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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칼 쓰세요. 칼이 너무 안들어서 바꾸려 하는데..
워낙에 살림에 취미가 없으신 분이라,
살림도구들도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습니다.
이 칼을 계속 사용하다간
혈압높아져 쓰러질것 같아서
하나 사려고 하는데요.
어디껄 사야하는지 모르겠어요.
헹켈게 좋긴한데, 비싸기도 하고,
친정집에서 쓰는걸 보니까,
또, 칼날이 두툼해서 야채썰땐 불편한것 같기도 하고..
칼좀 추천해주세요.
일본교세라
가이타이너
컷코..등등 많던데..
가격 쪼금 저렴하고, 잘드는칼 어디 없을까요?
1. 쿄세라
'07.6.15 11:31 AM (125.182.xxx.31)추천해요~~~비싸지도 않고~~~가볍고,,잘 썰려요~~~칼질 많이해도,,,손목 안아프고,,,좋아요,,
2. 어디서
'07.6.15 11:33 AM (203.170.xxx.198)실 수 있나요? '쿄세라'는...
3. 제주칼
'07.6.15 11:34 AM (122.128.xxx.55)컷코도 써봤지만
전 제주칼이 가볍고 손에 착 붙고 더 좋아요
컷코는 너무 잘들어서 무섭기도 하고 후덜덜~~^^
제주칼 장터에서 사서 쓰는데 딱 좋습니다
한번 갈면 꽤 오래가고 무디지도 않아요4. ..
'07.6.15 11:34 AM (58.231.xxx.190)컷코하고 교세라 세라믹 칼 쓰거든요
세라믹칼 이가 빠지네요
가볍다는거 외에는 잘 모르겠어요
전 컷코를 더 잘 써요
우리 시댁은 도루코 쓰는데
잘 들던데요5. 전
'07.6.15 11:34 AM (211.230.xxx.234)빅토리아 녹스것 쓰는데 그것도 가격대비 좋아요
그립감도 좋고 잘 썰리고
가격도 2-3만원 정도구요6. 직접
'07.6.15 11:36 AM (218.148.xxx.158)백화점 가셔서 한번 다 잡아보세요..
전 친정에서부터 헹켈을 써와서 그냥 헹켈 쓰는데..
헹켈도 그립에 따라 다르니까..
어느 제품이든 다 직접 잡아보시고 맞는 것으로 사서 쓰시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7. 저도
'07.6.15 11:40 AM (121.141.xxx.45)제주칼 씁니다.
저렴하고 가벼워서 좋아요.8. 음...
'07.6.15 11:41 AM (219.250.xxx.126)칼 갈아보셨어요?
울동네 마트 수산코너에서는 생선 사면서 칼 갈아달라고 부탁하면
총각이 갈아주던데... 완전 잘 들어요.
물론 처음에는 잘 들다가 어느정도 세월이 지나면 또 무뎌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칼은 주기적으로 한번씩 갈아줘야 합니다.
전 손을 잘 베서 일부러 무딘 칼을 쓰기도 합니다 ^^9. ...
'07.6.15 11:48 AM (59.27.xxx.132)이름없는 칼로 버티다가 마트에서 도루코 사써 쓰는데 너무 좋아요.
근데 시어머니가 쓰시는 대전칼도 참 좋던데요.
장터에서 몇천원주고 사셨다는데 얄팍하고 가볍게 쓱삭쓱삭하기 좋구요
제주칼, 남원칼도 꽤 유명하고여.
아는 분은 민속촌 같은 곳의 전통대장간에서 만든 칼을 쓰시던데
딱 옛날칼 모양이어서 생긴건 무지막지해보여도 품질은 정말 좋은 것 같아요.10. 저도 도루코
'07.6.15 11:56 AM (210.221.xxx.16)아주 오래전에 칼 갈아주는 할아버지가 그러시더군요.
도루코 만한 칼이 없다고
그래서 백화점인가? 마트에서 이만원 안 주고 사서 쓰는데
철물점에서 산 이천원짜리 숫돌에 갈아서 쓰면 그게 제일이예요.
이름 난 칼 다 모셔만 두었고요.
제주 칼 녹 슬까봐 못사고요.
도루코 이제 다시 사야됩니다.
배가 다 깎이게 갈아서 썼거든요11. 헹켈
'07.6.15 12:03 PM (220.75.xxx.224)칼 쓰다가 요즘은 제주칼만 쓰게되네요.
12년전 결혼할때 산 도루코 과도도 한번씩 갈아만 주면 아주 잘듭니다.
굳이 헹켈이니 컷코니 기능만 따지신다면 사실 필요 없을 거 같아요.
도루코, 제주칼 인물은 좀 떨어집니다만
기능은 아주 좋아요.12. 도루코
'07.6.15 12:07 PM (125.57.xxx.204)저도 컷코 모셔두고 제주칼에 자꾸 손이 가네요...
얼마전에 시댁에 도루코칼 사드렸네요
어머니가 쓰시던 칼이 맘에 안 들어서 제가 바꿔드렸거든요
무게가 묵직하고 잘 드네요..13. 음
'07.6.15 12:15 PM (222.118.xxx.74)시어머니가 도루코 묵직한 식도와 과도세트(4-5만원)를 사주셨고,
제가 가벼운 도루코 식도(9천원대)와 과도(천원대)를 샀어요.
묵직한 식도는 육류용, 가벼운 식도는 야채썰기하구요.
묵직한 과도는 과일깎고, 가벼운 과도는 야채다듬기 해요.
대전칼, 제주칼도 써보고 싶은데 더 늘리면 짐될까봐 있는 거나 잘 쓰려구요.14. 제껀
'07.6.15 12:19 PM (125.182.xxx.132)이마트서 산 빅토리아눅스인데 절삭력 좋아요
남편이 맥가이버칼 회사라고 좋을 꺼라고 주장해서 샀는데 잘쓰고 있어요15. 컷코
'07.6.15 12:22 PM (211.216.xxx.241)써요.. 쓴지는 몇개월 안됐네요.. 장터에서 새것같은 중고로 구입해서 쓰는데 전에 쓰던 칼이 넘 무뎌서 그런지 컷코 쓰니 너무 좋은거 같애요... 특히 돼지고기 썰때요...껍질이 잘 썰려나가서 좋아요...
16. 칼..
'07.6.15 12:31 PM (218.50.xxx.19)저는 휘슬러 칼이랑 일본에서만 생산되는 세라믹 칼 이렇게 씁니다.
돈이 들긴 들어요..17. 전
'07.6.15 12:34 PM (210.118.xxx.2)저도 신혼여행 스위스로 갔다가 빅토리녹스꺼 사서 써요. 생선칼,야채칼,과도 이렇게 세 개요. 우리나라 이마트에도 있는데 스위스보다 값은 두배지만 그래도 다른 유명브랜드에 비하면 싼 편이예요. 칼날이 너무 잘드는게 흠이랄까. ^^; 칼날이 아주 얇고 손잡이도 얄상해서 제손에는 맞더라구요. 특히 다른건 안쓰시더라도 과도는 정말 편하실거예요.(빅토리녹스 과도 평이 특히 좋더라구요)
18. 암웨이
'07.6.15 12:45 PM (61.34.xxx.57)칼 씁니다. 2-3년전에 17만원-18만원 정도에 셋트사서 쓰고 있습니다. 손잡이 부분이 그립감 좋구요. 칼이 가벼워 손목이 아프지 않아요. 칼 가는 사람이 동네 왔길래 갈아달라고 부탁하니 칼재질이 참 좋다고 아저씨가 비싼 칼이죠 라고 되묻던데요.
19. 전
'07.6.15 1:30 PM (210.223.xxx.200)컷코랑 남원 형제식도, 빅토리아녹스 , 외둥이 등이 있는데요..
뭘 자르냐에 따라 칼도 다르게 쓰는게 좋아요...아는 집에 가서 써보니까 쌍둥이가
별로 맘에 안 들었어요..전 도루코도 별로 안 좋았거든요..
제가 맘에 든 건 빅토리아녹스였어요..가격 대비 잘 들어요..
그런데 중요한 건 자주 갈아주는 것 같아요..20. 저도
'07.6.15 1:46 PM (211.51.xxx.95)헹켈칼과 도루코 있는데, 헹켈이 너무 무겁고 금방 무뎌져서 주로 도루코만 씁니다. 가볍고 오히려 덜 무뎌지는 것 같아요. 헹켈은 오래 써서 그런지 조금만 쓰면 무뎌져서 정말 신경질내면서 씁니다. 지난번에 백화점에서 칼을 갈아달라고 맡겼더니 한달 걸려서 받아온 걸 얼마 안쓰고 다시 무뎌져서 얌전히 모셔놓고 주구장창 7,000원짜리 도루코만 쓰고 있습니다.
21. 도루코
'07.6.15 3:00 PM (125.182.xxx.31)도 좋아요,,,,헹켈도 있는데,,,무거워서,,,손목이 아파서,,잘 안쓰구요,,,도루코도 가벼워요,,,,
교세라 세라믹칼은,,,언고기라던가,,,,뭐,,,닭뼈라든가,,그런,,충격을 가하는거에는,,,적합하진 않구요,,
그런건,,,헹켈이나,,다른칼 쓰시면 좋구요,,,언고기도,,살살 썰면,,이빠지지 않아요,,,보통,,칼처럼,,막쓰면,,이빠지더라구요,,,아,,,그리고,,쿄세라는,,,구매대행하셔야 할겁니다,,,아마도,,,,22. 칼갈이가 좋아야
'07.6.15 5:08 PM (121.162.xxx.130)칼좋은 것도 중요한대요 칼갈이도 좋아야한답니다
전 wmf 칼갈이 쓰는데 너무 너무 좋아요 칼도 너무 잘들고요 웬만한 칼들은 절삭력이 아주 좋아진답니다
어차피 좋은 칼들도 갈아서 써야하기 때문에 칼갈이 비싸고 좋은 걸로 장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