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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수술

걱정됩니다. 조회수 : 750
작성일 : 2007-06-04 19:33:47
지방에 계시는 친정 아버지가 계속 전립선이 안좋으셔서 약을 드셨는데,
이번 기회에 아산병원에서 조직검사를 한 결과 조직12군데 중 4군데에서 암 조직이 발견되었다고
7월에 수술 날짜를 잡으셨다 합니다..
암이라...
먼 남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친정아버지한테 이런일이 생길줄 몰랐습니다..
평생 고생고생만 하셨는데...

검사결과를 못 믿는건 아니지만 혹시 오진일까 싶어서 다른 병원에 한번만 더 가자 하니
검사가 너무 힘드시다며 그냥 수술 하겠다 하시네요..

혹시 주위에 전립선암수술 하신분 계신가요?
수술이 많이 고통스럽지는 않는지,
무슨 음식이 좋은지,
아버지는 괜챦다며 손주 손녀 잘 챙기라고, 당신은 걱정하지 마라고 하시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다행이 초기라 수술만 하면 괜챦을거라 하시는데, 맘이 안 놓이네요..
맘이 너무 아프네요..
IP : 222.117.xxx.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4 7:38 PM (125.186.xxx.25)

    요즘은 수술하고나서 많이 아프진 않아요...무통수술이라서,,

    수술하고 항암치료하고 방사선 치료가 너무 힘들어요..

  • 2. 걱정됩니다.
    '07.6.4 7:42 PM (222.117.xxx.65)

    ..님.
    수술하고나면 꼭 방사선 치료를 해야하는지요?
    치료가 힘들다는게 흔헤 TV에서 보는 그 고통을 말하는건가요?

  • 3. ..
    '07.6.4 7:50 PM (125.186.xxx.25)

    4군데서 암조직이 발견되엇다면..초기라도...아마 치료 할꺼예요..

    눈에는 안보이지만,,암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고,,,재발방지를 위해서요..

    하지만 의사선생님이 환자 상태를 봐서 안 할 수도 잇으니깐..기다려보세요..

    만약.. 항암 치료랑 방사선 치료 2개 다 한다고 하면 너무 너무 힘들어요..

    특히 항암 치료보다 방사선 치료 ,,,더 힘들어요..선생님꺼 한번 여쭤보세요..

    수술하고 항암,,방사선,,치료 받아야 되는지..

  • 4.
    '07.6.4 9:09 PM (210.182.xxx.72)

    시아버님이 6개월전에 전립선암수술 하셨습니다. 우선 검사자체가 너무 아프고 힘드셔서 다른곳에서 검사받는거 꺼리시는거 당연합니다..저희 아버님도 엄청 힘들어하셨었거든요. 근데 전립선암은 완치가 가능한 병이니 너무 걱정하지마세요...PSA수치가 몇이신지 모르겠으나 저희아버님은 24이셨구요 수술후 방사선치료는 하지 않으셨어요 약물요법으로 몇달 드시고 다달이 피검수치 확인하구요 지난달에서야 암이 완치되었다는 결과를 얻으셨답니다~ 우선 암이란것이 수술이 무서운것이 아니구요 맘의병이 가장 무서운거 같아요..저희 아버님 수술하시고 완치결과 얻으실때까지 거의 정신놓으실 정도로 맘이 허약해지셨었어요.. 불면증에 시달리시고..살이 완전 쪽 빠지셨었죠..근데 지금은 얼마나 건강해지셨나 몰라요~ 오히려 암에 걸리시기 전보다 웃음도 많아지시고 활동적으로 변하셨어요...뼈나 임파선등에 전이만 안되었다면 100%완치하실수 있으시니 아버님 그렇게 위로해 드리세요...
    전 카레가 전립선암 전이예방에 좋다고하여 카레를 늘 드시게 했네요..토마토도 올리브유에 데쳐서 껍질벗겨서 매끼니마다 드시게 하구요....
    부디 수술 잘하시고 완치 되시길 빕니다 화이팅~!!!

  • 5. 기분좋아
    '07.6.5 12:32 AM (58.76.xxx.15)

    얼마전 아는 분 아버님께서 전립선4기라 수술도 못받고 그냥 사시라고 병원에서 진단했는데 요즘 전립선암으로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있나봐요.아시는분도 계시겠지만 tv에 민들레를 먹고 완전 완치된 분이 나오셨는데 그분은 반찬에 쥬스에... 민들레도 오염이 안된 무공해라 한데요.그리고 카레 많이 드시게하시고 카레가 그렇게좋다네요.암을 예방할수 있는 성분이 있어 한분은 모든 요리에 카레를 주로 하시고 완치정도 되셨데요.강황이라고 하는 재료가 있나봐요.그걸 갈아 항상 요리에 사용하고 주스에 섞어 드시고..그렇게 하셨다네요.둘다 일요일 아침 일찍 무슨 건강비법 요리 프로에서 봤는데 정확한 제목을 모르겠어요.도움이 되었으면....

  • 6. 원글맘
    '07.6.5 8:33 AM (222.117.xxx.65)

    관심가져주신 모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하신것들 다 챙겨 볼께요.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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