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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 책 정말 괜찮은가요?
자연건강법 좋아하고 아주 어렸을때부터 그렇게 자라났어요.
오곡밥에 야채 위주 육고기는 적게 섭취하고 흰살생선, 콩 많이 먹고...
결혼해서도 저희부부 주욱 그렇게 먹었고 얼마전에 임신을 했어요.
책 내용을 보니 식단은 제 평소 식단이에요.
외식은 직장에서 점심만. 인스턴트 안먹고 부엌에서 플라스틱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요.
근데 볶은소금을 자주 먹으라고 하네요?
전 볶은소금이 유해하고 집에서 볶아도 좋지 않다고 들었거든요.
평소 된장, 고추장, 간장으로 염분 섭취 충분하다고 생각해왔는데
왜 굳이 소금을 먹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또 냉온욕이 좋다고 하는데
요즘 집에 욕탕 두개씩 있는분들 얼마나 되실런지요.
그렇다고 20년간 발길을 끊었던 목욕탕 가고 싶진 않고요.
책 내용보면 고개가 끄떡여지다가도 어떤거 보면 과학적 근거가 없어보여서
신뢰가 안가네요. 일단 운동하는 것만 따라해보려고 합니다.
혹시 이 책으로 효과보신분 있으세요?
아들 딸 성별구분하는 방법도 부모의 영양상태에 따라 쉽게 선택해서
임신할 수 있다네요. 너무 쉬워보였어요.
참 임신초기에 가슴맛사지하면 안좋나요?
처음부터 해야 좋다는 사람도 있고,
처음에하면 자궁수축되니 5개월 지나서 하라는 사람도 있네요.
1. 읽어봤어요
'07.6.4 5:36 PM (203.130.xxx.80)전 정말 황당무계하던데요
위험하더라고요2. 글쎄요
'07.6.4 5:42 PM (211.255.xxx.73)제 친구가 그 책이 빠져서 둘째를 생식으로만 길렀어요
우유도 안먹이고..
글쎄요..그탓만 하기엔 좀 그렇지만 애가 크진 않습니다.
한참 비슷한 또래아이기를때 친구들이 돌아가면서 말렸는데도 안듣더군요.
저는 권해서 그책 읽어봤지만..동의할 수 없는 내용이 거의였기에..권하고싶진 않습니다.3. 별로
'07.6.4 5:48 PM (210.94.xxx.89)그건 그 지은이가 애를 키운 경험담일 뿐이예요.애 를 키워보면, 애들에게 적합한 육아방식은 모두 각기 다릅니다. 그리고 신생아에게 마그밀을 먹인다는 얘기를 읽고 나서, 저는 생각을 접었어요. 자연주의를 이야기하면서, 신생아에게 약을 먹이다니.. 너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4. 오늘
'07.6.4 6:12 PM (211.192.xxx.63)암침에 mbc에서 한 프로 보셨어요,,엄마가 의학상식프로 보고 아토피 치료한다고 과즙만 먹인 얘기입니다, 그 애가 어찌 되었는지는 제가 말하고 싶지 않구요,요즘은 임산부며 애엄마며 너무들 유난을 떱니다,저도 젊은 사람이고 한살림 이용하지만 그걸로 그만입니다. 임신과 출산은 병이 아니고 과정일 뿐입니다,평소 하시던 대로 자연스럽게 지내세요,옛날 여자들 기슴마사지 안해도 모유수유했어요ㅡ,저 함몰인데도 악착같이 애가 빨게 놔두니 성공합디다.뭐든 맹신과 치우침은 안 좋아요...
5. 황당무계
'07.6.4 6:34 PM (220.76.xxx.163)그 자체이지요. 이렇게 황당무계하게 책을 쓸수록 웬지 더 끌려서 책들을 사는 모양이에요.
6. 제생각
'07.6.4 6:38 PM (61.66.xxx.98)그책은 안읽어 봤지만,
볶은소금을 자주 먹으라니 아니다 싶네요.
볶은소금이 소금으로서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지만
염분을 일부러 더 자주 섭취해서 좋을게 뭐있다는건지.
나쁜점은 많지만 말예요.
그리고 임신초기에 가슴맛사지 하지 않는게 좋아요.
제생각엔 말기에도 별로 안좋을듯 해요.
쓰신대로 자궁수축을 일으킬 수 있으니까요.
전 임신기간 내내 가슴맛사지 안했어도 모유수유했어요.7. 음
'07.6.4 7:27 PM (125.178.xxx.135)아는 친구 아이 아토피가 심해서 돌전에 생식? 유아용으로 나온 생식즙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장이 탈라서 엄청 고생하고.. 병원 한달도 넘게 입원해있었어요.
소금은 아무리 좋아도 소금이예요.
그리고 체질을 바꿔서 남녀 구분해서 낳는거 그거 정말 힘들어요.8. 저런
'07.6.4 7:45 PM (222.101.xxx.164)저도 그 얘기 알아요 분유는 아토피가 생긴다고 포도즙같은 과즙먹이다
7개월짜리 애가 영양실조로......
그런 책들 낼때 어느정도 검증된 사실을 바탕으로 했으면 좋겠어요9. 자연주의 육아법
'07.6.4 8:39 PM (211.37.xxx.107)자연주의 육아법으로 아이를 키울려면
너무너무 힘들어요.
저는 첫애가 만 두돌되던 해부터 아토피가 생겨서
처음 아토피란것을 알고
이것저것 여기저기 기웃거렷어요.
6년이란 세월이 흐른 지금
황금빛 똥을 누는 아이를 읽고
수수팥떡 사이트에 들어가 많은것을 배우고
지금 저희 가족의 생활은
아이 어른 할것 없이
황금빛~~~~~ 내용 그대로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 초등 1학년
키가 반에서 중간쯤 가구요.
감기 같은 잔병치레 1년에 한두번정도
물론 병원에 가지않고 밤새 열오르고 물수건으로 내려주고
너무 많이 오르면 관장한번 시키고 죽염 먹이고
풍욕 몇회씩 시키고
다음날 아침이면 말짱하게 학교에 갑니다.
제가 생각할때 자연주의육아는
우리 옛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해오시던 육아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구죽염 아이들 목아프거나 할때 물에 희석시켜
가그린 시키시면 대단한 효과가 있어요.
한가지씩 차근차근 해보시면
아무것도 특별한것이 아니란걸 알게될겁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잘 알지 못하면서
무턱대고 남들이 좋다니까 덤벼들면 힘들어집니다.
공부 많이 하고 자기에게 맞는것을 섭취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자연주의 육아를 할려면
무엇보다 부지런해야해요.10. 전 족욕
'07.6.4 9:09 PM (220.83.xxx.72)우리 부부의 생각과 비슷한 부분도 있어서 끝까지 읽었구요
일단 여러가지 해 보고 제가 필요한 부분만 취했답니다.
큰애 어릴때 풍욕하고 피곤하거나 감기기운 있으면 죽염 가글하고 씽크대에서 족욕시키고
열이 38.2도 아래면 물수건으로 닦아주고
둘째도 족욕과 가글은 꾸준히 하고 (아플때만)
물론 많이 아플땐 소아과에서 왜 아픈지 원인을 일단 파악하고 심각한 경우에 약도 지어 오지만 거의 먹인 적은 없답니다.
그 책에 전 만족합니다.11. 냉온욕은..
'07.6.5 12:11 AM (211.178.xxx.87)냉온욕은 욕탕이 하나만 있어도 됩니다...혹은 없어도...그냥 대아나..아님 물을 끼얹어줘도 됩니다...
12. 함부로
'07.6.5 12:21 AM (125.180.xxx.94)시작하지 마세요
1년동안 맹신한 광신도였습니다.
뭐든 지나치면 병이 됩니다.
지은이...할 말 많지만...여기저기 줏어 들은
풍월로 상담이라고 합니다.
좋은 것만 선택해서 하세요.13. .........
'07.6.5 12:52 AM (219.241.xxx.122)검증된 것만 하세요.
황금빛~책 저도 읽어봤는데 수긍 가는 부분도 있고 조금 황당한 것도 있고 그러대요.
하고 싶으면 조금씩 천천히 실천해보고 아이한테 맞으면 하는게 좋을겁니다.14. 풍욕이나
'07.6.5 7:49 AM (203.81.xxx.81)냉온욕 같은건 참 좋아요.
전 임신했을때도 냉온욕을 잘했고 아이도 돌 전에도 목욕탕 데리고 가서 냉온욕 같이 했어요..
그리구 젖돌기전에 굶기라는 것두 괞찮았던거 같구.
제가 아기가 안생겨서 별별걸 다하다가 10일정도 단식을 한적이 있었는데요.
그 단식하는곳에서 하던게 황금똥에 거의 다 나와 있어요.
단식하면서 죽염먹고, 풍욕이랑 냉온욕하고, 족욕하고 된장찜질하고...
근데..단식하면서 제가 고질적으로 앓고 있는 다른 병들이 낫긴했어요..15. 소금만은..
'07.6.5 4:23 PM (59.150.xxx.89)볶은 소금이든 삶은 소금이든 소금은 많이 섭취하면 좋지 않대요.
안 그래두 우리나라 식단 자체가 소금을 많이 섭취하게 되어 있어서
조심해야 하는데요.
볶은 소금이라고 해서 염화나트륨이 아닌건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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