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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회 불참비용 내야하나요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좀이해가 안돼요
비축해 두었다가 불우이웃돕는데 낼꺼래요
그럼그때내겠다하고 그냥가시라고 했더니 영 아닌표정으로...
마치 치사하게 돈이 아까와서 그러는 얼굴있잖아요
그돈 정말 불우이웃도울까요
1. 반상회
'07.5.3 5:59 PM (220.121.xxx.29)비용은 별로 다른데 유용할만큼 많지도 않고 또 반상회를 꼬박꼬박하는 동네라면 관리가 잘 될겁니다.
저희동네는 그걸로 명절때 경비아저씨, 청소아주머니 조그만 선물도 드리고 또 돈이 많이 되면 집집마다 떡도 돌리고 그러던데요...2. ...
'07.5.3 6:04 PM (211.35.xxx.146)아파트 아니세요? 요즘 아파트에서는 다 그렇지 않나요? 저는 결혼하구(2000년) 아파트 사는데 첨부터 그러던데요. 맞벌이라서 불참많이 하는데 꼬박꼬박 반장님이 받으러 오시더라구요^^
저는 그냥 뭐. 그렇게 정해져 있으니 하고 그냥 드려요. 내기 싫으시면 열심히 참석하세요~
저는 반장 안하는 벌금도 3만원 냈어요. 아깝긴 하지만 남들도 하기 싫은텐데 내기 싫으면 반장해야줘뭐~3. 두달에 한번
'07.5.3 6:06 PM (222.234.xxx.80)불우 이웃을 돕는지는 모르겠구 명절때 경비아저씨 선물. 그리고 연말에 회비 운영하고 남은걸로 쓰레기 봉투 돌리던데요. 그러니까 반상회 안나오시는 분들 많으면 반상회 참석하시는 분들은 가만히 앉아서 돈버는거죠. 반상회 잘 않나오시는 분들은 대개 전세 입자가 많더라구요.
4. 님 잘못
'07.5.3 6:10 PM (64.59.xxx.87)반상회 불참했음 벌금 내는거 아닌가요?.
그 돈으로 경비아저씨들,청소아주머니들 무슨날 선물도 사 드리고 하죠.
그 돈 내기 싫음 다음부터 참석하시면 되요.
우리 아파트는 반장 안하면 벌금 5만원.5. ..
'07.5.3 6:22 PM (211.179.xxx.14)저는 결 혼 후 18년 동안 아파트 5군데 이사 다녔는데 반상회 하면서 불참비 안걷는 아파트 못봤어요.
원글님처럼 나중에 내겠다 그러고 뚝 떼먹고 이사 가는 사람들도 많이 봤습니다. (그렇다고 원글님이 떼 먹을거란 얘기는 아닙니다.주로 상습 결석자가 그럴때 잘 안내요 )
그러니 반장이 제때제때 걷어야 하고 또 반장도 돌아가며 하니까 다음 사람에게 인계할때
미수금은 다 정리해서 넘겨야해요.그러니 웬만하면 불참비 같은건 제때 납부하는 협조를 하세요.6. 벌금
'07.5.3 6:24 PM (125.129.xxx.35)저흰 반장 안하면 10만원이고,반상회 참석 못하면 15000원이에요.남편이랑 둘다 직장을 다녀서 시간 맞추기가 참 힘들어요.벌금 낼때마다 벌금 액수가 커서 좀 아까워요.
막상 반상회가면 누구네집이 어떻다 ,이렇다하면서 주내용이 뒷담화여서 별로 가고싶지도 않구요.ㅠ.ㅠ7. 원글
'07.5.3 7:01 PM (211.187.xxx.247)쓰레기 봉투 뭐그런거 안줘도됩니다. 명절때 경비아저씨청소아줌마 선물은 따로 똑같이 걷어서 하면됩니다. 전은행에 다니는데 항상 말일경에 반상회한다고 저혼자 일찍퇴근하다하면 뭐라겠습니까
요즘 맞벌이가 얼마나 많은데 형평성에 맞지않습니다.
내가알기론 불참비는 반장몇몇분 식사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쓰레기 봉투주는것은 재활용폐품판돈으로
부녀회에서 공동구매해서 나누어 줍니다.
막상가보면 정말 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남의 가정사 얘기나하고 정말 할일없는사람많습니다.
아파트는 공지사항난이 다있으니 거기에서 알리면됩니다.8. 솔로몬
'07.5.3 7:07 PM (203.233.xxx.249)의 선택에 나왔어요.
그건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안내도 된다고 판결났었네요.
저도 맞벌이고 맨날 늦게 퇴근해서 항상 참석 못하는데
아주 가끔 3천원 받으러 오더라구요.
쓰레기봉투 주면서 받으러 오니까 그냥 드리고 받아요.9. ??
'07.5.3 7:10 PM (222.107.xxx.99)반상회가 아예 없는 아파트로 이사를 가시는게 좋겠네요.
10. ...
'07.5.3 7:17 PM (211.175.xxx.32)법적으로는 안내도 되지만... 주민들의 공동 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차원에서
서로 돕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조금 편하시지 않을까요?
반장...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사실 봉사직이쟎아요...
그리고.. 반장들끼리 식사할때 그 돈으로 한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건 이의 제기를 해서 문제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 반장들이 앞으로 그런 짓 못하게
하고, 사먹은 돈.. 다 토해내게 해야죠...
경비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전부 다 공개하고, 해야겠지요...
부녀회.. 회비 제대로 공개하지 않으면 요새 문제 많은 것 같던데요.11. ...
'07.5.3 7:19 PM (121.155.xxx.143)저희도 두달에 한번 반상회를 하고 회비외에 불참벌금이 있었는데,육개월에 만원으로 회비를 정해 벌금을 없앴습니다. 불참자는 반상회에 참석치 못해 얻어지는 불이익이 있다면 감수해야되는 정도겠지요
저같은 경우에도 맞벌이는 아니었지만 그 반상회라는 분위기가 주로 불참자를 도마에 올리거나 하는
별로 건설적이지 못한 내용에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전 주민동의가 필요한경우에는 통장이 따로 다니면서 싸인을 받고, 아파트같은 경우에는 방송을 통한
고지가 충분한데도 벌금을 물리면서까지 반상회를 고집할 이유가 있는지 청와대에 진정해본적도
있습니다.12. 원글님
'07.5.3 9:19 PM (125.178.xxx.222)님 같은 마음이면 더불어사는 사회에 너무 삭막할 것 같네요
대부분의 아파트에선 정말 경비아저씨나 청소아줌마 떡값으로 나간답니다
님의 아파트가 문제인가 보군요
3천원이 님에게 큰 액수가 아니라면 좋은 일 한다고 생각하심 어떨까요?
저도 좀 까탈스런 성격이지만 님의 글을 읽다보니 로그인하게 하는 군요.13. 여기
'07.5.3 9:53 PM (211.176.xxx.185)불참비 안 걷는 아파트 있습니다.
반상회 하지만 저흰 참석을 의무화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불참비도 없구요.
3천원 아니라 3백원도 투명하지 않게 사용된다면 낼 필요 없다고 봅니다.
그 돈이 투명하게만 사용된다면 원글님이 3천원에 저러시진 않겠지요.14. 저는
'07.5.3 9:56 PM (221.163.xxx.5)원글님 마음 이해갑니다. 경비아저씨, 청소 아줌마 떡값, 물론 좋지요. 그런데 그걸 반상회에 참가하기 힘든 사람이 도맡아야 한다는 건 말이 안되지요.
저 아래 스승의 날이라고 나서기 좋아하는 리더가 선물값 걷는다는 글에는 많은 분들이 낼 필요 없다고 하셨더군요. 제 생각에는 반상회 벌금도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이라고 봅니다. 일부 목소리 큰 사람들이 룰을 제시하면 문제 일으키기 싫은 사람들은 크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따라주고 거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은 삐딱한 사람, 삭막한 사람, 튀는 사람...
다행히도 제가 사는 지역은 반상회가 없어요. 아파트 네 곳을 옮기면서 살았지만 반상회는 없었고 반상회, 부녀회는 없어도 전혀 불편한 점도 없었구요.
반장님이나 이런 쪽 일에 대해 잘 아는 분이 계시면 묻고 싶어요. 지자체마다 달라서 반상회를 꼭 해야 하는 지역이 있는 건가요?15. 음..
'07.5.3 11:49 PM (219.254.xxx.61)스승의날 리더가 선물값걷는거랑은 다르다고봐요.
스승의날은 일시적인 회원들의 체면상의 하루의 행사이고..
반상회는 기존에 있어온 그 아파트라인의 모임에 관한거라고 보여지구요.
자기가 사는 라인의 모임에 대한 불참회비는...
누가 정해논 법이 아니라서...그 반상회에 가셔서 조율하시면 될듯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안나오는 사람이 더 많은데,,걷는 회비가 더 많다면 이야기하기 더 쉬울것이구요,
가끔가다가..난 참석도 안하는데 알고보니 그 돈..누가 다 횡령비슷하게 다 써버리더라라는..생각은 접었으면 합니다.
투명하지않다면 투명하게 만들어야 하는 의무와 권리가 있는 반상회 회원으로서의 주장을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알기론 반상회장부 분명히 있구요.출납기록 다 기록하게 되어있어요.그누구를 위한 회비모음이 아니기때문이죠.16. 저희도
'07.5.4 12:22 AM (210.182.xxx.51)불참비 없어요~ 아파트가 거의 불참비를 걷나보네요...반장안하는건 3만원냈구요....솔직히 참석하면 제가좀 우리라인에서 나이가 어린지라 말을 끼어들 틈이 없어요 아주머니들 얘기 시작하면 저녁8시에모여서 11시가 다되서 끝나죠 중간에 나가겠다 말도 못하고..직장다닐땐 밥대충먹고 설겆이도 못하고 후다닥 내려가서 아주머니들 수다만 두세시간 멀뚱~듣다가 늦게 집에와서 설겆이하고 씻고 자고 그랬네요...그래서 전 특별한 주제가 있는 반상회 아니면 안나간답니다. 불참비 있다면 차라리 내고라도 별거 아니면 안나갈꺼에요......
17. 음,,,
'07.5.4 12:56 AM (219.240.xxx.213)반상회가 뒷담화만 하는게 아니라,,, 나름 아파트를 위한 여러 일들에 대해 얘기나누기도 해요.
우리아파트앞에 자주 교통사고 나는곳 건의해서 방지턱등 만들었구요, 놀이터나 층간소음에 대해서도 얘기하구요. 계단에서 담배피는것도 얘기 나오구요,,,
아파트라는게 완전 공동생활인데,,, 반상회는 참석해야 할듯싶어요.
다들 바쁜데 시간내서 참석하는거니까 참석유도위해 불참비 걷을수도 있구요.
정 반상회가 싫으면 까짓 삼천원 내버리고 참석 안하면 되죠.18. 음~~
'07.5.4 11:53 PM (220.72.xxx.198)안내도 되지만 그 따가운 눈총으로 어떻게 살래요?
그돈이 반장이 개인적으로 사용하는것도 아니고 그 통로와 주변을 위해서 씁니다.
왜 있잖아요?
내 구역에서는 절대로 쌈 안하고 천사로 산다.
안 나오는 사람들이 꼭 뒷북칠 때 많아요.
바쁘더라고 가끔씩은 참가 해 보세요.
그리고 반상회 자자제에서 하는게 아니고 그냥 동네 안건으로 할 때가 더 많은것 같아요.
나도 지금 반장이며
동사무소 소속 관급 반장이 아니라 그냥 주민 돌아가며 하는 반장입니다.
울동네는 참석 여부에 상관없이 그냥 반상회비 다 받습니다.
그것으로 반상회 할 때 음료수와 간식비로 합니다.
이제 봄이니까 화분도 사다 놓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