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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낳고 없던 알레르기비염이 생겨서 죽겠어요..ㅠㅠ

비염 조회수 : 694
작성일 : 2007-06-01 11:10:53
이런 고질병이 있나? 진짜 괴롭네요.
찬바람 한줄기만 닿아도 재채기하고 이불갤때도 재채기, 빨래걷을때 갤때도 재채기, 청소때도...
이거 진짜 안겪어본사람은 모를거에요.
요새 뜨고있는 프로폴리스가 효과가 있다고 해서 한번 먹어보고픈데요,
파는분께 물어봐도 잘 모르겠대요.

" 모 유 수 유 중 에  프 로 폴 리 스  먹 어 도  괜 찮 을 까 요 ? "

우리남편은 안된답니다. 아무리 천연항생제라 말해두..-_-;
저도 웬만하면 안먹고싶은데요, 진짜 너무 괴로와요. 하루종일 코줄줄줄~ 헹헹 풀고 다니고...
애둘데리고 병원가기도 힘들고...수술도 겁나고.
또 다른사람은 너무 살이쪄서 그렇다는데요...것두 맞을까요???
하긴 비만이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죠...흑흑
아뭏든 다시한번 물어봅니다.

" 모 유 수 유 중 에  프 로 폴 리 스  먹 어 도  괜 찮 을 까 요 ? "
IP : 123.248.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07.6.1 11:43 AM (210.115.xxx.210)

    저도 애낳고 알러지성 비염 심해져서..
    저는 젖이 안나와 모유수윤 못했지만..

    전 제왕절개해서 항생제 알러지때문에 다른 알러지들이 모두 더 심해진거있죠..
    모 대답은 아니지만..반가워유..ㅋㅋ

  • 2.
    '07.6.1 11:51 AM (222.118.xxx.30)

    원하시는 리플은 아닌데 그냥 달아봅니다.
    저도 알러지성비염인데 집먼지와 애완견털에 특히 민감합니다.
    약을 먹어도 안듣고, 싸고 잘 듣는 약이라고 먹었는데 장염 걸린것처럼 심하게 앓기도 했구요.
    그래서 그냥 마스크씁니다.

  • 3. 원글비염
    '07.6.1 11:56 AM (123.248.xxx.132)

    아 같은 여러분 반갑습니다ㅠㅠ
    저도 제왕절개했어요. 그래서 그런가? 음...요즘 정말 알레르기들이 장난이 아니군요.
    머리카락만 얼굴에 닿아도 간지럽고요, 매운음식 할때는 연신 재채기합니다. 심지어 기저귀에 응가냄새도 잘 못맡아서 애를 고생시키고 있어요 ㅠㅠ
    누구 아시는분 리플좀 달아주세요. 수유해도 먹을수 있다면 당장 살랍니다.

  • 4. 아 저도..
    '07.6.1 12:21 PM (122.34.xxx.197)

    저같은 분이 또 계시네요. 반가와요.. 저는 큰애 임신중에 생긴 임신성 비염이 만성이 된 케이스.ㅜ.ㅜ
    임신중에가 더 고생이었어요. 약을 못 먹으니.. 그런데도 둘째까지 낳았으니 정말 대단한거죠~
    저는 첫애때도 비염때문에 모유수유 아예 생각도 안했어요.
    다니던 이비인후과 의사가..자기가 빨랑 고쳐줄테니까 애 낳고 모유 끊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모..결국 완치는 못했지만..ㅠ.ㅠ.. 그래도 지금은 살만~해요. 힘들면 약을 먹을수 있으니..
    비염은 의사말이 원래 처음 생긴 해가 젤로 심하고 이후 3년까지 힘든편이고 이후 환자의 7-80%는 5-7년 정도 있으면 어느정도 자연치유가 되서 지낼만해진대요.
    그 사이는 그냥 병원 열심히 다니는 수밖에 없어요.
    저도 할거 안할거 다 해봤는데..그래도 정 힘들면 이비인후과 가서 치료받고 항생제 처방 받아서 한 일주일 열심히 먹으면 당분간은 괜찮아 집니다. 그러다 여름되면 여름철엔 언제 그랬냐는듯 싹 나았다가 가을되면 다시 시작하고..
    저는 처음 시작한 해가 임신중이라서 그때는 한 서너달을 매일 병원 출근 도장을 찍었었어요.
    매일 코 치료 하고.. 약한 약으로 처방해줘서 그거 먹으면 괜찮고.. 임신중에도 먹을수 있는약 있거든요.
    빨랑 가까운 이비인후과 병원 가세요. 애들 저도 맨날 데리고 다녔어요. 옆에 간호사더러 잠깐 안고 있으라고 하고 치료 받거나.. 돌 안된 작은애는 그냥 제가 안은채로 치료 받아요. 의사가 그러려니~하고 다 해주던데..
    수유중이라고 말씀하시면..먹을수 있는 약으로 주세요. 그리고 축농증 심하면 수술 권하긴 하는데.. 아니면 수술은 별 효과 없대요.
    그리고 아주아주 증상이 심하면.. 수유 끊고 치료 받길 권하는데..저는 진짜 심해서 수유 끊고 센약으로 처방 받았었어요. 일종의 스테로이드 제 같은거라던데..잘은 몰라요.. 하여간 그렇게 치료받으니까 그 이후로는 걍 약국서 지르텍 사다 먹는걸로도 지낼만 해졌어요.
    어쨌든 처음 생긴 몇달이 진짜진짜 고생이죠~~

  • 5. 저는
    '07.6.1 1:29 PM (211.253.xxx.49)

    애낳고 생긴 비염은 아니지만 어느날 갑자기 생겼어요
    감긴가? 처음엔 그랬습니다
    나중엔 눈까지 빨강 토끼눈이 되서 가렵고....ㅠㅠ

    맞는 방법인지는 모르겠고요

    제가 이런방법으로 나았으니까 써봅니다
    대추 우려서 냉장고에 너어놓고
    하루에 두세번 대춧물에 홍삼가루, 꿀 타서 먹었어요
    심하면 하루 세번 나중엔 한번
    육개월쯤 먹으니 증상이 없어졌지만 전 계속 먹었습니다
    처음엔 맛도 텁텁하고 잘 못먹겠더니 좀 지나니까 먹을만 하데요
    아이들은 질색을 합니다
    공복에 먹어야 효과있다고 제게 권하던 분이 말씀해 주셨어요
    비율은 커피잔이면 홍삼가루 한스푼하고 반, 꿀 한스푼 이렇게 했어요
    기호에 따라서 달리하면 되겠지요모

    근데 수유중인 분이시면 시간이 오래걸려 이방법은 글쎄.... 좀 그렇네요
    전 한 이년 먹었는데 안먹은지 몇년 됐습니다

  • 6. ...ㅠ.ㅠ
    '07.6.2 2:16 AM (222.98.xxx.198)

    수유중에는 그냥 참고 살았습니다.
    젖 끊고 약국에서 항히스타민제 사서 먹고 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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