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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바람피다 들켜,,,

바람 조회수 : 4,574
작성일 : 2007-05-25 14:55:14
끝장 나는 거,,,, 상식이잖아요?

그런데 애들 땜에 못 갈라서고 참는 그 집 아저씨를 보니 참 불쌍하더라구요.

저 속이 어떨까 싶고,,,

저 집이 계속 잘 갈까 싶기도 하고,,,

나도 여자지만 겉으론 절대 안 그럴 것 같은  여자가 그랬다고 하니 믿겨지지가 않네요.

하기야~ 세상에 비람피는 남자가 있으면 여자가 꼭~ 있는 법인데... 여자가 그랬다 하니

황당하기도 하구요..

한편으론 항상~

말이 없고 어두운 그 여자 얼굴보면 왜 저러고 사나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옆에 그런 집 더러 있나요?

IP : 213.54.xxx.19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25 3:08 PM (58.143.xxx.38)

    그 고모부 대단하신 분이시네요, ㅎ

  • 2. ..
    '07.5.25 3:14 PM (58.141.xxx.108)

    요즘 남자들..아내가 바람을 폈다 들켜도..
    덮고 이혼하지않고 사는 부부들 꽤있습니다
    딴여자 만나 살아봐야..그여자도 다른남자의 여자였을테니까요..
    그리고 아이때문에라도 그냥저냥살더라구요
    속이야 문더르지겠지만..여자에게 더잘하고 (여자가 이혼하자니)
    살더군요
    저.사촌언니야야기랍니다

  • 3. ㅋㅋ
    '07.5.25 3:23 PM (211.224.xxx.133)

    어느 분은 간통죄로 들어갔다가 나왔는데 유치원 아들2 개구장이 땜에
    어쩔수 없이 다시 사는데. (간통 취소 후)

    남들보기 괜찮아 보이지만 그 아저씨께서
    밥도 같이 상에 앉아 먹기 싫다 하십니다
    애들이 불쌍해서 하시면서요

    아마도 남편이 바람피워도 아이땜에 사는거랑 같지 않을까요?

  • 4.
    '07.5.25 3:29 PM (211.229.xxx.131)

    그렇지도않은가봐요
    여자들이 남자들 벌어오는돈 아쉬워서 쉽게 이혼못하는것처럼
    남자들도 이혼하면 아이들 건사하기도힘들고 새엄마 들이기도그렇고 ...
    대부분 사랑하는 아이들 그래도 친엄마랑 같이 사는게 낫다 싶으니 이혼못하는것 같더군요
    몇년전 강** 부인 바람났을때도
    남편은 용서할테니 같이 살자 엄마의자리로 돌아와라 했지만
    부인은 사랑 찾아 떠난다고 결국 이혼 했잖아요

  • 5. 예전엔
    '07.5.25 3:54 PM (218.144.xxx.150)

    바람핀 남자는 돌아오고
    바람핀 여자는 돌아오지않는다는말이 있었지만
    많이 바뀌었습니다.

    남자가 바람피운데 이유가 있듯
    여자가 바람피운데도 이유가 있지요...

    예전엔
    남자가 하늘이니 땅인 여자가 할얘기가 무엇입니까...
    남자들이 잘못한것은 숯검뎅이가 되어도 받아들여 사는것인줄 알았지만
    요샌 여자들 자기 할 이야기 하고 사는 세상이잖아요...

    생각들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아내 보내고 새여자 데려와도 다른남자와의 관계가 없었던 사람이 아니니까...


    예전보다 남자들이 약해진것도 한 몫하고...

  • 6. 약간 딴소리
    '07.5.25 4:23 PM (61.66.xxx.98)

    부부사이의 일은 부부만 아는거죠.
    남의 부부일에 관심두지 않는게
    그부부가 잘 살게 도와주는 거란 생각이 드네요.

    제가 아는 경우도 여자가 바람나 도망갔는데
    남편이 절대로 이혼 못한다고 하고,
    그 여자의 친정부모님께서 '딸 잘못 가르친 내가 죄인이다.'하시며
    손주와 사위를 돌보면서,사위와 함께 여자를 찾아다니는걸 본 적도 있어요.
    최근도 아니고 몇십년전 일이랍니다.

    남자들도 의외로 이혼이라는거에 상처 많이 받는다고 하더군요.

    속사정이야 어떻든 본인들이 다시 합치려 하는데
    옆에서 '상식이 아니네,왜 저러고 살까?'하면서 바라본다면
    당사자들에게 큰 부담이 될 거 같습니다.

  • 7. 저도
    '07.5.25 5:18 PM (61.73.xxx.196)

    윗글님 의견에 한표
    남의 집일이니 그냥 무관심 해 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일이 있을 수도 있고
    또 이러한 남들의 관심이 부담스러울 수 있을것 같단 생각입니다.

  • 8. 있어요.
    '07.5.25 10:01 PM (76.183.xxx.92)

    저의 시누이도 10년전부터 동창하고 바람이 났는데
    (무슨 대단한 사람이 자길 선택한것처럼 자랑을 못해 안달이더군요.)
    3년전에 이사실을 안 시매부 안 살것처럼 싸우더니
    무슨 이유인지 지금은 시매부가 잡혀 살고
    (나이 환갑에 이혼해서 뭐하겠습니까.)
    시누이는 시댁에 명절이나 동창회가 있으면 빠디디 않고 내려 옵니다.
    물론 그 남자 보러 오는 거죠.

    그러면서도 큰소리 치는 시누 보면서 큰집 조카애 하는말
    "고모부는 바보다~"

  • 9. 시골
    '07.5.26 7:27 AM (121.132.xxx.132)

    에 삽니다
    동네에 종종 바람나 도망나갔다가
    안살거 같이 하다가도 시어머니들이 손자들 키우기 힘들어
    사정해서 다시 데려오더군요
    어차피 바람나 나간 여자들도 그남자랑은 오래 살지도 못하겠구
    시댁이나 남편들도 암말 안하니 그냥 고개 꼿꼿이 들고 동네 다니구
    잘 살아요
    속이야 어떨지 몰라도

  • 10. 까칠한 댓글인지
    '07.5.26 10:10 AM (218.54.xxx.240)

    모르겠으나

    그네들 용하지 않던가요?
    용서하고 같이 사는 사람이나
    나가는 발길을 안으로 돌린 사람인나
    그들 스스로의 고통만으로도 벅찰텐데....

    옆에서 저절로 보게되는 우리들은
    그네들이 같이 살면 그로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지난 날과 같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살면 제일 좋겠습니다.

    관심을 나의 내면으로 돌려
    스스로를 맑게 닦아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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