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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에게 요청해도 될까요? (전세살아요)

조회수 : 780
작성일 : 2007-05-15 10:25:50
밑에 개수대 배관에서 냄새가 많이 난다고
질문 글 올렸습니다.
중복적인 질문은 아니지만 그래도 비슷한
내용 다시 올리는 거 같아서 죄송해요. ^^;
어떤분이 배관이 문제라고 교체하면 좋을거라고
하셔서 ...

이렇게 개수대 배관이 문제가 되어서 교체해야
한다면 집주인에게 바꿔달라고 해도 될까요?
집 주변에 알아보니까 비용이 4만원 정도 들것 같아요.
다세대주택인데  집주인이 3층에 살거든요.
이사온지 3개월 좀 되었구요.

사정 말씀드리고 교체해 달라고 해도 될까요?
IP : 211.226.xxx.1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07.5.15 10:59 AM (220.89.xxx.162)

    전세 사는 분이 하셔야 될것 같아요.
    망가지거나 그런 부분이 아니라서요.
    그래도 한번 말씀은 해보세요....여유있는 분 같으면 해주실지도 모르겠네요.

  • 2. ^^
    '07.5.15 11:08 AM (61.73.xxx.109)

    배수관이 부서졌다면 주인이 하겠지만 냄새가 나거나 막힌 부분은 생활 찌꺼기가 쌓여서 생긴
    부분이기에 세입자가 불러서 뚫어야 한다고 합니다.

  • 3. 원글녀
    '07.5.15 11:17 AM (211.226.xxx.174)

    아..그렇군요.
    그럼 그 전에 살던 세입자가 그냥 썼나봐요.. 이사오고 나서부터도 좀 냄새가 났는데
    별거 아니겠지 ...하고 그냥 있었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또 궁금한게요.
    보통 세입자가 살면서 배수관 같은게 부서지면 또 사용하다 부서진거니 세입자가
    고쳐야 한다..고도 말하는거 같던데 아닌가요?
    되려 오래돼거나 낡아서 교체해야 할 경우는 집주인이 해주고
    사용하다 부서지거나 하면 세입자가 해야 하고 이런게 아니었나요?
    전세 살다보니 정말 이런저런 문제가 많네요. ^^
    우선 방법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 4. 오래되거나
    '07.5.15 11:25 AM (220.89.xxx.162)

    낡아서의 기준이 애매모호 하기때문에
    차라리 그냥 세입자가 바꾸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으실것도 같네요.-.-;;

  • 5. 저두요!!
    '07.5.15 11:34 AM (211.114.xxx.132)

    전 전세 들어온지 딱 한달반 되었는데
    그동안 싱크대 주변에서 냄새가 나도 그게 어디서 나는건줄 몰랐어요
    살림이 첨이라..
    아침에 소다도 붓고 소독하고 해도 계속 냄새가 나서
    밑에 열어보니 호수가 시커멓게 썩어있더라구요
    손을 대서 냄새를 맡으니 하수구 냄새가 났어요!!
    냄새 근원지가 거기였는데 이런 경우는 집주인한테 얘기를 해서
    해달라고 해도 되겠죠?

  • 6. 철물점
    '07.5.15 12:28 PM (218.39.xxx.54)

    배관 호수를 바꿔주면 냄새가 싹 잡혀요.

    씽크대 문 열어보면 프라스틱 호수가 (Y자 모양, 1자모양 등등으로) 있잖아요.
    그거 갈아주면 냄새 안나요.
    근처 철물점에 가서 요렇게저렇게 생긴 싱크대 배관호수 달라고 하시고, 호수 연결하고 조여주는 것도 구입하셔서 (이름은 모르겠다는 --;)으로 호수를 잘 조여주고
    아래쪽 구멍(부엌 바닥에 있는)에 잘 맞춰서 깊이깊이 넣어주시고 테두리를 잘 마감하시면 되요.
    (요기 잘못하면 냄새가 올라오는 수가 있어요)
    의외로 쉬워요. 남편분께 해 달라고 하심 될거예요.

    호수랑 조이는 것 다해서 5천원이하 이구요.
    호수 살때 철물점아저씨한테 설치하는 방법 여쭤보심 잘 알려주실거예요.

    일단 이정도는 세입자가 자체적으로 하는 것이고요,
    2~3만원 이상 수리비가 예상될때는 알아서 먼저 고치놓지마시고, 집주인에게 일단 말을 하고나서
    집주인이 고쳐주는 걸로 하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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