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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에서 밥 먹고 나무를 볼 수 있는데가 없을까요?
석달동안 ㄷ자를 세운 형태의 보조기구를 짚으셔야 하셔서 바깥 출입을 거의 못하신답니다.
일요일 점심쯤 모시고 나가서 바람쐬어 드리고 점심먹고 올까 하는데요.
어느정도 걷기는 하시지만 계단을 너무 많이 있으면 좀 불편할 것 같구요.
밥 먹고서 나무나 경치를 좀 볼 수 있는데가 좋을 것 같은데.... 정원이 넓은 한식집 같은데도 좋구요.
지역은 서울시내~일산까지 서울 서쪽, 북쪽 지역 다 가능하구요(시댁이 신촌쪽이라).
주차가 가능했으면 좋겠구요.
(일산도 생각하고 있는데 혹시 그쪽에 요새 행사 있어서 길이 많이 막히지는 않을까요?)
1. 글쎄
'07.5.11 7:15 PM (210.223.xxx.209)석파랑이 어떨지요...아님 삼청각이나....가격들이 워낙 비싸긴 한데....
2. ...
'07.5.11 7:20 PM (221.140.xxx.149)서오릉 같은 곳은 어떨지요... 그 앞에 음식점들도 있고...
3. 저도
'07.5.11 7:24 PM (203.233.xxx.249)삼청각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삼청동에서 식사하시고 다시 차 타고 북악스카이웨이로 올라가서 바람 쐬시면 어떨까요?4. 북악
'07.5.11 7:36 PM (220.75.xxx.143)스카이웨이의 곰의집앞에 쌈밥집있습니다.
이름이 가물가물한데, 곰의집만 가시면 바로 그앞에 있습니다,
가격저렴하고 밥먹고나서 나무보시기좋습니다,
식당안은 너무 사람이 많구요, 나오면 경치볼수있게 의자들이 준비되있습니다.5. 대학로
'07.5.11 9:34 PM (125.177.xxx.185)에서 드시고..창경궁 가서 바람쐬시면 어떨까요?
6. 더 레스토랑 좋아요
'07.5.12 12:42 AM (58.120.xxx.130)오늘 식사하고 왔네요. 삼청동 국제화랑 2층에 있는 레스토랑인데, 예약하고 가시면 창가 자리를 준답니다. 창을 마주하고 앉은 사람은 빡빡하게 우거진 녹음을 내내 감상할 수 있어요. 건너편의 건물이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인데 큰 창으로 내다보이는 나무들이 정말 좋더라구요. 점심스페셜 1인에 삼만 오천원정도 나온 것 같아요.
7. 화전분재예술원
'07.5.12 10:45 AM (221.151.xxx.9)아직 안 가셨으면요 딱 적당한곳 제가 알아요.
아 저희도 일요일저녁에 갈 예정인데. ^^
신촌 사시면 정말 가까워요. 신촌연대앞에서 수색 역 지나서 일산 가는 방향에 있는데 이름이 화전분재예술원이예요.
거기서는 주로 숯불에 구워오는 고기랑 된장찌게. 해물 순두부를 파는데 고기도 무난해요.
주차도 쉽고 무엇보다 계단 없어 편하실꺼예요. 분재예술원이라 정원이 넓고 좋아요. 주인 아저씨가 분재를 하시나봐요.
실내 장식은 볼꺼 없지만 안쪽도 아늑한 편이구요. 아외 테이블도 있던데.
찾아가기가 좀 어려우실것 같은데 인터넷에서 찾아보시거나 네비게이션을 이용하심이..
저는 관계자 아니구요. 6살 짜리 아이들 엄마들이랑 애들 풀어놓고 밥 먹이기 좋아서 가끔 이용하는 사람이예요. 가벼운 가족 외식도 종종 하구요.
고급스러움은 없구요. 참 주말 저녁은 돌아오는 길이 좀 막히던데.8. ..
'07.5.14 11:25 PM (58.224.xxx.241)원글 쓴 사람입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답글을 늦게 봐서 그냥 집근처 회무침집가서 점심먹고 월드컵공원 갔어요.
생각보다 좋은곳들 많이 알려주셔서 놀랬어요. 담주엔 추천해주신 곳 중에서 모시고 가야겠네요.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