유 먹일수있었던것같아요
산후조리원가면 누가 계속 저만 봐줄수는 없잖아요..
거기다 언니가 산후조리원에 있을때 애기보러 갔더니..
신생아 실에서 흔들침대에 올려놓고 아이 흔드는거 보고 전 경악을 했었습니다..
그뒤로 산후조리원은 생각없구요..
지금은 첫아이 정서적인 문제로라도.. 도우미아줌마 도움받으며..
어찌됐던 식구들이랑 부대끼며 태어날 둘째도 빨리 우리식구라는 인식을
큰아이에게 심어주고싶어요6. 경험 맘
'07.6.15 12:33 PM (218.50.xxx.19)엄마 아기한테 다 좋을렴 저는 산후 도우미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산후조리원은 모유 수유를 적극 권장하는지 잘 하는곳으로 가심 되구요!
대부분 산후조리원은 엄마 편하라고 밤에 분유 병 물리는 곳도 많고 하더라구요.
백프로 완모 하실렴 24시간 아기가 원할때 물리셔야 합니다.3개월은 그렇게 고생 하셔야 되요!7. 모유수유
'07.6.15 4:07 PM (210.92.xxx.90)모유수유한다면 산후조리원드가셔두 푹 쉴 수 없습니다.
차라리 집에서 도우미쓰시는게 더 나을듯 합니다.. 글구 요새 산후도우미들 문제있으면 바로 교체해주니
넘 걱정마세요. 조리원에 갔다가 단체로 장염, 감기에 걸리는것두 전 찜찜해서 싫더라구요..8. 글쓴이
'07.6.15 6:14 PM (121.136.xxx.36)에구.. 여기서도 의견들이 서로 다르네요.
쉴수 있다~ 하신 님 의견도 무척 좋구요..
산후 도우미 쓰시는 이유도 적절하셔서 의견 좋구요..
일단 주말에 산후 조리원 "실태" 파악을 나서서..(울산사시는 님처럼 예약끝이면 종료상황이니)
여러 가지 확인을 좀 해 봐야 겠네요..
남편은 이런거 저런거 생각하던데..
(시어머니 쪽으로 적극 밀지만. 그건 제가 결사적으로 NO~)
어째튼.. 한 4주는 기본적으로 하는 가보네요.
낼 당뇨 검사던데.. 이런 저런 생각이 많습니다..
(신일 궐기 대회 간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