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스트코를 갔는데 복숭아가 나왔더군요
체리 옆에 있는데 체리를 사고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냄새가 괜찮길래 사왔어요
9900원인가 10000원인가에 5-7개 짜리가 있는데 전 큰거 먹고 싶어서 5개짜리 사왔어요
정말 기대안하고 임산부라 과일이 땡겨서 사온건데 세상에 넘 맛있어요
물렁 복숭아라 껍질을 딱 들면 쭉 벗겨지는데 물이 뚝뚝 떨어지네요
물론 한참 철일때는 더 맛나겠지만 어쨌든 철복숭아 처럼 맛있어요
과일은 입도 안되는 울신랑도 맛있다고 먹고 수박이 나오면 다른과일 쳐다도 안보는 울 아들도 수박이랑 복숭아랑 줬더니 수박은 쳐다도 안보네요
이번주에 가서 몇개 더 사오려고 해요
복숭아 좋아하시는분 계심 가서 사드셔보세요.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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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가시는분 복숭아 사 드셔보세요
임산부 조회수 : 2,021
작성일 : 2007-06-10 20:16:20
IP : 211.173.xxx.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07.6.10 8:35 PM (220.86.xxx.76)체리 사왔어요. 60%정도는 맛있고 나머진 싱겁네요.
가격은 다른데에 비해 저렴하지만..복숭아 살까말까 하다가 체리샀는데 복숭아 살껄..2. 저도
'07.6.10 8:53 PM (116.33.xxx.89)체리 사왔어요.. 체리 맛있어서 한팩 더 사올걸 했는데..
복숭아는 맛없을까봐 안샀는데.. 맛있나봐요..^^3. ...
'07.6.10 10:53 PM (211.218.xxx.94)저도 체리사왔는데 지난해에 비해 아주 실망이였어요.
복숭아 사러 갔다와야겠네요4. 감사
'07.6.10 11:00 PM (218.236.xxx.29)오늘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왔는데, 낼이라도 사먹어야 겠어요...
5. 몽이
'07.6.11 12:03 AM (222.235.xxx.33)으이구,저도 체리 사왔는데..
복숭아는 쳐다도 안 봤어요.
먹고 싶네요..6. ..
'07.6.11 7:55 AM (210.94.xxx.89)저도 지난 주말 양재점에
복숭아보니 다 치여서 멍들고 너무 작아서 거들떠도 안 봤는데..
그게 그리 맛있었나봐요?
모양으로봐서는 절대 안 사고 싶던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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