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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간까지 어버이날 문안전화안하는 사위...??
저희 신랑 아직까지 저희 부모님께 전화도 안했네요.
성격상 전화같은거 하기싫어하는건 알고있지만..
섭섭한걸 떠나서..미치게끔..정떨어지네요.
오늘아침에 애들이 아파서 병원가야하니깐 차 두고 가라는데..
차키 몰래 가져간거 하며...도저히..인간되기를 포기한 넘 같아요.
오늘아침 나가면서..시댁에 돈 보내드리고 전화하라고 나불대더군여..
시댁에 돈이야 어제 송금했고... 했지만 하기싫다고 전화도 안할꺼라고...
하지만 제 성격상..아침에 바로했죠..두분께..
어이가없어 상실입니다....
정말이지... 시댁어른들께.. 아들교육 이렇게 시켜놓고 며느리 대접받길 바라냐고..
한마디 날리고싶어요........
아 억울해......! 이럴줄 알았슴... 나두 안하는건데..ㅠ.ㅠ
둘이 똑같은 인간이라 치부해도 할수없지만...넘넘 화가나요....
1. 우리 신랑도
'07.5.8 3:48 PM (210.104.xxx.5)양쪽 집에 전화 드리라고 했더니 싫다네요.
그러라고 했습니다.
본인이 싫다는데 뭐라겠어요.
다만 시댁에만 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똑같이 하지요.-_-;;2. 저도 안해요
'07.5.8 3:50 PM (124.49.xxx.114)신랑이 우리집에 안하면 저도 안하지요..
왜 안하느냐 따질분도 아니지만 만약 하실경우.. 애아빠도 친정에 전화안한답니다! 하려구요~3. 근데요
'07.5.8 3:55 PM (211.226.xxx.174)일 하다 보면 시간 맞추기 힘들기도 해요.
저녁 퇴근길에 전화 하실수도 있는 거잖아요.
저도 출근해서 사무실에 있다보니 개인전화 하기 힘들어서
겨우 12시 넘어서 시댁에 전화 드렸어요.
남편 분이 밖에서 일 하시는 분이시면 더욱 시간 맞춰 전화하기
힘드실 수도 있어요.
문자로 바쁘지? 더운데 고생많으네~ 시간날때 친정 부모님께
안부전화 드려주세요~^^ 하고 문자 보내심 어떨까요?4. 기대도 안한다는..
'07.5.8 3:56 PM (58.224.xxx.237)저는 아예 기대도 안해요.
지난 일요일에 시댁은 다녀왔거든요,봉투드리고 했는데,
친정엔 어떻게 할건지 관심도 없어요.에구!!!5. ..
'07.5.8 3:57 PM (125.177.xxx.21)양쪽 다 전화하는거 귀찮아 한다면 이해하지만 자기집 챙기면서 처갓댁 전혀 일언반구 없음 화나죠
남자들 참 미련해요 사실 처가에 잘해야 마누라도 자기집에 잘하는건데..
그게 아깝고 귀찮은건지..
우리도 본인이 전화 한건 한번도 없어요 10년 동안 ..
친정에 여행가면 뭐 사오고 같이 여행 가고 그런건 하는데 전화는 ..6. 콕콕콕
'07.5.8 3:58 PM (203.231.xxx.67)윽~ 무지 찔리네요.
저 아직 시댁이나 친정 둘다 전화 안했는데.. 전 나쁜 며느리, 딸인가봐요ㅠㅠ;;
물론 우리 신랑도 안했겠죠.. 둘다 똑같기에..
회사에서 통화하기 그래서 이따 퇴근하고 나서 하려고 했는데...
글쓴님 남편분도 이따 퇴근하고 오시면 옆에서 전화번호 눌러서 시키세요..7. 그래도
'07.5.8 4:07 PM (211.35.xxx.146)저두 전화하는거 싫어하는 편이거든요(시댁뿐아니라 친정도 잘 안해요).
근데 인간말종이니 어이상실이니 이런 표현은 좀 그러네요.
뭐 전화하기 싫어서라기 보다 그냥 잘 안해지는거거든요.
맘 누그르시고 이따가라도 싫은 소리보다는 그냥 좋게 얘기하세요. 남편분이 미안해지도록^^8. 흐흐
'07.5.8 4:16 PM (211.226.xxx.17)저도 아직 양가에 전화안했는데..^^
친정 엄마 생일겸 해서 토요일에 저희 친정 부모님들 만나서 밥 사드리고 돈 드리고 하이서울 공연가고
일요일에는 시어머니랑 신랑이랑 저녁 먹고 공연 갔다 시어머니 모셔드리면서 돈도 드렸는데..
오늘 전화 따로 해야하나 으...9. ..
'07.5.8 4:21 PM (222.235.xxx.48)그러게요 저도 많이 찔리네요 ㅠㅠ
저도 양가에 아직 전화 안했거든요
친정엄마와는 거의 매일 전화하니까 별도로 할 건 없고 시댁엔 주말에 다녀오고 선물도 드렸는데
진짜 오늘도 전화드려야 하나요??
남편 퇴근하면 전화 드리라고 해야겠어요 친정은 그냥 제가 전화하공 -.-10. 저도.
'07.5.8 4:37 PM (124.61.xxx.110)저희 남편도 안했네요. 그것땜에 저도 어이상실에 뚜껑열릴것 참고 있네요.
진짜 싫어도 한통해주면 좋은걸...
오늘 전화하라고 하니까 무슨생일이냐고 그러네여..참나.11. 원글님 한 말
'07.5.8 4:49 PM (121.144.xxx.235)---- 어이가없어 상실입니다....
정말이지... 시댁어른들께.. 아들교육 이렇게 시켜놓고 며느리 대접받길 바라냐고..
한마디 날리고싶어요........-- 여기까지-
이런 말...내 애들 자라고보니 정말 진정 용감하게 못하게 습디다.
훗날 큰 소리 칠만큼 잘 자라주느냐...가 문제지요.
세상에~~ 성질 부리면 자기만 손해지요.
억지로 하지는 마세요. 받는 분 얹혀요.정말로...
적당히..적정선에서 열 내며 삽시다. 조금 냉정해지면 덜 속 터진답니다.12. 후후
'07.5.8 4:50 PM (125.130.xxx.88)제가 위에도 글 썼지만
자기 낳아주고 길러주신분께만 전하 드리는 걸로하면
서로 기분 나쁠것도 없고 괜찮을거 같은데요.
저는 남편이 친정에 전화 안해도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저도 안하면 되니까요.
에효
저는 19년차인데도 이러네요.
전화가 뭔지..13. ??
'07.5.8 4:58 PM (61.41.xxx.228)남편분이 정말 인간말종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런생각으로 어찌 한이불덮고 사세요
저 아직 30대이고 그리 보수적인 사람은 아니라 생각하는데요
원글님말씀은 좀 심하시네요
결혼생활이라는게 사회생활하듯이 100%기브앤 테이크인가
남편분한테 평소 쌓이신게 많으신가 보네요14. 에고..
'07.5.8 5:11 PM (218.51.xxx.150)전 그냥 포기 했습니다...
뭐 자기 부모한테도 안하는데 어쩔려구요...ㅜ.ㅜ
그냥 제가 주루룩 돌려요...15. 쓰신글로볼땐
'07.5.8 6:15 PM (122.100.xxx.21)비단 오늘일만 가지고 말씀하신건 아닌거같아요.
얼마나 속상하게했으면 남편한테 인간말종 이런말이 나올까요.
정말 성질나면 남편한테 속으로라도 욕하지 않나요?
전 속으로 막 욕해요.나쁜놈이라고...
이놈저놈 사실 더 심한욕도 맘에선 막해요.
그리고 평상시 전화 잘 안하는 사람이래도
좀 특별한 날은 전화 한통화 하는거 사는데 필요한 요소 아닌가요?
물론 자기엄마 자기가 챙기면 된다지만 그게 말처럼 그리 쉽게 되나요?
전 글쓴님 대부분 이해가는맘인데
한가지 시부모님한테 아들 어찌 키워서 저렇냐고 말한다는 부분은 아니다 싶어요.
정말 자식이 제 맘대로 되는건 아니니까요.
전략을 세우셔서 남편을 님편이 되게 만드세요.16. ...
'07.5.8 8:27 PM (122.37.xxx.41)울남편도 절대 전화 안해요.
원래 그러니까 다 그려려니 해요.
저도 시집이나 친정에 잘 전화안하는 스타일이니까 이해해요.
오늘 아침 친정과 시집에 전화해서 그냥 안부전하고,
돈 조금 부쳤으니까 맛있는 거 사드시라고 했더니
기다렸다는 듯이 넘 기뻐들 하시네요.
지방에 계시고 다음달이 생신들이라 보통 어버이날은
돈만 부치고 말지요.
좋아하시니까 저도 좋네요.
우리 남편은 챙겨라 마라 얘기가 원래 없어서,
결혼 17년 동안 저혼자 알아서 조용히 챙깁니다.
근데 괘씸한 것이 울애들이 조용히 오늘 하루를 보내려 한다는 거에요.
계속 옆구리 찔렀는데도 용돈이 모자란다나 어쩧다나...
아이고 애들 헛키웠나봐요.17. 원글이
'07.5.9 12:58 AM (124.80.xxx.254)예..제가 심하게 표현은 했는데요..평소 쌓인게 많아서 폭발했나봐요..
일년에 두번하는게 싫다면... 이틀에 한번꼴로 하는 저는 좋아서 하겠냐고요~
시부모님..전화에 많이 민감하시고요~ 깜빡하고 사흘넘어 하면 오랜만이다..은근슬쩍.스트레스에요
자꾸만 모든게 부당하게 느껴져요..결혼 4년차지만..항상 시부모에 눌려살아야하는 제 인생이~
4살난 쌍둥이키우면 여차여차 못할수도있는데 그것도 이해못해주고..~
시댁에 돈부치란 말은 있어도 친정엔 일언반구 말도없이... 야속합니다..
밖에서 일하는 사람도 아니고.. 잠깐 오전에 짬내서 하는게 힘드나요?
하나밖에 없는 사위인데... 기다리실텐데... 말씀은 안하셔두..
각자부모님 각자챙긴다는 님들..부러워요~18. 알아서
'07.5.9 1:50 PM (125.181.xxx.221)먼저 기는 스타일이시네요.
시댁에 돈부치라고 말은 하면서. 처가에 돈부치라고 말은 안해서 서운하시면.
그것도 본인인 알아서 친정에 부치세요. 일년에 몇번된다고 그거 못부쳐드립니까??
억울하면 알아서 부치시고..
시댁에 이틀에 한번은 전화해야하고, 사흘에 한번 전화해도 오랫만이다~ 그러시면
그러게요..오랫만이죠?? 하면서..
그때부터는 사흘에 한번씩으로 주기 조절하시고..
그러다가 나흘에.닷새에 한번꼴로 하시다가..
이렇게 변화를 주는거죠.
아마 제 생각이지만, 모든 경제력이 시부모에게 있나봅니다.
원글님이 잘못보이면..땡전한닢도 얻지 못하는...
그래서 그런거지요?
그깟 전화하는게 뭐가 힘드냐?? 잠깐 짬내서 하는거..라고 생각하지만,
제가 안해버릇하니까,
하기 싫더라구요. 진짜 싫어요.
일년에 한두번 하는전화니까..더 싫어요.
걸어서 뭐라고 말해야하나?? 생각하는것부터 더더더 싫어요.
그래서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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