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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시라.. 내 손이 머슴틱하다고...
그래서 제가 "그래도 니 손은 가늘고 길고 하얗고 이쁘던데 뭐. 나보다 훨 이쁘더라" 했더니..
저더러.. "ㅎㅎ 그건 그렇다~~ 니 손은 한 머슴틱하잖아~~ "
허거거거..ㄱ...
지지배.. 너무해~~ ㅜㅜ
그래도 아주 가까운 친구라 나쁜 마음으로 그런 거 아닌거는 알지요.
제 손이 이쁘진 않아요.
손가락이 긴편이긴 한데 몽툭하게 긴 손가락.. 손톱도 길고 이쁘게 다듬어진 손톱이 아닌 납작한 손톱 타입.. 살결은 하얀편이긴 하지만 거칠거칠한 손등.. 손에 뭔 주름은 그리 많은지.. 쩝..
요새 며칠 고무장갑 끼지 않고 일을 했더니 손에 가려움증이 생겨서 오돌토돌 뭐가 나기까지 했네요..
타고 태어난 거 반 + 관리 못한 제 탓 반이지요 뭐.
손 관리들 어떻게 하시나요? 워낙 관심없이 지내다 알고 있었던 사실이지만 친구에게 그런 말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들으니 참 기분이 그렇네요.
저도 매끈매끈 이쁜 손이 가지고 싶어요.
관리하는 방법 알고 계신 분 조언 좀 주세요~~~
나중에 나 머슴손하고 이혼했다 자신있게 말해주게....
1. 내가
'07.5.30 9:55 AM (210.223.xxx.249)날 스스로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거랑 남이 뚱뚱하다고 말해주는 거랑 좀 다르죠? ㅎㅎㅎ
전 손은 예쁜데 손톱이 잦은 물일(?) 로 들떴어요...약도 먹고 치료도 받으러 이리저리
다녔는데 별 효과는 없네요...그냥 손톱만 되었어도 좋겠어요..넘 속상해요...
그런데 이런건 원래 일 잘 안하는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거 아시죠? 전 무지 일 안하는 편인데
이렇게 되었어요...님 손에 만족하고 사세요...저같은 사람도 있어요...흑흑2. 위로
'07.5.30 9:58 AM (121.153.xxx.26)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손이 거친 사람이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구 하더라구요.
저도 손이 예쁘진 않치만.. ㅎㅎㅎ
조언이 아니라 죄송 -_-;;3. ^^
'07.5.30 10:02 AM (59.86.xxx.37)전 한 십년정도 설겆이 할때 고무장갑 안꼈더니
어느날 친정식구들이랑 앉아 있는데, 제손이 엄마보다 더 늙어 보이더군요..
그래서 그담부터 무조건 내몸씻고 얼굴씻고 하는일외에 물닿는일은
반드시 고무장갑 끼고 합니다.
핸드로션도 틈틈히 바르고요(요즘엔 핸드로션이 바르자마자 흡수되서 찐득거리는 감이 없어요)
그리고, 얼굴에 하는 팩으로 손 무진장 비벼주구..
가끔 사과깎아먹으면서 껍질로 문지르고.... 그러니 약간 광택이 살아난듯..
의외로 손등에 각질이 많더라구요.. 스크럽제로 얼굴만 하지 않고 손과 발도 다 해줍니다..
노력하시면 보일꺼에요. 저도 이제 울언니정도는 됩디다.. ㅋㅋㅋ4. ...
'07.5.30 10:38 AM (222.98.xxx.198)친척언니는...손에 물이 닿으면 무조건 잘 닦고 핸드크림,로션등등 꼭 발라줬더니 아주 좋아졌다고합니다.
5. 핸드크림
'07.5.30 11:25 AM (203.248.xxx.223)꼭꼭 쓰셔요...
그것만 발라죠도 손이 부들부들해져요. 손 씻으실 때마다 꼭꼭이요..
제가 핸드크림을 워낙 좋아하는 편인데...헤헤
핸드크림의 지존이라면....단연 록시땅(시어버터 20% 제품)을 꼽지요.
백화점 같은 곳에서는 3만원 넘는거 같던데, 면세점에서 세일할 때 2만원 안 되는 가격으로 살 수 있어요.
비싸긴 하지만 워낙 효과가 좋고 얘는 조금만 발라도 효과 만땅이라 꽤 오래 쓸 수 있어요.
아니면, 흔히 볼 수 있는 뉴트로지나 핸드크림도 효과 좋은 듯 하구요.
저도 일 많이 했을 때나 밤에 잘 땐 주로 요걸로 쓰지요.
요건 많이 끈적이는 편이라 밤에만 써요.6. 원글이
'07.5.30 11:29 AM (125.186.xxx.133)ㅎㅎ 댓글들 정말 감사해요~~
뭐든 부지런해야 얻는 게 있는 거겠죠.
록시땅이란 건 첨 들어보네요~ (무식무식 ^^:) 한번 찾아봐야 겠어요~~
좋은 하루 되십시오~! 행복바이러스 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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