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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남자의 여자 어떻게 됐나요?
오늘 직장 회식이 있어 놓쳐버렸어요...
내일도 어버이 날 시부모님 모시고 식사하면 놓치지 않을까 싶은데..
보신분 계시면 좀 부탁드려요. 죄송합니다.
1. 저도
'07.5.8 12:29 AM (222.121.xxx.199)뒷 부분만 봤는데요..
홍가가 화영이랑 같이 집에서 밥 먹는데 모두 마트에서 사온 반찬이라 죄다 달고 맛 없다고..
아마 속으로 지수의 소중함을 또 느꼈겠죠..
은수가 지수한테 홍가가 화영이 집 돈 대준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지수 열받아 홍가 불러다가 머리통 때려줬어요.. 어찌나 통쾌한지 그리고 집 달라고..
홍가가 잘못한거 없다고 길길이 날뛰자 시댁에 까발린다고 하니 순순히 준다고 하네요.
그리구 같이 시댁에 갔는데 치매 걸린 시아버지가 꽃구경 갔다가 부산 가서 회 먹자고..
홍가는 어찌됐던 빠지려구 안간힘 쓰는데 별 수 있나요..
결국 기다리던 화영이 열받고..
화영이는 홍가 위해 직접 김치 담그려고 배추 절이고 있었는데 내일 미리 보기 보니까 배추 버무리던거 집어 던지더라구요..
결국 자기가 첩 이상은 될 수 없다는걸 느끼고 분노하는 모양이었어요2. 궁금
'07.5.8 12:35 AM (58.224.xxx.241)처음부터 안봐서 늘상 궁금한데요.
배종옥은 이렇게 된 사실을 왜 시댁에 알리지 않나요?3. 오늘
'07.5.8 1:17 AM (61.98.xxx.217)시댁에 알리겠다고 그래서 위자료 재협상했어요. 김상중 그렇게 나오는데 내가 두주먹을
불끈 쥐고.. 배종옥이 옷갈아입고 시댁에 사실대로 말하러가자고 하는데 살짝 통쾌하기까지..4. 못봤는데..
'07.5.8 7:11 AM (155.212.xxx.49)와~~ 드라마지만 ^^ 넘 잘됐네요...
치사한 홍가놈.. 정말 화영에게 집 해줄순 있는데 마누라에게 집 한채 못해준다는건 넘 어불성설.
헤어지지 않을꺼라면 지수 이름으로 집 명의를 돌린다고 해도 손해볼거 없고,
헤어진다면 당연히 그정도는 해줘야 하는건데 말이에요..
저도 아직 못봤지만.. ^^ 이정도 글만 읽어도 통쾌하네요 ^^5. ..
'07.5.8 8:09 AM (218.52.xxx.7)집 달라고 한게 아니고 통장 달라고 했죠.
집은 이혼 하기로 하고 홍가놈이 원래 주기로 했던거고 위자료 재협상 하자. 통장 다오. 그랬더니
그건 우리 부모님이 주식 배당금으로 나한테 준건데 왜 널 주니 네가 한게 뭔데? 그래서 열받아 당장 현금으로 할게 필요하다 나중에 집은 네가 못준다 하면 난 알거지로 밀려 난다. 좋다, 옷갈아입고 나올테니 시부모님께 가자... 그 정도는 해주시겠지. 그래서 통장 주겠다고 했죠.6. 콩순이
'07.5.8 8:28 AM (211.255.xxx.114)대학 학과장 장례식장에 갔던 준표는 지수 몰래 화영에게 전화를 걸다가들킨다. 지수의 핀잔에 준표는 내심 미안해하면서도 돌아오는 차안에서 이제까지 서로가 변화없이 너무 건조하게 살아온 것 같다는 말을 늘어놓는다.잠시 후 화영의 집에 도착한 준표는 기다리는 동안 목이 빠질 뻔 했다며, 지수는 이런 때 어떻게 하느냐고 은근히 떠본다. 한편, 은수와 용덕은 지수네 집에 와있는데, 이때 달삼이 들어와서는 준표가 얼떨결에 집을 나간거란 것과 지금 지수와 준표와의 관계는 조금만 있으면 풀릴 거라고 둘러댄다.
날이 바뀌고, 지수는 거실에서 은수에게 세상은 봄인데 자신은 가을이라며 동시에 자신을 포근하게 안아주는 그런 사람과 사랑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어 지수는 준표에게 복수하는 방법은 더 젊고 잘난 남자를 만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드라마에서나 가능하다고 푸념한다. 그러자 이를 듣던 은수는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일들이 많다며 다시 합치는 것도 생각해 보라고 조언하지만, 지수는 이미 강 건너 간 일이니 두 번 묻지말라고 단호히 말한다. 이에, 은수는 위자료에 대한 이야기로 지수를 놀라게 하는데….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거 배껴봤어요^^7. 명언
'07.5.8 10:35 AM (61.102.xxx.22)차안에서 홍가가 지수한테 결혼생활이 건조했다하니
지수가 결혼이 뭐 오늘은 탭댄스추고 내일은 재즈추고 뭐 그렇게 해야하는거냐고..
대충 그런얘기였는데
바람난 남자들 하는얘기가 그런거죠
무미건조하다고
미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