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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여자 어제 스토리 좀 올려주세요,, 죄송합니다.
자다가 어,, 내 남자의 여자 봐야하는데 하고 눈을 뜨니 11시 반,,
그냥 자기 뭣해 와이셔츠 몇개 다리고 잤네요,, 토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리져,, 부탁드립니다!!
[지금 회사라서,,] 집에 가면 애보느라,, 에효
1. ^^
'07.5.16 1:55 PM (222.121.xxx.199)sbs 홈피 가시면 "내남자의 여자" 코너가 있거든요..
다시보기는 유료지만, 대략 내용(줄거리) 보는건 무료에요.
회원 가입 안하고도 볼 수 있답니다.2. 저도
'07.5.16 2:08 PM (222.101.xxx.157)저도 어제 강혜정,차태현 나오는 꽃찾으러왔단다 보고있다가
막 관이 들썩거리고 병풍뒤에 수의입은 시체가 그대로 나오는거보고
너무 소름끼치고 무서워서 다시 내남자의여자로 돌려서 후반만 봤어요.
어제는 경민이(아들) 생일이었는데 김희애한테 두시간 나갔다 온다고 했다가
같이있고싶어서 이러고 사는데 학교나가서 강의하고 주말에 아이만나고 뭐하고 나랑 함께있는 시간은
대체 얼마나 되느냐고 막 소리지르더라구요.
겨우 두시간 허락받아 와서 밖에서 배종옥이랑 아들이랑 외식하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신경전벌이죠.
배종옥이 선물은 없냐하니 도서상품권 건네주는걸 보고 성의없다고 비아냥거리고
김상중은 백과사전 사주기로 한 배종옥보고 그러는 너도 어차피 같은 책이네 라고 비아냥
경민이가 아빠 사는 오피스텔 지금 가보고싶다니까 핑계대서 안된다고 둘러대는데
김희애한테 전화오죠. "12시까지 오려면 지금쯤 출발했어야해"<-이 말투..아시죠 ㅎㅎ
출발해서 가는중이라니 치즈케익 사오라 하고
김상중이 치즈케익이랑 장미꽃다발 사들고 집에 도착하니 김희애는 욕실에서 거품내고 있어요.
장미꽃다발 냄새맡더니 한웅큼씩 계속 뽑아 욕조에 계속 던지듯뿌리고
김상중은 허옇게 질려서 이게 뭐하는거냐고 황당해하죠
영화에서 이런거 못봤냐고 하는 김희애에게 그래도 아직 싱싱한데 너무한거 아니냐하고
경민이와 배종옥은 하유미가족들과 케익에 촛불끄고 즐거운 생일파티 장면과 대조적으로 보여지구요
그러면서 끝났는데 다음주 예고편에 또 이훈이 뭔가를 하는듯한 장면과 백무 김영애가 등장하는데
누구 엄마라고 하는거같던데요3. 윗님글에
'07.5.16 2:15 PM (125.129.xxx.105)덧붙이자면 김영애씨가 어제 나왔어요
김희애 엄마로요
엄마만나서 저녁먹느라 김상중 저녁 못해준다니까
김상중이 배종옥네가서 저녁먹고 오죠
그리고선 이틀후에 경민이 생일이라고 또 가니까
김희애가 너무 자주 간다며 화내고...4. 저도
'07.5.16 2:15 PM (121.137.xxx.155)비오는 밤에 김희애가 갑자기 찾아와서 잠깐 이야기 나누고..
배종옥만한 친구가 없고 자기 마음도 안좋다..그런 얘기였던 것 같구요.
김희애가 김상중 야참을 챙겨주는데 감자도 제대로 못삶아서 비교되는 기분에 김희애 자존심이 한번 더 상하고..
다음날 살림 열심히 해보려 하는데 김영애(엄마)가 들이닥쳐
미국에 돈 많은 이혼남이 있다며 김희애와 연결시켜 주려 하고
김희애는 또 부잣집에 딸 팔아넘기려 하느냐고 화내고 엄마와 나가서 식사하죠.
저녁을 못 챙겨주니 김상중에게 사먹고 오라 했는데
김상중의 배종옥 찾아가서 맛있다 연발하며 과식하고 오고
김희애는 그걸로 또 기분 상하고...
아, 시집 들어오라고 했던 건 배종옥이 시아버지에게 좋게 말해서
일단 없던 얘기로 넘어갔어요.
그 다음은 윗분 써주신 것과 비슷해요.5. 원글
'07.5.16 2:25 PM (218.232.xxx.165)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복 받으세요!!
6. 덩달아
'07.5.16 2:29 PM (121.140.xxx.20)저도 낑겨서 감사... ㅋㅋ
7. 저도..
'07.5.16 2:47 PM (210.94.xxx.89)하유미가 남편 엎어치기해서 남편이 허리아파 침대에서 꼼짝도 못하고 침맞는 장면도 웃겼습니다.
근데.. 감자 삶기가 그렇게 힘든가요? 태운것도 아니고 찔러보면 되는거 아닌가?8. 감사~~
'07.5.16 2:52 PM (220.75.xxx.186)저도 어제 일이 늦게 끝나 못봤는데 이어달리기 식의 줄거리 너무넘 감사드립니다.
어쩜 윗분이 뭔가 빠뜨리면 첨가해서 댓글 달아주시고, 역쉬 82 여러분들 만만세입니당!9. ..
'07.5.16 5:28 PM (222.235.xxx.123)저 요즘 그거 보는 낙에 살아요...
김수현씨 오래 살아야 하는데.. 벌써 할머니라니 넘 슬퍼요.
항상 김수현씨 드라마 볼 때만 살 맛이 나고.. 도대체 다른 드라마는 괜찮은 걸 찾기가 힘드니..
코드가 저랑은 맞나봐요.
아 참..연애시대.. 넘 좋게 봤어요. 네 멋대로 해라..요것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