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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의 말투에서 묘한 느낌이..........^^
우리형님에 대해서 큰 불만이 있거나 억하심정 같은건 전혀 없답니다.^^
그런데 대화를 하다보면 묘한 느낌이 들어요.
예를 들면 쭉 이야기하다 마지막 정리단계에선 항상 안 그렀냐?....하냐. 넌 어떻게 생각하냐?
그 냐 하는 말투가 묘하게 거슬려요.
왜 그럴까요? 저도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냥 안그렀나? 넌 어떻게 생각해 ...이라면 몰라도 ^^
제가 왜 이런 느낌이 날까요?
1. ^^
'07.5.10 9:34 AM (125.191.xxx.47)말버릇이실수도 있구요... 해미여사의 오케이? 처럼..^^;;
아님 상대방이 자기 얘기를 안듣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님 순수한 의도로... 상대의 의견을 묻는다??;;
버릇이려니 하세요~2. ..
'07.5.10 9:36 AM (218.52.xxx.8)습관이죠.
~냐? 하는거요.
우리때는 ~니? 였는데 요새는 어른이나 애나 다 ~냐? 하데요.
좀 가벼워뵈긴 합니다.3. ?
'07.5.10 9:42 AM (58.225.xxx.49)아랫동서한테 '너'라는 호칭을 쓰나요? 저도 3살 아래인 손아래 동서가 있는데요.. '너'라고는 안하거든요.. 글구 ~냐?는요 가볍게 받아들이시면 될거같아요.. 그사람의 말버릇이라 생각하면.. 특히 그것 말고는 딱히 불만이 없으시면 말이죠..^^
4. ^^
'07.5.10 10:09 AM (125.129.xxx.105)큰형님과 나이차가 13살 나거든요
동생같아서 그런지 저에게도 야?너? 이런 소리 자주합니다만
듣긴 별로 안좋답니다
제동생도 나이차가 많이 나는 형님이 있어도 너라는 소리는 절대 안한다는데..
말투는 안고쳐지나봐요
본인이 잘못되었단 생각이 안들면 말입니다5. 쫌...
'07.5.10 10:20 AM (211.35.xxx.146)세살아래 친동생도 아니구... 아무리 손위동서지만 '너'나 '-냐?' 이건 아닌것 같네요.
저희 형님은 저보다 10여살 많은데도 동서라고 하지 너라는 호칭은 안써요.
이건 그사람 말투나 버릇을 떠나서 정중하게 기분 나쁘다고 말씀하세요.
평생 가족으로 상대해야 하는데 스트레스가 된다면 한번 얘기해 보세요. 못고친다면 할 수 없지만 ㅠㅠ6. 동서시러
'07.5.10 10:37 AM (61.253.xxx.88)세 살 위인 울 형님은요, 제가 신혼여행다녀온 그 날부터 너,너 하더라고요.
꼭 너라고 지칭하지 않아도 될 말에도 무조건 너는 너는 하는데 확 돌겠더라고요.
일부러 그러는 것같아요.그리고 너라고 해도 아무 말씀 안하시는 시어머니까지 이상하게 생각되었어요.7. 이름 불러요^^
'07.5.10 12:01 PM (59.15.xxx.139)동서라고 않고..저는 언니라고는 안하고 형님이라고 하구요 ㅎㅎㅎ
8. ..
'07.5.10 12:50 PM (124.56.xxx.119)제 윗동서도 아주 가끔씩 무의식적으로 저한테 너 너 그럴때가 있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속으로 저를 한참 무시하고 우습게 생각하는것 같다고 느끼게 되더라구요..9. 친구처럼
'07.5.10 4:53 PM (211.212.xxx.217)생각하는 건 아닐까요?
우습게 생각해서 그런 것 같진 않아요.10. 제말투
'07.5.10 9:11 PM (59.16.xxx.132)가 그래요..
제가 교사인데...
초반기 학생들이 그 반 담임선생님한테 제가 넘 싫다고 그랬다더군요...제 말투가...
그래서 그 얘길 전해듣고 제가 학생들에게 솔직히 얘기했져...원래 내 말투다...
듣기 거북하담..나도 고치려고 해 보겠다...
히히...고치려고 해 봤더니...그냥 가던대로 가자네요...
님....형님의 말투습관인 것 같아여....
걍 한번 웃으면서..형님 말투 그런가봐여...얘기해 보심이 어떨지...11. 흠
'07.5.10 9:24 PM (222.108.xxx.195)전 두살어린 동서한테 말도 안놓는데..
너,-냐~ 라니...^^
뭐 사람 성격들 탓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