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에 큰맘 먹고 비싼 치마를 하나 샀어요. 그냥 하얀 주름 치마인데, 느낌은 살짝 면+실크 같은 느낌인데 재질은 마라고 하네요. 치마는 무난하고 여기저기 입기 좋은데, 너무 잘 구겨져서 문제입니다.
잘 다려서 입고 한번이라도 어디에 앉으면 그대로 구김이 가서 보기가 너무 싫어요.
윗옷도 아니고, 어딘가 앉을 일은 반드시 있는데 이래서야 원...
이렇게 구김이 잘 가는 옷은 처음이네요.
구김방지 가공 같은 것을 전혀 안했나봐요.
이제와서 구김방지를 위한 가공이나 어떤 수를 낼 수는 없을까요? 비싸고 나름대로 마음에 드는 무난한 치마라 여기저기 입고 싶은데 어렵워요.
흰색이라 때타는 것도 무서운데 구김은 더하네요. 좋은 수 있으신 분 알려주세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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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구겨지는 치마, 덜구겨지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구깃 조회수 : 879
작성일 : 2007-06-05 11:57:28
IP : 59.9.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6.5 12:06 PM (211.59.xxx.42)구입할 때 마직인걸 아셨으면 구김은 감수 하셔야 할거에요.
완제품의 구김방지 가공은 없답니다.2. ...
'07.6.5 12:18 PM (220.77.xxx.168)풀 먹인다고 해야 하나... 다림질 할 때 뿌리는 거 수퍼에 있어요.
뿌리고 다리면 빳빳해져서 구김이 가도 그리 볼성 사납지는 않더라구요.3. 쐬주반병
'07.6.5 12:49 PM (221.144.xxx.146)구입하신 곳에 가셔서 아예, 기계주름을 넣어 달라고 하면 어떠실까요?
예전에 입던 남방..기계주름 넣어서 입었더니 훨씬 세련되어 보이고, 구김 걱정도 안해서 좋던데요.
치마도 그렇게 해달라면 어떠실지요?4. .
'07.6.5 1:43 PM (58.224.xxx.241)원래 마가 그렇지 않은가요?
저는 그래서 왠만하면 마로 된 하의는 절대로 안산답니다만..5. 원글이
'07.6.5 1:58 PM (59.9.xxx.75)그렇군요. 그냥 이쁘다고 막 사면 안되겠네요. 그냥 잘 관리하면서 좀 구겨짐 감수해가면서 입어야겠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쐬주반병님 말씀대로 매장에다 문의도 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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