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영을 계속 시켜야 할까요?
그런데 이제는 힘들다고 수영 안한다고 수영장 앞에서 울며 불며 막무가내로 안한다고 하네요...
남편은 중간에 그만두면 안된다고 하는데 수영장 들어갈때 마다 씨름을 해야 하니 너무 힘들어요...
수영복을 안 갈아입고 울면서 버티는데 정말 어찌해야 하나 모르겠더라구요...
다른 엄마들은 이 고비를 잘 넘겨야 한다...여기서 그만두면 안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아이가 예전처럼 즐겁게 수영을 배울 수 있을까요? 아님 억지로 시키지 말고 그만두는게 나을까요?
1. 근데
'07.5.3 11:33 PM (222.235.xxx.17)아이가 넘 하기 싫어하는데 부보 생각에 억지로 시키려고 하면 더 역효과 나지 않을까요? 아이가 하고 싶어할때 해주세요~
2. 며칠
'07.5.3 11:35 PM (220.123.xxx.58)두고 보셔야 겠지만, 계속 그러면 그만 두는 게 좋지 않으실까요?
딴소리같지만, 전 일부 엄마들이 "아이에게 휘둘리면 안 돼요. 중심이 있어야죠..."
이런 그럴싸한 말로 학원 가기 싫다는 아이들 억지로 뺑뺑이 돌리는 거 보면 정말 답답하던데요.
며칠만 더 두고 보세요.
그리고, 다른 이유가 있는지도 차분히 한번 물어 보시고요.3. ..
'07.5.3 11:40 PM (59.9.xxx.56)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내가 죽어도 하기 싫은데 남편이나 시부모가 억지로 끌고 다니며 시키면
님 어떻겠어요. 수영 하다가 꼭 아이들이 하기 싫을때가 있거던요. 그럼 쉬게 하세요.
그러다 날 더우면 또 물이 생각나니까 수영하겠다고 지입으로 스스로 배우게 해달라고 조릅니다.
이제 여름이잖아요. 수영장갈일도 많고 물에서 놀면 수영하고 싶다는 생각많이 들거예요.
다른엄마 말들을 왜 들어요. 저도 아이가 안한다고 하면 과감하게 끊습니다. 그러다 또 하고 싶다고
할땐 질질 끌면서 해줄듯말듯 하다가 해주죠. 그래야 끊는건 쉽지만 또 새롭게 한다는건 어렵구나
싶어서 더 열심히 하더라구요.4. 음
'07.5.4 12:03 AM (125.178.xxx.139)잠시 쉬게 하시면서 수영을 재미로 즐기게 해보세요.
아빠랑 수영장을 가서 놀며 하며.. 그러면 다시 자극을 받지 않을까요?
만약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을만큼 힘든거였다면
그런 애를 억지로 시키는건 힘든거같아요.5. 이상합니다.
'07.5.4 9:45 AM (210.221.xxx.16)막 자유영을 끝냈다면 수영에 재미를 붙일 때인데
그저 힘들다는 핑계라면 다른 이유가 있을 듯 하네요.
배영으로 코에 물이 들어가서 일까요?
다음 평영은 더 쉬운데
코치가 아이를 힘들게 하든지
수영장을 옮기든지
세심히 다른 이유를 찾아보시야 할 듯 합니다.
일단 자유영 숨쉬기가 되고 나면 한결 수월하거든요.
퀵판을 놓고 수영하면서 숨쉬기가 잘 안되어서 일수도 있겠네요.
엄마가 놀면서 같이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기도 한데......6. 다른이유를
'07.5.4 10:04 AM (218.53.xxx.133)찾아보세요.
아이가 싫어한다면 이유가 있을 겁니다.
이제 자유영도 하고 재미가 있을 시기인데 안한다면 윗분말씀데로 코치가 힘들게 한다거나 등등...
우리아이도 잘 다니다 가기싫다고 울어서 물어보니 평영 배우면서 코치에게 혼나고 머리 맞았다고
그러더군요.7. 동심초
'07.5.4 11:18 AM (220.119.xxx.150)울 아들 어릴때 겁이 많아서 수영을 싫어 했어요 그런데 저는 수영은 할줄 알아야 된다는 생각에 억지로 보냈습니다. 한두달 하다가 다른 애들 보다 진도도 안나가고 물을 두려워 하는것이 너무 안스러워 그만 뒀는데 중2 여름 방학때 본인이 수영을 하고 싶다고 해서 다시 보냈습니다. 중3,고1 여름방학에 수영장에 다녔는데 접영까지 다 배워서 얼마나 멋지게 수영을 하는지... 원글님도 너무 조급하게 생각지 마시고 싫어 하면 잠시 끊었다가 본인이 하고 싶다고 할때 다시 시키면 될것 같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9113 | 4세 아이 악기는 어떤걸 사줘야 하나요? 1 | ... | 2007/05/04 | 387 |
119112 | 옷이 세탁 후 한사이즈 정도 늘어났어요. | 속상해 | 2007/05/04 | 202 |
119111 | 엄마한테는 2만원짜리 가방 11 | 학생 | 2007/05/04 | 1,761 |
119110 | 고속터미널에서 소파 커버링 하면 얼마쯤 할가요? 2 | dmaao | 2007/05/04 | 626 |
119109 | 프리워시 회원가로 가격이 얼만가요? 1 | 워시 | 2007/05/04 | 298 |
119108 | 광대뼈에 금이 갔는지 아는 방법 2 | 8989 | 2007/05/04 | 1,161 |
119107 | 밥 안먹는 울아가(15개월) 어떡하죠? 7 | 밥좀먹어라 | 2007/05/04 | 480 |
119106 | 제2금융권에 5천이상 예치해도 괜찮을까요? 2 | 음매 | 2007/05/04 | 651 |
119105 | 애기가 잘때 트림을 꼭 시켜야 하나요? 5 | 궁금 | 2007/05/04 | 639 |
119104 | 백화점..8cm힐.. 고민 8 | 진상 | 2007/05/04 | 1,375 |
119103 | 그래도 아파트가 좋나봐요? 5 | 아파트 | 2007/05/04 | 1,273 |
119102 | 성형 잘못된것 때문에 속상해서요 3 | 익명 | 2007/05/03 | 1,634 |
119101 | 자꾸 욕을 하게 되네요.. 7 | 슬퍼요.... | 2007/05/03 | 1,336 |
119100 | 빚으로 여행 가기 12 | 휴 | 2007/05/03 | 1,873 |
119099 | 감기 몰의 버버리 토트백.. 2 | 혈압 | 2007/05/03 | 965 |
119098 | adverbs of frequency 에 대해.. 3 | 영어^^; | 2007/05/03 | 502 |
119097 |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면 되는데 4 | 쩝 | 2007/05/03 | 1,068 |
119096 | 제가 못된건가요..ㅠ.ㅠ 이럴땐 어떻해야 20 | 지혜를 | 2007/05/03 | 2,572 |
119095 | 시부모님 그릇 좀 추천해 주세요.. 2 | 사야해 | 2007/05/03 | 490 |
119094 | 수영을 계속 시켜야 할까요? 7 | ㅠㅠ | 2007/05/03 | 875 |
119093 | 남편이 주식을 시작했어요. 4 | 주식쟁이 | 2007/05/03 | 914 |
119092 | 암*이 정수기가 생겼는데 그냥 쓰는게 나을까요? 2 | ?? | 2007/05/03 | 493 |
119091 | .. 12 | .. | 2007/05/03 | 896 |
119090 | 연예인들 얼굴 작은거 정말 --- 11 | 얼큰 | 2007/05/03 | 4,110 |
119089 | 아디다스 사이즈 문의.. 1 | 아디*스 | 2007/05/03 | 272 |
119088 | 내초1 체육대회에 엄마가 가야 하나요 9 | 궁금 | 2007/05/03 | 728 |
119087 | 연애 코치좀 해주세요...너무 모르겠어요 12 | 바아보..... | 2007/05/03 | 1,519 |
119086 | 새로 생긴 학교에 대해서 1 | 쓸쓸한 마음.. | 2007/05/03 | 330 |
119085 | 남편의 거짓말 8 | 곰 | 2007/05/03 | 1,693 |
119084 | 찻사발 축제에 놀러오세요. 1 | 오후 | 2007/05/03 | 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