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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아십니까?
다 퇴근하고 오라고 한 국장님은 외출 중,, 문은 잠겼고..
곧 온다고 기다리라는데..
할 수 없이 바람이나 쐬며 기다리자 싶어 빌딩 앞에서 서성이는데..
두 남녀가 날 보더니 딱 멈춰 서선 얘길 시킵니다..
영이 참 맑습니다..
그런데 좋지 않게 돌아가신 조상이 있어 일이 잘 풀리지 않네요..
돈이 잘 모이지 않죠? 자꾸 새죠? 무슨 이상한 일이 자꾸 생기죠?
기도가 필요합니다..
...
....
등 등 별말 들을 하던니만 30분만 어디로 가집디다..
싫다 나 바쁘다 했더니..
하나도 안 바빠 보인다,,잠깐이면 된다..
세상의 이치를 알려 줄건데 그 시간이 아깝느냐...
세상의 이치를 30분만에 알려준다고요? 아니 무슨 스페셜 특강이랍니까?
그렇게 알수 있다면 지구사람 다 도인되고 부처되고 하겠습니다..
싫다.나도 나름의 종교갖고 열심히 기도 하고 있고 ,,조상 제사도 지낸다 ...
나도 당신들한테 내 종교 믿으라고 강요 안하잖느냐..
그러니까 당신들도 더 이상 얘기하지 말고 가던길 마저 가시라..했는데..
아니 이사람들이 진드기 같이 붙어선 안가네요..
날 너무 도와 주고 싶다나 어쨌다나...
으이씨~~~ 증말....
이런 사람들 정말 싨습니다..
나 아는 어떤 사람은 분위에 휩쓸려 따라가선 10만원 주고 왔다나 어쨌다나..
1. ㅋㅋㅋ
'07.6.6 8:51 AM (210.210.xxx.71)님의 얘기를 듣고 있자니 옛날에 제가
아무것도 모르고 그 도인들을 따라가서 돈쓰고 맘았팟던것이 생각남니다
그사람들은요!!
절에서 수도를하고 내려온사람들도 아니져
그사람들은 대순진리회 매우 이상한 집단의 사람들이예요2. 어머나..
'07.6.6 10:11 AM (59.187.xxx.151)제 친구가 딱 그런 사람들에게 걸려서 몇년 들어갔다 오더니 반 정신이상자처럼
이치에 안맞는 말 횡설수설하다가 다시 들어간 듯 해요.
요즘엔 집으로도 찾아옵니다.
거절할때 아주 저질스럽게 거절해야지 신사적으로 대해주면 더 끈질긴것 같아요.3. ..
'07.6.6 10:28 AM (221.139.xxx.160)진짜 그런 사람들 단호하게 거절하시고, 무시하세요..
저 주위에 몇 사람 거기에 빠져 가산 탕진하고, 이혼하고,,
가정 박살 났습니다. 그때 그 외아들이 고3이었는데,
자식이고 뭐고 제정신이 아니더이다..정말 화나요..4. ...
'07.6.6 10:57 AM (124.50.xxx.135)예전엔 필요없습니다로 끝이 나더니
요즘은 집요하게 가지도 않고 현관문 두드리고 벨 눌러대고....
계속 가지도 않고 얼토당토않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좋게 이야기해서는 안 통하더군요
전 경찰 부를테니 현관앞에 그대로 있으라했더니
그말 끝나기도 전에 후다닥...했더라구요5. 志祐
'07.6.6 11:25 AM (211.213.xxx.64)떵... ^^; 믿음 이라는 것이 본인들에게는 순수한 이치 아니겠나요.. 편의점 알바할 때 남묘호랭교 인가 여기에서 아주머니 자주 오셔서 신문 주시고 근처 교회에서 책자 주시고 성당에서 책자 주시고...
저는 무교라서 믿을 거 하나 없지만
엄마 절에 가시는 거 보면 이해는 되던걸요 ^^
나쁜 교회 나쁜 절 있듯이 좋은 교회 좋은 절 있듯이
대순진리회도 나쁜 곳 좋은 곳 있다고 생각해요
남묘호랭교 신문에 보면 잘 된 사람들 자만하시 않고 종교 덕분이다 하는 것은 이상하게 안 보이던데요 ^^
대순진리회도 나쁘지만은 않지 싶습니다
그 사람들 나름의 가치관
내 몸에 맞는 약이 남에게도 무조건 맞는 것은 아닌데 왠지 맞았으면 싶고 그래서 도움이 되었으면 싶고
내 입에 맛있는 것 친구도 함 먹여주고 싶고 엄마도 드리고 싶고 그런걸로 이해하죠 ^^6. 대순진리회
'07.6.6 12:10 PM (125.143.xxx.143)그 종교를 믿지 않은 사람으로서 타 종교를 좋다 나쁘다
할수 없지만 왜 남에게 싫다는데 강요을 하는지?
우리매장에 있던 총각 거기 갔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집에 와서 늘 제사 지내는 얘기 하던걸요
그 때 전화 통화하는것 들으니
그것도 건수? 가 할당이 있는것 같았어요7. ㅎㅎ
'07.6.6 6:02 PM (122.47.xxx.114)1. 도를 아십니까?
2. 영이 참 맑으신 분이군요
3. 복이 많은 얼굴이세요..
..같은 말로 일단 말을 걸고 시작하더군요.8. 기억
'07.6.7 12:43 AM (222.98.xxx.190)20대 초반에 저도 멋 모르고 한번 걸렸드랬죠.
지하철이 들어오는데 네가 탄 칸 쪽에서 빛이 막 나더래요.
영이 참 맑다고 하면서.. 집안에 안좋은 일이 있는데 조상이 어쩌구하면서...
그때 아빠가 건강이 안좋으셔서 집이 대체로 침체분위기였는데, 그얘길하나싶어 바보같이 따라가 한복으로 갈아입고 절까지 수십차례...ㅜ_ㅜ
어찌나 열심히 했는지 결혼폐백드릴때 색시가 절을 참 잘한다는 말을 듣기도..ㅜ_ㅜ
지금생각하면 참 웃기지만 그대는 나름 진지했어요..ㅎㅎ9. 원글이
'07.6.7 3:15 AM (211.224.xxx.199)댓글 들이 넘 웃기네요..
저도 걸려들뻔 했군요..
네...왜 강요를 하냐구요...
자긴 자기 종교믿고 난 내종교 믿고 착하게 잘 살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