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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양수검사를 받았어요...
보통 270 :1의 확률이면 양수검사를 권하는데, 저는 그보다 4배정도 확률이 높은 70:1의 다운증후군이 의심된다구요....
둘째라 그런가 그런소리를 들어도 담담하더군요.
그러다가 다른곳으로 기형아 재검을 받을까하다가 우리 시누가 두번이는 그랬거든요.
시누한테 연락해서 물어보니, 자기가 2번이나 실패했다구, 무조건 양수검사 하라고 하더라구요.
돈도 돈이지만, 일찍 알면 결과에 대한 선택이 조금은 용이하다구요.
시누는 첫번째는 기형아 재검받고, 양수검사 받고 하는 바람에 시간이 너무 오래 지체되어서 결국 틀어서 낳았는데, 곧 죽었고 두번째는 딱 270:1의 확륙이 나와서 양수검사를 안했는데, 그 불안한 마음이 낳을때까지 이어져 결국 한달 일찍 낳고, 지금 5살된 아이가 많이 늦어요
걸음도 이제 시작했구, 아직 말도 못하구요...
시누가 자기가 그러니까 남편쪽으로 유전이 될지도 모른다고 무조건 양수검사를 하라고 하는데, 양수검사를 하면 확실하게 알수 있을까요?
빠르면 2주, 늦으면 3주나 걸린다고 하던데, 제가 지금 18주이거든요.
좋은 결과가 나와야 할텐데... 시간이 참 안가네요.
1. 하세요
'07.5.10 1:12 PM (121.136.xxx.36)저도 나이가 잇어 했습니다.
전 다행이 정상으로 나왓지만..
양수검사로는 다운증후군은 100% 잡아낼수 잇어요
99%의 확율이라고 검사지에는 써 있지만. 100% 라고 의사샘이 그러더군요..
비용은 73만원 이고요(70-75만원 사이라고 합니다)
검사하고 4-5일 있음 먼저 염색체이상(다운증후군) 알려줍니다
그리고 15-20일 후에 다른것도 알려주지요..
하십시요~ 꼭요..2. 힘내세요..
'07.5.10 1:31 PM (147.43.xxx.48)저는 양수검사를 두 애 다 해봐서 양수검사 관련 글 올라오면 지나칠 수가 없네요..
첫 아이 때는 뇌에 물혹이 보인다고 검사해야한다고 해서 어찌나 울었던지요..
둘째떄는 5:1로 기형아확률이 나왔습니다.. 너무 높지요..
아마 첫아이 때 양수검사 안 했봤으면 둘째는 어쩌면 포기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두번째라 담담히 검사하고 차분히 기다렸습니다..
우리 아이 둘다 모두 정상이였고, 다 순산해서 지금 12살, 7살이여요..
원글님... 하루가 여삼추가 같으실텐데.. 맘 놓으시고 검사 다 마치셨으니까
결과에 따른다는 맘으로 기다리세요..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빌께요..3. 자도~
'07.5.10 1:35 PM (222.112.xxx.211)저두 둘째.. 다운~확률 198:1인가?? 나와서 양수검사했네여....지금 낳은지 2달되고 잘자라고있슴다.
주면서..괜찮다고 했는데.그래도 혹시몰라했어여..
님도 하시는게 좋을듯한데요.. 양수하면 결과 거의 100% 믿을 만한걸로 알고 있어요.. 검사 통증 거의 없구요,, 그냥 심리적으로 불안한 뭐~~이런거죠......
. 님 하시고 확신을 갖고 편안하게 태교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검사자체는 위험이 좀따르긴하지만, 그래도~~ 결과는 좋을꺼에요..
맘 단단히먹고 하심이 어떨지4. ^^
'07.5.10 2:05 PM (210.115.xxx.46)좋은 결과 나올껍니다 ^^
좋은 생각만 하고 계세요
저도 검사했는데 결과 좋았어요
근데 양수검사비 넘 비싸죠---5. 함춘인가?
'07.5.10 2:35 PM (152.99.xxx.60)거기는 당일도 결과 알수있다던데요...express로 하면..
함 알아보세요...
좋은 결과 있을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