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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초1은 진정..

궁금 조회수 : 948
작성일 : 2007-05-11 20:41:40
그냥 놀려두 되는걸까요?
현재 태권도 한개만 달랑 하고 있는 초1 아들입니다..
저학년은 정말 공부 안시키고 밖에서 뛰어놀아두 되는걸까요? 숙제만 하구요..ㅎㅎ
아님 받아쓰기, 수학, 국어.. 단원평가(?)라고 하나요?
그 정도는 공부시켜서 시험보는건 잘봐야 하는건가요? 100점을 향하여..
아님 지금부터 학원, 학습지.. 이런거 시켜야 하는걸까요?
저학년때 뛰어놀아두 된다면 태권도만 시키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아무리 그래두 뛰어만 논다는건 말이 안되는건지.. 쩝..
IP : 211.227.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2맘
    '07.5.11 9:37 PM (211.33.xxx.246)

    우리아들 1학년때 딸랑 태권도만 다녔어요. 저도 잘노는 애가 공부도 잘한다고 믿는 엄마이죠. 우리 아들 공부는 잘해요.(저학년 공부가 별거 없죠^.^) 하지만 2학년이 되니 조금 후회가 된답니다. 공부가 아니라 예체능때문에 일학년때는 즐거운 생활 노래도 높낮이 줄길게 짧게로 노래를 부를수 있게 되어 있더니 2학년되니 바로 악보가 나오네요, 그래서 이번달부터 피아노 보냅니다. 자기도 답답하나 봅니다. 피아노 보냈더니 피아노샘 "진작 시키시지 그러셨어요."하네요.
    미술도 부족한 것 같고 예체능이라 그리 중요하지 않게 생각했는데 배운 애들이랑 점점 격차가 생기니 지금이라도 시켜야 겠다는 마음에 마음이 바쁩니다. 우리 아들도 잘 따라와주고요.
    하루종일 학원을 도는 아이들이 불쌍했지만 아이들은 학원 안가고 집에서 노는 걸 더 심심해 하더라구요.
    오늘 처음으로 스케줄(?)이 풀이라 미안한 마음에 집에서 혼자 노는 것보다 학원가는게 더 낫지? 했더니 그렇다고 하더군요.
    요즘 친구들과 놀려면 학원을 가야한다는 군요.ㅠㅠ

  • 2.
    '07.5.11 9:52 PM (61.81.xxx.30)

    초 1딸을 둔 엄마예요 우리 딸 5월 1일 부터 학원 2개 보내던거 안보냅니다.
    놀으라구요 피아노하구 영어만 보냈거든요 우리 아이 학원 끊고 다음날 친구들에게
    자랑을 했나 엄마들 저만 보면 한마디씩 하더라구요 그만 놀리라구 그냥 전 제 소신대로
    할렵니다. 맘껏 놀다 보면 나도 이제 학원 보내줘 그말이 나오길 바라면서요....

  • 3. 갠적인생각
    '07.5.11 11:14 PM (211.111.xxx.62)

    주변에 아이들 키우는거 많이 봤습니다. 저도 아이가 있고요.
    1학년땐 받아쓰기랑 셈하기 야무치게 집에서 챙기시고 예체능쪽으로 학원보내시던데요.
    피아노나 그림 요건 꼭 하나쯤 해야 고학년 올라가서 스트레스 안받습니다. 음악 계이름, 악보관련 이론이나 미술, 포스트그리기, 과학상상화, 정물화등 미술이 안되면 자신감 많이 잃어버리더라구요.
    독서도 꼼곰히 읽혀서 내용이해도 시켜주시고요.
    그러다 2~3학년이 되면 슬슬 수학 원리 이해에 신경써야합니다. 수학이 단계라서 영역별로 이해가 안되면 고학년되면 못따라갑니다. 갑자기 아이가 공부 못하는거 절대 아니지요.
    4학년이상 되면 예체능쪽보다는 영어회화 기능을 위해 준비해 주는게 좋겠더라구요.가정에서 학습지 수학, 과학, 사회로 사주시고, 절대로 전과 사주시지 마세요. 전과는 어머니가 보시려면 사주시고 아니면 별롭니다. 아이가 전과에 의존하면 스스로 학습하는데 좀 어려워합니다. 국사관련 전집이나 이야기 책도 6학년 사회, 중.고등학교 국사에 도움이 됩니다. 속독하는 힘이나 백과사전으로 찾는 힘을 길러주시면 주도적학습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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