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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의 얼마를 저축해야 남편은 만족하나?

알고싶다 조회수 : 1,939
작성일 : 2007-06-04 16:59:03
보너스없는 월평균 급여가 300~320정도인데요
여기서 재퇴직금과 자체(?)저축, 의료보험료, 세금 등등 빼면 평달에 통장에 230정도 들어와요.
여기서 또 40만원 저축, 20만원 가족보험 들어가구요.그럼 토탈 보험을 제외한 순수저축이 90이예요
저희 식구 5이구요 초등2,유치원생1
저희가 하는 저축이 적은가요?
나머지 금액에 아이들 학원비25만,급식비,병설유치원비,식비,공과금등등 들구요.
남편은 아껴쓰라고만 하는데 숨통 막힙니다.
도대체 이 식구에 수입의 몇 프로를 저축해야 살림 잘한다고 하겠습니까?
내가 잘못된건지 남편이 잘못된건지 속상하네요.
날 위로 좀 해주세요.
IP : 218.239.xxx.1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4 5:05 PM (58.78.xxx.206)

    보통 보면 애기없으면 6-70%정도 하는 것같구요, 애기하나 있을때마다 10-20(중고생)%씩 줄어가는 것같아요.

  • 2. ..
    '07.6.4 5:11 PM (125.177.xxx.21)

    170 으로 생활하신다는건데..

    전 3식구도 그걸로는 못살아요

    이것 저것 다해서 300은 들던데요 너무 알뜰하신건데 남편이 몰라주네요

    매달 가계부 정리해서 보여주세요
    몇프로라는건 의미가없지 않나요

    월 1000 버는사람은 50프로만 해도 500 이고 200버는 사람은 20프로 하기도 힘들고요

  • 3. 저희도
    '07.6.4 5:21 PM (211.169.xxx.249)

    5식군데 생각보다 너무 많이 들어가요. 전부 초등생이라 학원비도 장난이 아니구요.
    아주 알뜰하신것 같은데요.

  • 4. 너무
    '07.6.4 6:00 PM (211.192.xxx.63)

    알뜰하십니다,남편분께 댓글 보여주시고 업어달라고 하세요...

  • 5. 알뜰한 당신^^;
    '07.6.4 6:03 PM (220.89.xxx.153)

    너무 알뜰하시네요. 다섯식구 그 월급으로 저축도 하시고 그러시면 됐죠...
    얼마나 더 아껴써야겠습니까...

    그리고 다 수입이 틀린데 몇프로는 아무 의미가 없지않나요?
    요즘 먹고싶은대로 장 다 보면 10만원 가지고 나가도 수중에 남는돈 별로 없어요.
    이렇게 알뜰하신데 더 아껴쓰시라면 부업정도 생각하셔야 되지 않나 싶네요...

  • 6. 힘드시겠어요.
    '07.6.4 8:47 PM (211.37.xxx.107)

    전 매달 생활비가 적자라

    남편이 살림을 잘하네 마네해서

    생활비만 타쓰고 전권을 위임햇어요.

    2년이 넘게 생활비만 타서 생활하는데

    너무너무 편해요.

    돈 걱정은 남편이 몽땅하고

    전 생활비 받은 한도내에서만 생활하니

    큰 걱정이 없어요.

    대신 남편이 이것저것 잠 걱정이 많지만

    연봉이 조금씩 늘어나니 그나마 좀 살만한것 같습니다.

    한번 맡겨보심 어떨른지요?

  • 7. 신혼때
    '07.6.4 8:54 PM (125.188.xxx.60)

    우리 남편이 아주 돈 개념이 없어서 그랬어요. 신혼인데 집 대출에 허리가 휘는데 돈이 모자라면 다 어디다 해먹은 것도 아닌데 저를 가지고 거의 정기적으로....아주 닥달을 했지요.. 자기가 관리 하라고 나 남는거 하나도 없고 옷도 안사입고 내가 쓴거 하나도 없다고 어디 친정으로 빼돌리는 줄 아는거냐고.. 가져가라고 난 필요 없다고..... 그렇게 몇년 지나고 나니 좀 나아졌네요... 적은 금액 몇만원씩 모이면 백만원 안될 것 같잖아요....그런데 실제로는 금방 되지요.. 우리 남편도 이젠 알지요..
    정확한 가계부를 써서 쥐어주세요... 아님 아예 가져가라고 하든지...

  • 8. 정말
    '07.6.5 12:23 AM (125.180.xxx.94)

    알뜰하시다..
    본 받아야되는데..ㅠㅠ

  • 9. 내역좀 써주세요.
    '07.6.5 2:14 AM (218.39.xxx.104)

    너무 알뜰하셔서 본받고 싶습니다.
    저희는 생활비만 400 넘습니다.ㅠ.ㅠ 결혼 8년차 부부입니다.

  • 10. 알고싶다
    '07.6.5 7:59 AM (218.239.xxx.122)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보고 기분이 그래도 나아지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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