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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려 앉기가 안되는 사람 유전일까여?? 뚱뚱해서 그런걸까여??
중고등학교때 크게 아픈적이 있어서 유연성이 떨어져 몸이 많이 굳은 상태에요..
(허리를 굽혀 팔을 내리면 무릎가운데에 손이 멈추지여.. ㅡㅡ;;;)
근데 어렷을때 부터 여자들은 쪼그려 앉아서 많이 놀고 했는데 저는 그게 안됏어여..
쫌만 앉아있음 다리가 저려서 걍 털푸덕 주저앉아버리는게 젤 편했어여
근데 남동생이 그러더라구요,, 제가 통통(?)한 스탈인데 그래서 다리가 저린거라구...
살빼면 괜찬다는데.. 저희엄만 말라서 몇시간이고 쪼그려 앉을수 잇다고 하시거던요..
이게 유전일까여?? 아님 살빼면 가능해질까요??
아... 글구 유연성 운동을 계속하면 굳은 몸이 풀리긴 할까여??
ㄷ 형 으로 몸이 앉아지지 않아여.. ㅠㅠ
무릎안쪽(오금이라고 하죠...) 이 ㅅ처럼 되서 펴지지가 않아서요..
남들만큼만 유연햇음 좋겟네요...
1. ^^
'07.5.10 10:19 AM (61.66.xxx.98)부모님이나 형제,가까운 친척중에 쪼그려앉지 못하는 분이 계시다면
유전이겠지만,
글내용만 봐서는 유전이 아닐 가능성이 크고요.
동생께서 한 말이 일리가 있는 듯 해요.
통통한 편이시면 한 번 살을 빼 보시고요.
꾸준히 스트레칭 하시고,틈틈히 가벼운 맨손체조를 해주세요.
그러면 유연성도 점점 좋아질거예요.
나이들 수록 유연성이 중요해 져요.
건강을 위해서 시간을 투자하세요.2. 말라도
'07.5.10 10:31 AM (220.85.xxx.69)안되는사람 여기있어요.
쪼그리고 앉는자체도 힘들지만 특히 발을 꼭 붙이고 앉으려고 시도하면 뒤로 홀라당 넘어가요.
말랐을때도 안되던데요. 어릴때도 저만 바닥에 철퍼덕 앉아있었구요.
제가 다리가 좀 긴편이라 나름대로는 다리긴사람은 안된다고
그러고 다녔는데(다리만길고 볼거하나없음) 혹시 다리 길지 않으세요? ^^
살찌니까 허벅지가 두툼해져서 더 안되긴 합니다3. ..
'07.5.10 10:36 AM (218.52.xxx.8)남자들은 여자와 달리 말랐거나 뚱뚱하거나에 상관없이 쭈그려 앉기가 잘 안돼요.
그 이유가 무게중심이 여자와 다르다네요.골반쪽에 무게중심이 있다는데
아마 님도 그 무게중심이 남자형에 가까운지 몰라요.
어머니와 체형이 많이 다르죠?
동생분과 비슷하지 않나요?4. 뻣뻣
'07.5.10 10:38 AM (211.55.xxx.237)키가 큰편이긴 해요,,, 170정도.. 다리가 긴건지 모르겟지만 짧지는 않아요,,,
누가 머라고 하면 다리가 길어서 그래~ 이래야 겠어여.. ^^5. 뻣뻣
'07.5.10 10:44 AM (211.55.xxx.237)..님 넘 잘맞추셨어여..
제가 약간의 떡대(?)가 있어여.. 어깨도 1자 어깨, 뼈도 통뼈,,, 키도 나름 장대해서...
학창시절 운동하냐는 소리도 들었다는...
울 엄마는 전형적인 여자스탈,, /의 어깨선,, 키가 있으셔도 뼈가 작아서 여려보인스탈,,,,
오호.. 답변 감사합니다... ^^6. 뚱
'07.5.10 11:17 AM (210.98.xxx.134)살쪘는데 쪼그리고 앉는거 엄청 잘하는 사람 여기 있어요!ㅎㅎ
7. 저두요!!
'07.5.10 4:18 PM (211.116.xxx.156)전 보통 몸매이던 어린시절부터 퉁퉁녀가 된 지금까지 쭈욱~ 쭈그려 앉는 것이 불편해요..
키가 큰 것도 아니구, 통뼈도 아닌데 흑
가장 불편한건, 큰절 있잖아요(폐백 때 하는...) 그걸 못한다는 거에요...
덕분에 유난히 절 좋아하는 시아버지께 신혼 초에 구박도 엄청 받았답니다...ㅜㅜ
지금도 명절 때는 혼자서 평절하며 눈치 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