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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진단받은 아이(2탄)

엄마 조회수 : 1,847
작성일 : 2007-05-07 13:48:13
남자아이구 2학년입니다.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수업중에 2-3회 돌아다닌 모양이에요. 아이는 이유가 있었겠지만..., 소리도 내고(2-3번했다고해서 왜 그랬냐고 물으니 "심심해서요" 헐~~~) 학업하곤 전혀 상관없는 엉뚱한 질문을 하고(인정..저하고있을 때도), 손으로 얼굴만지고, 꼼지락거리고(간지러워서요)

아이가 1학년대 선생님이 꼼꼼해서..아이가 잘못된 점을 적어났다가 보여주더군요.
1. 줄을 안선다. 2. 집으로 곧장가지 않고 운동장에서 놀다간다. 3. 얼굴을 일그리는 행동
3번같은경우엔, 집에서도 알고있는거고 주의를 줘도 그런 모양입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아이들이 재미있어 한다고..하면서

물건은 진짜 잘 분실합니다.
1학년때, 지우개, 연필...무지기 많고, 학년말에 신발주머니 분실, 집열쇠 분실(손으로 빙글빙글돌리고오다 개수대에 쏙~ 빠뜨림, 옷도 몇번 놔두고 왔는데, 할머니가 가셔서 찾아오곤 했음)

2학년때, 지우개, 연필은 말 할 것도 없고, 인라인 분실......요즘은 열쇠 잘 가져옵니다.

밥잘먹고 친구좋아하고 노는거 좋아하고(열이 많음)

유치원선생님들은 이런 문제때문에 한번도 전화한적은 없었구요.

다만, 7살땐가 다니던 태권도장에서 몇달 배우다 안배우니 "여기 안다녀도 되니깐 꼭 다른 태권도장이라도 다니게하라구..분명 문제 있을거라고.."하더군요. 이유는"또래하고(그래봤자 1명인데, 갠 오면 책읽고
정직언 아이라서. 뛰노는 우리 아이를 감당하지 못해서...같이 놀지 않음) 안놀고 형들하고 놀려고
툭툭친대요. 그럼 형들은 귀찮으니깐...그럼, 아들녀석은 놀리고.....
그리고, 다른아이들은 같이 나가서 같은 방향끼리 우루루 몰려가는 반면, 아들녀석은 혼자 다른길로
집으로 향한답니다.

며칠전 검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의사가 결정내린다기보다는 정신보건임상심리사가 내더군요.
가령, 보편적이고 관습적인 판단력이 부족하고, 도덕적 규범 및 규칙에 대한 인식이 부진하다하는데,

예를들면 "너보다 어린 아이가 싸움을 걸어오면? 싸워요" (엄마가 물어볼때도 '싸워요' 하더니 잘 설명을 하자 탕이 있으면 사탕을 주면서 머리를 쓰다듬어줘요)

"길에서 다른 사람의 지갑을 주우면? 돈이 있으면 뭐 사먹고, 없으면 냅둬요"(주인을 찾아줘야지 엄마가 그러니 "엄마 그럼 여기에 3만원이 있다치면 많은사람들을 향해서 여기 3만원이 있는데 주인이 누구에요 하면 이사람도 저사람도 내거다 하면 어떻해요?" "엄마한테 가져와 그럼 연락해서 찾아주면되니깐" "녜")

이웃집 창문에서 검은 연기가 나오면? 맛있는 요리하는구나(엄마가 설명을 하자. 아이가 그러더군요.
엄마 몸에 안좋은 것들이 타면 검은연기가 난다고 하는데, 그럼 밥을 하면 하얀연기나요? 검은연기 안나요? 전 솔직히 모르것습니다. 굴뚝 밥을 안해먹어봐서)

선생님의 문진표를 보니 아이가 험한말을 한다에 체크를 했는데, 1 2 3번중에 2번이더군요.
아이한테 학교에서 험한말을 하냐고 물어보니 했다고 "유치원 다닐 때 할머니가 '욕'한거,
"목을 베라"는 '주몽'보고...

가정에서는 adhd 생각도 못했거든요.
크게 말성피우는것도 없고 큰땡깡도 없고, 밥도 잘먹고, 잠도 잘자고..엄마한테 혼나도 금방 앵기고,
엄마의 목소리가 가라앉으면 "화났어요? 또화났다" "아니야 화 안났어 니가 말을 안들어 그래"
"그럼 웃어요 이렇게" 하면서 미소를 한방짓죠. 그럼 따라 미소짓고...
전, '우리아이 달라졌어요' 그런 정도의 아이들이 adhd라고 생각했거든요.
정말이지 우리아이가 adhd라면 대한민국 2/3는 다 adhd라고 봐요. 믿고싶지 않은 엄마의 맘인가봐요.

우리아이가 받는 검사는,
1. 신경심리학적 간편검사(BGT)
2. 투사적그림검사(HTP)
3. 지능검사(K-WISC3)
4. 투사적성격검사(로샤)
5. 객관적 적성검사(부모MMPI)
6. 문장완성검사(SCT)...................훗, 진짜 못하더군요. 아들녀석
위와 같이 6가지로 ADHD 진단을 내리더군요. 그리고 약먹으라고 하네요.
그래 이것도 병이라면 약을먹어야겠지만, 확실히 하고 넘어가자. 해서
정밀 검사를 받으려고합니다. 연세세브란스 10월달까지 밀려있다네요.  
학교는 항상 즐겁게 다니고 있습니다.
한번은 여자선생님 반으로 전학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친절하지 않아서~

길게도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211.34.xxx.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07.5.7 1:51 PM (211.34.xxx.7)

    아..검은연기는 창문에서군요. 아~나도 성인ADHD봐요...ㅋㅋㅋ(아들이 잘못했네요)

  • 2. ..
    '07.5.7 2:00 PM (61.66.xxx.98)

    초등 2학년 정도면 수업시간에 돌아다니면 안된다는 것 쯤은 알고
    안돌아다녀야 하는거 같은데요.
    보통 7세 정도 되면 기본적인 도덕관념이 완성된다고 하고요.
    원글님께서 자기자식을 보는것은 제3자가 보는 것 보다 많이 관대한듯 합니다.
    엄마가 보기에는 별거 아니고 귀엽게 보이는 행동도
    단체로 있을때는 남을 곤란하게 만든다면 고쳐야죠.
    정말 ADHD인지,아니면 평소에 그런면에 대한 교육을 잘 하지 않은 탓인지
    모르겠지만,
    속상해 하지만 마시고,정밀 검사 받으시고,
    상식적인 수준은 자꾸 가르쳐 주세요.
    '관습적인 판단력이 부족하고, 도덕적 규범 및 규칙에 대한 인식이 부진하다하는데'
    이 결과를 참고로 하셔서요.

  • 3. 동적인아이
    '07.5.7 2:03 PM (211.253.xxx.71)

    수업시간에 돌아다니는것 빼고는 울 아들하고 똑 같습니다.
    활동적이고 친구들 좋와하며 뭘 잘 잃어 버리는것까지...
    엄마한테 혼나고서 1초도 안되어 "엄마 히~~~"하고 웃는것 같져..
    그래도 1학년때 선생님 엄청 꼼꼼하고 무서운 여자분이였지만
    검사 이야기는 안하던데요...

  • 4. 위에
    '07.5.7 2:05 PM (211.253.xxx.71)

    오타네요. 웃는것 "같져"를 "까지"로..

  • 5. 약먹어도
    '07.5.7 2:33 PM (211.43.xxx.131)

    괜찮아요.. 전에 ADHD약이 집중력 강화약으로 쓰인적도 있어요
    신문보도에도 있었어요

  • 6. 답글때문에..
    '07.5.7 2:36 PM (220.76.xxx.85)

    로그인했어요
    위의 검사말고.. 컴퓨터로하는 주의집중력검사가 있어요. 병원에서 가능한지 문의해보시고 받아보세요.
    그리고.. 제생각에도.. 원글님이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많이 관대하신거 같아요.
    선생님이 말씀하신 문제들은 그냥 넘어갈부분은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이웃집 창문에서 검은 연기가 나오면? 맛있는 요리하는구나(엄마가 설명을 하자. 아이가 그러더군요.
    엄마 몸에 안좋은 것들이 타면 검은연기가 난다고 하는데, 그럼 밥을 하면 하얀연기나요? 검은연기 안나요? 전 솔직히 모르것습니다. 굴뚝 밥을 안해먹어봐서)
    -> 직접 경험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책을 보거나 간접경험으로 얻은 지식을 객관하한 문제지이거든요..
    또한 검사태도를 많이 참고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혼을 많이 낼수록 아이들이 더 달라붙거든요.. 애정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요. 원글님의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요.. 일단 검사결과를 인정하시기 쉽지 않으시겠지만.. 부인의 시간이 너무 길수록 아이에게 도움을 주기가 힘들답니다.

  • 7. 동적인아이?
    '07.5.7 2:36 PM (219.240.xxx.122)

    글쎄요.
    어떤 선생님이 걱정되는 아이라고해서 부모님에게 '검사 좀 받아보라'고
    말을 편하게 할까요?
    그 말만 나와도 '우리애를 정신병자로 보냐'고 펄펄 뛰는 부모가 많은데...
    오히려 말 안하는 게 대부분이겠죠.

    선생님이 말 안한다고 문제없다고 볼 수는 없죠.

    수업시간에 돌아다니는 것은 문제가 있어요.
    잠시도 앉아있지 못하는 아이들요.

    '시간이 가면 괜찮아진다'는 말만 의지하지 마세요.
    오히려, '때를 놓쳐서 안타깝다'는 말을 생각하세요.
    일찍 대처하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방심하다가 시기를 놓치는 것은 크게 나쁩니다!!

  • 8. 주변에
    '07.5.7 2:48 PM (210.221.xxx.196)

    ADHD 판정을 받고 약먹는 아이가 있는 집이 두집 있답니다.
    두집다 부모는 굉장히 억울해합니다.
    나도 어렸을때는 개구장이 였는데 하며..

    하지만 객관적으로 보기에는 확실히 문제가 있답니다.
    식사를 같이 가면 아이가 식사 중에 몇번씩 자리를 일어났다가 돌아옵니다.
    바깥도 나갔다오고..
    부모도 늘 그러니 당연 그러나보다 하고..
    전 처음에 그게 굉장히 이상하더군요..

    또하나는 학교에서 지적을 받는 다는 얘기를 하시더군요..
    두분 모두 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의사를 찾게 된 경우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모의 양육태도입니다.
    제가 느끼기엔 어머니되시는 분이 아이에게 짜증이 묻어나 있었어요.

    어렸을때 대처하는 편이 오히려 수월하실수도 있답니다.
    정밀검사도 중요하지만 그럴수도 있겠다 내지는.. 적어도 문제는 있다 정도는 받아들이시고..
    정서적인 안정을 가져다주는 쪽으로 많이 노력해보세요..

    한 집 아이는 바둑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하던걸요..

  • 9. 음...
    '07.5.7 2:49 PM (218.48.xxx.151)

    예전에 어떤 아저씨가 병원에 붙은 ADHD아이의 성향항목을 쭉 읽어보더니
    자신도 어렸을 때 딱 저랬는데 그 때 부모님이 치료 좀 받게 해 줬으면 지금은
    좀 더 낫게 살고 있지않을가하는 말을 합디다.

  • 10. 다른 소리..
    '07.5.7 4:31 PM (211.63.xxx.227)

    이웃집 창문에서 검은 연기가 나오면?

    --> ' 이웃집에 불이 난 건 아닐까? '
    라고 생각할 거 같은데요.. 검은 연기라서..

  • 11. 흠..
    '07.5.7 5:04 PM (125.242.xxx.10)

    안타까운 마음에 로긴했습니다..
    교사가 부모에게 검사를 받아보라고 할 정도면 그것은 확실히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교사가 부모에게 그런 말 하기 정말 쉽지 않거든요...웬만하면 그런 소리 안하고 넘어갑니다..싫은 소리 뭐하러 합니까? 되돌아 올 소리 뻔한데요. 그만큼 문제가 있으니까 말씀 드린 것이구요. 수업시간에 돌아다니는 것은 통제가 안되고 단체(사회성)생활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얼른 바로잡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원글을 읽어봐도, 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객관적으로 보시기 어려우시겠지만, 아이의 장래를 생각하셔서 냉정하게 판단하실 문제인 것 같네요. 요즘 부모님들이 너무 자기 자녀 편에서만 생각하시는 경향이 많은데요. 많은 아이들 속에서 원활히 생활 할 수 있어야 나중에 사회생활도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은 많이 힘드시겠지만, 극복하셔야 아이가 훌륭한 인간으로 성장합니다..
    힘내세요~

  • 12. 저도...
    '07.5.7 11:05 PM (218.235.xxx.30)

    몇 살에 꼭 이런 걸 해야지 정상이다라는 말은 좋지 않은 말이라고 들었어요.
    (예를 들어 2돌때 기저귀는 떼야한다라던지 하는 말이요.)
    하지만 몇 살까지는 이렇게 해야 한다는 꼭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라고 합니다.
    원글님의 아이의 경우
    초등학교 2학년이면 수업 시간에 조용히 있을 수 있다라는 것에서 벗어나는 듯 합니다.
    물론 부모님 마음에야 이런 정도로 진단이 나오냐라고 생각하셔서 속상한 마음에 글을 쓰신 듯 하지만,
    교사의 경우 초등학교 2학년 아이를 수십 명 보아 오셨겠지요.

    정확한 아이의 상태를 파악해 보려고 하신다면
    "우리 아이 같은 행동을 하는 애가 반에 몇 명이나 있어요?"
    라는 질문이겠지요.
    35명 정도 아이들 중에 2명만 그런 행동을 한다면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요즘 아이들 아기때부터 텔레비전, 컴퓨터, 비디오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ADHD성향을 지닌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물론 거기에는 쉽게 진단을 내리는 병원도 많아서라고 하더라고요.)
    큰 병원에서 진단이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지금 원글에 쓰신 내용 몇 개만으로도 정상적인 반응의 범주에서는 벗어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작은 아이가 덤빈다고 싸우고, 지갑을 주워서 돈이 있으면 사먹는다고 말할 수 있는 2학년 아이, 글쎄요)

    보다 객관적으로 아이를 보셔야 합니다.
    빨리 도와주시면 원만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현재 중학교 교사로서 안타까운 아이들이 너무 많아 글 남깁니다.)

  • 13. 우리아들
    '07.5.8 5:30 PM (220.86.xxx.227)

    이 초1때 부터 치료 받고 있습니다...지금 초2구요...
    1년치료 받았는데...정말 잘 선택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고마워합니다.용기있게 치료할수있도록 해준 시부모나 아빠에게..
    정말 많이 유해졌습니다...물론 아이에게 문제가 있지만,,엄마가 변해야 됩니다..
    저는 치료 받으며 아이와많이 친해지고 가까워졌다고 생각합니다. adhd인 제 아들에게 화내고 짜증내고 생활의반복이었습니다...병원에다니며 저도 상담하면서 약도 먹고(분노 조절해주는약)노력하면서 참 많이 바뀌었습니다...1년을 2주에 한번씩 병원가다 지금은 몇개월에 한번씩다닙니다...
    처음엔 힘들지만 용기갖고 치료 받으세요..저도 많이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 14. ..
    '07.5.9 11:30 AM (203.132.xxx.5)

    전문가의 진단까지 받으셨는데 인정하지 않으시는 건, 병을 더 키우는 것 같습니다.
    힘내시고, 치료해주세요.
    지나면 아무것도 아닐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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