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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중학생 평균과 등수를 보고...
저희 애는 대치동의 한 중학교에 다닙니다.
평균 90점 넘으면 반에서 3~4등합니다.
지난 학기는 평균 87점에 반에서 8등했어요
문제 아주 어려워요
만점자는 한명도 없습니다. 작년에도. 올해도....
95점 넘으면 전교권이지요
왜 이리 차이가 나나요?
중학교 성적이 무슨 의미로 어떤 학교는 쉽게 내고, 어떤 학교는 왜 이리 어려울까요?
고등학교 가면 어떨지...
1. 저희는
'07.5.8 1:06 AM (220.121.xxx.29)일산인데... 개교이래 만점자 없다더군요.. 울아들은 이미 졸업했지만 95면 전교 20등안에 들었던거 같아요.. 민사고 4명 가더군요...
2. 아래 원글이
'07.5.8 9:18 AM (121.139.xxx.202)아래 글썼던 원글이입니다
우리 애는 작년(중1)에 평균 92.65였는데 반에서 7등이었어요,(전교등수는 65등)
그래서 올해는 이 정도면 5등안엔 들겠다 했는데, 얘네반에 공부 잘하는 애들이 몰렸는지 아무튼 5등은 어렵다고 하네요(아직 정확한건 아니에요)
그야말로 실수로 몇 문제 깜빡하면 등수가 쫙~~ 밀려나요
작년까진 전부 객관식이었고(그래서 결과도 무지 빨리 나왔지요)
올해부턴 국,영,수,사,과만 서술형 주관식이 1~3문제 정도 나오는데(수학은 1문제..)
주관식은 첨이라서인지 거의 문제를 알려주다시피 하고요( 예상문제 뽑아주고...)
제 글때문에 혼선이 생길까봐 글 올립니다, 참고로 수원이에요3. ..
'07.5.8 9:48 AM (121.156.xxx.209)저희애 열심히 했는데 겨우 10%에 들어서
이틀 울었어요.
저랑 했는데 내용도 다 이해하고
문제풀이도 잘 하던데
많이 틀려서 걱정입니다.
기말땐 학원 가겠다는데 정말 속상해요.4. ......
'07.5.8 10:20 AM (122.46.xxx.69)제가 목동쪽에서 중학생들을 가르친 적이 있었는데 어떤 학교는 한두문제정도는 정말 중학생한테 왜 이런 수준을 낼까 싶을 정도의 고난이도의 문제라던가 정말 말도 안되는 엉터리문제(어려워서도 쉬워서도 아닌 학생들 틀리게 만들 이상한 수준의 문제)들도 있었거든요..강사들까지도 그 문제는 이해곤란수준이었어요. 또 상대적으로 주변 다른 중학교는 넘 쉽구요...
그러니 중고등학교에서의 평균은 별 의미가 없는거 같아요..5. 서초구
'07.5.8 11:44 AM (211.104.xxx.183)올해 서초구는 서술형이 50~60% 되어야 해요.
우리 아들도 이번에 95점 살짝 넘은 것 같은데
(실기로만 적용되는 체육이 85점이라지요ㅠㅠ) 반 1등이고 전교에서도 괜찮나봐요.
작년 첫 중간고사에도 이것과 비슷한 점수였는데 반에서 1등을 했지만 전교등수는 좀 밀렸었거든요.
하여간 서술형이 비중이 높아지면서
진짜 실력이 가려지는 것 같아서 전 서술형 찬성이에요.
참. 고등학교는 또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어서 어려워 지지요.
문제도 어렵지만, 시간이 없어서
그래서 독서의 중요성을 얘기한다고 하더라구요.
빨리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요.6. 전
'07.5.8 5:19 PM (211.192.xxx.63)서술형 반대에요,취지는 좋은데 선생님들이 점수 깎는데 너무 주력한 나머지 같은 의미인데 조사만 조금 달리써도 다 틀리게 해요,아예 부분점수도 없고 사회나 도덕같은건 아예 말장난이더라구요.틀리면 재수없는 거예요,우리딸은 국어 말하기가 아나운서 같지 않다고 -4점,장난하냐...
7. 예전에
'07.5.8 7:10 PM (121.131.xxx.127)우리 딸
98.87에 전교 8등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일등은 99.98이였죠
학교 차이보다
시험의 난이도 문제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