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1학년 아이가 방과후에 수영을 합니다.
파김치가 되어서 와서 불쌍하기도 한데
와서 과일이며 간식을 좀 먹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엄마 000는 간식을 싸온다! 걔 말고 000도 싸오고..
그래서 나도 먹고 어쩌구 저쩌구
나도 그랬으면 좋겠어!"
그러는 거예요.
(어린마음에 얼마나 부러웠을까요... 입이 무거운 아이여서
그런말 잘 안하거든요 ㅠ.ㅠ)
간식을 싸 온다는 말에 뭘 싸오냐고 했더니
뭐 과자나 이런거 말하는데
어떤 간식을 싸주는 것이 좋을까요?
한입에 먹기 편하게 좋겠는데 이리저리 생각해 보아도
이 더운 여름에
아침부터 가방속에 들어간 간식을 3시쯤 먹게 되는데
위생도 염려되고 그러네요.
정녕 과자와 초코파이 그런거 밖에 없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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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간식 좀 문의할게요
간식문의 조회수 : 649
작성일 : 2007-05-30 11:38:59
IP : 203.235.xxx.1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5.30 11:58 AM (211.175.xxx.128)수영하고 나면 정말 배가 고픈가봐요..
울아이 7살이라서 같이 셔틀타고 다닌는데요....버스 타자마자 먹을것 달라고 합니다.
저희가 젤먼저 내려서 뭐 싸가지고 가기가 뭐 하긴 한데...넘 찾아서 싸가기 시작했어요.
고무마, 감자, 옥수수, 계란..이런것들 찌고요...미숫가루 우유에 ..방울토마토나 수박, 오이..뭐 이런것들 잘라서.. 이런류를 돌아가면서 싸가지고 다녀요.
수영가방, 간식 가방 두개 가지고 다녀요.2. ...
'07.5.30 12:09 PM (210.117.xxx.139)저도 들은 얘기인데요...도시락용으로 나오는 작은 아이스팩이 있데요.
김치 같은거 사면 아이스박스안에 들어있는 아이스팩으로 작게 나온다던데요...
그거 하나 얼려서 바닥에 깔아주고 그 위에 과일 같은거 담으면 상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아직 자도 한번도 안써봤지만...참고하시라구요...^^3. 떡
'07.5.30 1:43 PM (125.248.xxx.190)우리 아이들은 수영하고 나오면 꼭 꿀떡(송편같이 되어 있는 작은 것),
아니면 떡꼬치, 그런 거 먹더라구요. 아니면 팝콘치킨(냉동식품) 도 참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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