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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해지는 습관, 마르신 분들 부탁해요 ㅜㅜ

ㅠㅠ 조회수 : 4,292
작성일 : 2007-05-25 19:28:59

살빼야 한다는 스트레스는 엄청 받고
살빼려는 노력은 별로 안 합니다. -_-;;

날씬한 체형 주욱 유지하시는 분들,
비결 하나씩만 던져주시고 가세요..
동기부여시켜주세요..흑흑
IP : 164.125.xxx.10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녁에
    '07.5.25 7:31 PM (203.170.xxx.7)

    안먹기
    철칙입니다
    저녁을 굶기 어려우시면
    5-6시에 이른 저녁드시고
    잘때까지 안먹는거 그것만 지켜도 90점입니다

  • 2. ...
    '07.5.25 7:34 PM (125.132.xxx.207)

    간식 안하기.. 탄산음료 안마시기.. 다방커피 안마시기.. 왠만하면 걷기..

  • 3. 습관
    '07.5.25 7:36 PM (210.123.xxx.121)

    자세 곧게 유지하고 걷는 것 좋아하고
    기름진 음식 안 좋아하고 생크림이나 시럽 들어간 커피 안 좋아하고
    야채나 과일 잘 먹고 우유나 과일 직접 갈아만든 쥬스 잘 마시고
    고기는 살코기만 먹고 하루에 한 시간씩 운동하고, 그렇습니다.

  • 4. 맞아요
    '07.5.25 7:36 PM (122.32.xxx.173)

    야식까지 다 챙겨먹고도 정말 살안찌는분들 있긴합니다만
    제 경험으론 5시쯤 저녁 조금먹고 운동하고 잘때까지는 물만 조금마셔요.
    그러면 유지는 되는데 유혹을 못견디고 식구들과 저녁을 같이먹고나면 바로 몸무게 올라간답니다.
    특히 저는 소화가 늦게되는 체질이라 더 그런것 같아요.
    같은양을 먹고도 식구중에 저혼자만 소화가 안돼서 짜증이나거든요.

  • 5. ..
    '07.5.25 7:36 PM (210.108.xxx.5)

    전 뭐 안먹는 다이어트 하는것도 아니고, 운동도 많이 하는건 아니에요. 밤에도 잘 먹고요. 하지만 전 순전히 식습관 때문에 유지하고 있는것 같아요..

    1. 저는 국물 안먹어요. 국물 같은거 식당에서 나와도 건드리지를 않아요. 라면 먹어도 면만 쏙 건져먹고 국물 안먹고요.
    2. 저는 간식 안해요. 밥은 일반 여자들보다 더 많이 먹을겁니다. 그런데 간식을 일절 안해요. 어려서부터 군것질 거리 달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이해 안되었어요. 돈 아깝고 살찌고.. 등등. 그리고 단거는 어려서부터 안좋아했어요.
    3. 원래 싱겁게 먹어요. 짜고 맵고 안먹고요. 가급적 담백한거 위주로 먹습니다. 양념한것도 잘 안먹고요. 재료의 맛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요리를 좋아해요. 그리고 야채 많이 좋아해요. 고기보다 야채를 더 많이 먹는 편이고, 식사때마다 샐러드 올려서 먹어요. (그런데 샐러드도 드레싱은 잘 안해요. 해봤자 올리브오일-발사믹식초 정도만요)
    4. 과자/음료수 아예 안사와요. 안 사오면 안 찾거든요. 근데 사오면 한번 뜯으면 계속 습관적으로 들어가잖아요. 그래서 아예 안사와요. 정 배고프면 소세지 같은거 구워먹어요. 소세지도 칼로리가 높을순 있지만 적어도 카우치 포테이토마냥 바보같이 계속 습관적으로 집어먹게 되지는 않으니까요.
    5. 어려서부터 연하게 탄 아메리칸 커피를 좋아했어요. 커피는 달고 사는 편인데 크림이랑 설탕은 잘 섭취 안하게 되었죠.

    암튼 순전히 제 입맛 덕택이네요..

  • 6. ..님
    '07.5.25 7:40 PM (59.86.xxx.64)

    저는 님 나열하신거랑 비슷하게 사는데
    원래 45~~47정도 였어요
    저 버릇 그대로 가지고 나이 마흔 다되가니
    운동 안하면 찌는데요.. ㅠㅠ
    습관도 중요하지만 나이 많아지면 운동 안하면
    기초 대사량 떨어져서
    살이 찌게 되는거 같아요
    전 어릴때부터 과자 종류를 아예 안먹습니다
    특히 소세지 정말 시러해요

  • 7. 방법은운동
    '07.5.25 7:42 PM (125.186.xxx.22)

    운동 해야 되요..
    많이 먹어도 운동 열씸히 하면...살이 더 찌지는 않아요..

  • 8. .
    '07.5.25 7:42 PM (210.124.xxx.113)

    저녁 여섯시 이후 금식하기, 이게 제일 도움이 많이 되는데 실생활에서 지키기 좀 힘들죠.
    그래도 합니다, 하다보니 편한 마음이 되고 그저 습관이 되어서 전 괜찮은데 가끔 저녁약속 생기면 좀 곤란해요.
    전 간식이나 케이크, 아이스크림 그냥 먹어요, 대신 그만큼 밥 양을 조절하는 편입니다.
    또 칼로리 신경쓰면서 먹기보단 그냥 어느정도 포만감이 생겼다 싶으면 그만 먹고요, 남은 음식에 연연하지 않는 습관을 들이니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가끔 정말 배 터지게 먹고 싶은 기분이 들 때는 주로 과일을 먹어요, 방울토마토나 요즘엔 수박 혼자서 반통씩도 먹는데 수박 같은 과일은 거의 수분이라 포만감은 쉽게 들고 소화도 빠르고 해서 별로 살로 가진 않아요.

  • 9. ..
    '07.5.25 7:47 PM (210.108.xxx.5)

    아 저도 1주일에 3번 이상씩은 50분씩 걷기 운동 합니다. 원래는 1주일에 5번 걷기 운동 했는데 한 6개월 안했더니 찌더라구요. 유지 정도 할려고 1주일에 최소 3번 이상 50분씩 걷기 운동하는데.. 다른 분들처럼 열심히 하는 운동이 아니니까 많이 하는건 아니라고 적었답니다. 윗분 말씀대로 진짜 아무것도 안하면 안될것 같아요.

  • 10.
    '07.5.25 7:47 PM (61.102.xxx.237)

    전 윗분들과는 다른 습관을 가진 마른 분을 아는데요,
    1년 가까이 함께 살았었고,
    그 후로도 가까이 지내는지라 식습관+생활습관 알거든요...
    윗분들처럼 생크림이나 시럽 들어간 거 안 먹는다던지,
    맵고 짠 거 안 먹는다던지,
    과자 음료수 안 먹는다든지,
    저녁을 안 먹는다든지, 가 아닌데도 날씬합니다.

    한참때 저랑 함께 핏자헛 가서
    라지사이즈 치즈크러스트 + 샐러드바 무제한이용
    일케 먹고, 30분쯤 후 파파이스 치즈스틱 2개씩 먹고 이랬었거든요.
    로즈버드 핫초코를 엄청 좋아했었구요.
    그 위에 뿌려주는 생크림을 무척 좋아해서 그것부터 먹고,
    다 먹고 나면 제 꺼까지 욕심낼 정도였고
    과자도 잘 먹고 아이스크림도 잘 먹는데도,
    160에 40초반이었어요.

    제가 오랫동안 관찰했었던 결과 비결은,
    비결이라기보다는 저랑 다른 점 딱! 두 가지는요..
    뭘 먹을때에는 물이나 음료수를 안 마셔요.
    피자 등등 먹을때도 모두 합해서 한두모금 정도만 마시구요
    대신 다 먹은 후 2시간쯤 지나면 생수를 두 컵 정도 마십니다.

    저랑 다른 점 두번째는
    성격이 약간 에민하다는 것.

    이것 두개만 저랑 다른데도, 무지무지 날씬한 그분이 항상 부러워요~

  • 11. ..
    '07.5.25 7:47 PM (125.177.xxx.185)

    전 이것저것 간식도 많이 먹고..야식도 많이 하는 편인데...
    삐쩍 마른 건 아닌데 그냥 뱃살 별로 없고..군살이 없는 체형이예요..
    임신 중인데도 배만 나오고 살이 붙진 않네요

    생각해봤는데..먹는 것보다 배설을 많이 해서 그런듯해요...
    많이 먹으면 배만 뿔룩 나왔다가..화장실 다녀오면 쑥 꺼지네요...

  • 12. 저도
    '07.5.25 7:56 PM (212.198.xxx.13)

    초코렛, 빵, 케잌 거의 매일 먹고, 새벽에도 배고프면 먹고 바로 자고
    친구들이랑 일 끝나고 10, 11시에도 밥먹거나 술마시거나, 아님 둘 다 먹거나 했는데
    살 안쪄요, 거의 10년간 몸무게 변화가 없었어요...

    저도 참 신기한데,, 체질이기도 하고,, 제 친구가 그러는데 제가 빨빨거리고 잘 돌아댕긴다고
    그러더라구요.. 아마 그래서 그렇지 않을까요? 많이 걸으세요...
    배 자주 고픈 거 보면, 열량소비가 많이 되나봐요... 걷는게..

  • 13. 딴소리
    '07.5.25 8:05 PM (220.123.xxx.58)

    지금도 예쁘세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전 통통한 사람 아~~~주 좋아합니다.

    염장 아니고요...저 44 인데요. 보기 안 좋아요.
    나이 좀 더 들어 보면 압니다.
    살집 좀 있어야 예쁘다는 거...

    전 이십년 전이나 지금이나 아주 똑같은 체중입니다.
    죽어라 노력해도 정말 살 안찝니다만...
    사람들이 놀랄 정도로 많이 먹고, 운동도 싫어해서 안 합니다.

    통통한 제 친구와 저와의 차이는 딱 두 가지인데요.

    전 운동은 싫어하지만, 걷기는 아주 좋아하고 잘 합니다.(걷기도 운동이긴 하지요. 전 운동보단 기름값 아까워서 걸어 다닙니다만...-.,-)
    제 친구는 헬스는 열심히 다니면서도 한발짝도 안 걷습니다. 항상 운전해 다니지요.

    그리고, 전 화 나면 물 한 모금도 입에 못 대는데...
    제 친구는 스트레스 받으면 더 먹더라고요.
    살 찐 사람들이 먹는 걸로 스트레스 해소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러니...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지금도 예쁘세요...

  • 14. !
    '07.5.25 8:14 PM (222.118.xxx.56)

    저는 키 161에 45킬로 예요. 고등학교 이후로 늘 이 몸무게에서 1킬로 내외에요.
    근데 젤 큰 이유는 체질인것 같구요, 살 찌는 음식 좋아하고 잘먹기는 하는데 양이 적어요.
    먹긴 잘먹되 양이 남들보다 많지 않은거죠. 그리고 많이 움직입니다. 성격상 가만있지 못하거든요,
    제 동생은 자긴 암것도 안먹는데 살이 팍팍 찐다고 푸념하는데 제가 보긴 아니거든요, 가만 보면 저보다 훨씬 많이 먹습니다. 마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남보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던데요?
    먹는걸 많이 먹는 사람들이 확실히 살이 찌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움직이는거, 운동하는거 싫어하면 자연히 살이 찌는거 아닐까요.. 제 주변의 사람들은 거의 다 그렇더군요.

  • 15. 성격
    '07.5.25 8:32 PM (210.221.xxx.218)

    성격예민하면 절대 살 안쪄요.
    저도 먹는것 남들만큼 먹는데...신경쓸일 있거나 잠 좀 못자면
    1,2키로는 예사로 빠지죠
    거기다가 많이 먹고 살좀 붙는다 싶으면
    꼭 신경쓸일이 생기더라구요..남들이 보면 별거 아닌데
    혼자 예민해져서리..

  • 16. 전..
    '07.5.25 8:34 PM (222.235.xxx.210)

    키 165에 47키로. 결혼 10년 넘었는데 늘 거의 비슷한 몸무게에요.
    저도 운동 싫어하고, 간식 무지 좋아하지요.

    그런데 제 특성은 늘 소량 먹는다는 거에요.

    밥은 특히 별로 안좋아해서 맛있는거 있으면 반공기정도 먹고, 안그러면 대부분 반의반공기정도 먹는거 같아요. 회사다니면서 다른 사람들 밥먹는거 보고 놀랬지요. 어찌 그리 많이 드시는지..--

    밥을 조금 먹다보니 쉬 배가 고파요 그래서 간식을 자주 하는데요, 간식도 빵 한개에 커피, 또는 떡한두쪽에 커피, 여하튼 간식도 소량을 먹고 말아요. 콜라도 좋아하는데 콜라 한캔을 한번에 다 못마셔서 꼭 남기고 버리거든요.

    제가 볼땐 제 위의 양이 적어서 늘 조금씩 밖에 못먹는게 살안찌는 이유 같아요.
    그래서 조금씩 자주 먹고 소화 시키고 그러는것 같구요, 그러다보니 간식을 먹어도 잘 안찌는거 같습니다.
    여하튼 살안찌는 이유는 무조건 소식 같아요.
    단음식도 좋아하고, 케잌이랑 커피 특히 좋아하는데요, 조금씩 먹으니까 살에 영향을 안주나봐요.
    소식하세요^^

  • 17. 일단은
    '07.5.25 8:43 PM (202.136.xxx.7)

    잘 내 보내는 사람이 안 쪄요.
    그게 최우선이고요,
    그 다음에는, 운동.
    이 두개만 잘 되면, 뭘 어떻게 먹던 정상적으로 삼시 세끼를 먹는다면,
    살이 안 찝니다.

  • 18. 콩나물
    '07.5.25 9:44 PM (124.46.xxx.157)

    오래 씹어서 천천히 먹는 것, 어떠세요?
    전 소화기가 약해서 잘 체하고 탈이 잘 나기 때문에 밥상에서 마지막 젓가락 잡이로 남아있곤 해요.
    숟가락 잘 안 쓰고 젓가락으로 조금씩 집어서 오래 오래 씹어서 입에서 죽을 만들어 넘긴다 생각하며 먹지요.

  • 19. 가장쉬운거
    '07.5.25 10:46 PM (124.54.xxx.204)

    젓가락으로 밥드세요.
    숟가락으로 먹으면 속도도 빠르고 국물반찬도 많이 먹게되고.
    젓가락으로 깨작거리면서 먹으면 살이 안찐답니다.

  • 20. 과일도
    '07.5.25 11:03 PM (203.81.xxx.81)

    전..자몽, 토마토 사과 ..이런거 좋아하구요..
    살찌신 시어머님 보니까 참외 파인애플 단감 즐기시더라구요.
    아주 작은 습관이나 취향도 영향을 많이 미치는거 같아요

  • 21. 저두
    '07.5.25 11:10 PM (58.227.xxx.232)

    위에 전..님과 비슷한 의견인데요...
    저도 165센티에 45~46킬로..15년동안 거의 변함없거든요..
    체질적인것도 있긴하지만,,,가리는거 거의없이 두루두루 다 잘먹는데요,,
    달달한것도 좋아하고,다방커피도 가끔 마셔주고요~^^간식 잘 먹는편입니다,,
    근데~친구들얘기도 제가 다른사람들과 비교해봤을때도,,양이 적어요,,
    대신 윗분말씀처럼 금새 배가 고파지지요^^

    소량으로 자주 드시구요..
    몸을 가만두지 마세요..티비볼때도 스트레칭~수다떨때 다리주무르기~등등
    시간내서 운동하는것도 안해본사람한테는 엄청 힘든일이에요..
    하실수만있다면 집에서도 얼마든지 운동꺼리 많습니다..

    제가 딱히 하는건 없는데 살이 더 이상 안찌는게 아마도 적은양과 몸을 움직여주는게
    아닌가 하네요..
    소식하세요~~^^*

  • 22. 저는
    '07.5.26 12:40 AM (218.153.xxx.181)

    단 거 싫어서 안 먹어요.
    과자도 대체로 싫어해요.
    아이스크림, 빙과류도 안 먹어요.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있긴 하지만 조금만 먹어요.

    양이 찼다 판단되면 더 이상 먹지 않아요.
    배부른 느낌을 아주 싫어하고
    어쩌다 과식하게 되는 일이 생기면
    불쾌지수 마구 상승해요.
    (소화력이 체질적으로 약한 것 때문일수도 있어요.)

    운동 특별히 하는 거 없어요.
    체력 소모가 꽤 되는 직장에 26 년째 다니고 있어요.
    사십 넘은 지 한참이에요.
    160-46이다 사십 넘어 160-50 되었어요.
    지금 상태 스스로 만족해요.

    댓글 읽어보니 생각나서 추가합니다.
    출근하는 날은 아침 식사 전에 화장실을 꼭 다녀오고
    (출근하지 않는 날은 건너 뛰네요. 휴가 기간 중엔 들쭉날쭉하구요.)
    많이 씹어먹는 편이라 식사 시간이 길어요.
    학교 다닐 때 점심 시간 끝나는 종 울릴 때까지 먹었던 기억이 나요.
    내 목구멍은 남보다 무척 좁은가보다 생각했어요.
    오래 씹어 일일이 목에서 검사를 해서인지
    돌멩이, 머리카락 등의 이물질은 제 밥에만 들어있나 생각할 정도예요.

  • 23. 날씬남편
    '07.5.26 12:52 AM (61.254.xxx.21)

    걷는 거 싫어하고 스트레스 받거나 무지 피곤하면
    대책없이 먹어대는 저와 달리

    키 175에 57kg 인 날씬 남편을 10년 넘게 옆에서 보다보니

    다방커피 안 먹고
    국도 젓가락으로 먹고 국물은 거의 안 먹고
    고기 반찬보다 나물 반찬 좋아하고
    일찍 자고 새벽에 깨는 아침형 인간에
    변비라고는 모르는 - 오히려 좀 넘치게 먹었다 싶음 바로바로 화장실 가고
    밥 세끼 이외에는 간식은 과일 약간 먹는 게 전부

    조금만 방심하면 살 찌는 저와는 참 많이 다르더라구요...

  • 24. ----
    '07.5.26 10:10 AM (59.11.xxx.206)

    군것질-과자 음료 케잌 같은거 먹지 마시고
    세끼 밥과 물만 드세요.
    습관들면 과자 같은거 하나도 안먹고 싶답니다.

  • 25. 동심초
    '07.5.26 11:11 AM (220.119.xxx.150)

    저는 40대 후반을 달리고 있는데요
    20대 체중 160 ,48kg 30대 50kg 40대 52kg 유지 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들이 보기 보다 체중이 많이 나간다고 신기해 하지요
    음식,가리지 않고 많이 먹습니다. 특히 ,아이스크림, 초코렛,다방커피 좋아해서 즐겨 먹고요
    제가 생각할때는 기초대사량 문제인것 같습니다.
    20대에도 정말 많이 가리지 않고 먹는데도 체중에 변화가 전혀 없었거든요
    30대 후반 부터 비만을 방지 하는 호르몬수치가 줄어 든다고 하더라고요
    요즘은 체중이 조금 변화를 보이는것 같습니다. 양갱등 단음식을 먹다가 좀 걱정이 될때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운동을꾸준히 해서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것이 비만 예방에 좋을것 같습니다.

  • 26. 위에
    '07.5.26 11:13 AM (220.77.xxx.37)

    저도님 처럼 예전에 참 많이도 먹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는 따로 운동을 한 건 아니였지만 많이 걷고, 많이 움직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먹는 양은 많이 줄었는데 잘 움직이지 않으니 살이 조금 찐 상태에서
    잘 빠지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체질이라는 게 있어서 다 다르겠지만 제 경험으로는 평상시 처럼 먹되,
    부지런히 움직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27. 체질이
    '07.5.26 11:40 AM (218.153.xxx.104)

    젤 중요하지만...
    가만히 들여다 보면,
    식습관: 단거, 기름진 거 싫어하고, 야채 좋아하며,
    생활습관: 부지런해서 잠시도 가만히 안 있는 것, 요가 꾸준히 하는 것,
    많이 걷는 것.
    늘 생각하고 공부하는 것.
    즉, 에너지를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 28. ㅎㅎㅎ
    '07.5.26 1:19 PM (222.98.xxx.191)

    동생이 친구네 가서 본이야기를 해줍니다.
    그집에 애들이 셋인데 아이스크림 한통(원통형 아이스크림이요.) 먹다가 바닥에 조금 남았는데 그만 먹는다고 다시 냉장고에 집어 넣더랍니다.
    동생이 와서 그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집 같았으면 마저 먹고 치우자고 한숟갈씩 나눠먹고 빈통 버렸을텐데.. 그래서 그집 식구들이 다 말랐나봐...이러길래 한참 웃었습니다.
    먹는거 못당합니다.

  • 29. ^^
    '07.5.26 1:34 PM (203.175.xxx.15)

    저는 많이 먹는 편이지만....
    많이 움직이니까 살이 안 찌는 것 같아요..
    직업이 학운 강사라, 어찌보면 움직인다 하기 힘들지만
    말을 많이 하는 것도 에너지 소모로는 대단한듯~~~ ^^
    그리고 밤 늦게 먹어도 더 늦게 까지 이것저것 움직이며 일하다보니 대충 소화하고 잡니다.
    몇 시에 먹나가 문제가 아니라 그걸 소화하는가가 문제인듯...

  • 30. 저는
    '07.5.26 3:32 PM (121.140.xxx.151)

    활동적인 스타일도 아니고, 운동도 정말 싫어하구요.
    음식은 단거 좋아하고 술도 즐겨요.

    그렇다고 먹어도 안찌는 축복받는 체질이 아님에도,
    남들이 다 말랐다 할 정도인 이유는
    단 하나 - 과식을 안 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제가 알려드릴 습관 하나는 밥을 저울로 재서 먹는거예요.
    별로 살쪘던 적이 없어서 다이어트를 한 건 아닌데,
    도시락을 일정한 양으로 싸고 싶어서 밥을 저울에 달기 시작했어요.

    습관되니 동량을 먹는게 속도 편하고 참 좋다 싶어서,
    밥을 펄 때 꼭 전자저울로 답니다.
    반찬을 싱겁게 많이 먹다보니 밥량은 조금 적은 편인데,
    아침, 점심, 저녁별로 정해높은 무게가 있고,
    입이 당겨도 더 퍼먹는 일은 거의 없어요.

    위에 많은 좋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원글님 입장에서 가장 실천하기 쉬운 걸로
    단 하나만이라도 습관이 될 만큼 지속해보시면
    분명히 효과를 보실 수 있을거예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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