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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드림렌즈를 끼는데요~~~~*.*

걱정맘 조회수 : 616
작성일 : 2007-05-21 16:01:53
아이가 초3인데요 작년부터 드림렌즈를 끼고있어요.
끼기전엔 0.8,.0.6이었는데 검사결과 진행성 근시라해서 큰맘 먹구선 드림렌즈를 해줬지요.
드림렌즈라는게 처음 끼울땐 한 4,5일은 아이가 막 눈이 불편해서 눈물을 흘려대고 난리도 아니었었는데 그 이후론 별 불편함이 없었어요.
오히려 다음날 교정된 시력이 (1,0.1,0) 마치 원래의 자신의 시력인양 착각이 들 정도로 효과에도 아주 큰 만족감을 나타냈었지요.

그런데 이번에 학교에서 체격검사를 했을때 시력이 0.8,0.5가 나와서 저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그동안 시력이 이렇게 떨어졌던 적이 없었거든요.
꼬박꼬박 검사할때마다 교정시력이 좋게 나왔었는데...여기 82맘님들 자녀분중에도 저희아이와 같이 이런 경우가 있었을까요...??
교정시력이 이렇게 나오다니....ㅠㅠ

사실 아이들이 성장할땐 눈의 상태에도 미묘한 변화가 있다고는 하네요.
그래서 렌즈의 커브상태라던지 크기같은것도 다시 검사하고 뭐 그런가보더라구요ㅡㅡ;;
하지만 아직까지 그런 경우의 얘기를 직접적으로  주위에서 들어본 적이 없어서 걱정이 많아요.

아이들에게 드림렌즈를 끼우는 분 들...
제 아이나 제게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좀 알려주세요.
큰 도움이 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IP : 211.206.xxx.1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편리함
    '07.5.21 4:24 PM (210.221.xxx.16)

    지금 대학생인데 중학생때 부터 사용했나봅니다.
    사년정도?
    안경을 쓰지 않는다는 편리함이 좋았지요.
    렌즈 사용을 그만두고는 급속히 시력이 떨어지더군요.
    지금은 어느정도 떨어진 시력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일회용 렌즈를 사용합니다.
    공부나 운동에 편리한 정도로만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어쩌면 한창 때 시력이 자꾸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 주는 효과도 있었을지 모르겠지만요.
    한 쪽은 세면대에서 떠내려 보내고 새로 맞춘 전적도 있습니다.

  • 2. 경험맘
    '07.5.21 5:06 PM (61.98.xxx.235)

    원글님 말씀처럼 시간을 지켜 착용해도 나중에 점점 시력이 안나오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가 숙면을 못취한다고 해서 저도 관뒀어요. 희망적인 얘기가 아니라 죄송해요.

  • 3. 원글맘
    '07.5.21 8:33 PM (218.52.xxx.62)

    답변주신 두 분 모두 정말 감사드려요^^
    그렇군요...
    편리함도 있지만 또 생각만큼 아주 긍정적인면만 있는 것도 아니었네요...ㅠㅠ
    저 라식수술했던 곳에서 아이 렌즈를 했던건데 사이버상으로 상담을 했더니만 이번주내로 렌즈가지고 아이와 나오라고 하시네요.
    아~~~제발 아들녀석 시력에 별 문제가 없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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