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태어나서 처음 어제 수영 강습 처음 받아봤네요!
5월부터 월수금 주3회반으로 등록했거든요^^
근데~ 지금까지 돈들어간것만해도 허리가 휘청하네요!
수영장 등록비에다가.. 수영복,수모,수경, 세면도구들~
그래고 어젠 첫날이라 수건 안챙겨가서..
매점가서 질안좋은수건 괜한 돈주고 구입하고..ㅠㅠ
또 작년에 겨드랑이 제모 5회 받아서 완전영구 된지 알았던게..
스물스물 올라와 있어서.. 제모도 한번 더 받아야할꺼 같네요.
저도 일반인만 되면 그냥 면도만 하고 다니겠는데..
제가 원체 털복숭이-_- 인지라.. 다리털도 제모받고 싶은거
다리는 넘 비싸서 참고있네요..에효~ 털없는분 부럽소!!
글구 어제 괜히 다른사람과 비교해보니..
제 발만 왤케 못생기고 관리 안한 발인거 같은지..
발꺼내놓기가 민망했어요~;; 평소에 구두신고 많이 걸어다녀서..
굳은살도 많고.. 물에 뿔었더니 안보이던 발뒷꿈치 각질까지 다일어나있네요~;;
혹시나 강사분이 발장구칠때 제 발을 잡을까봐.. 제대로 하지도 못했어요ㅜㅜ
넘 챙피해서 집에 오자마자 각질제거기로 사정없이~문질렀다지요ㅜㅜ
암튼 내일 또 수영 가야하는데.. 내일은 자신감있게 잘할수 있으런지..
글구 저 오늘 당장 겨드랑이 제모하러 갑니다~^^;;;
으이구~~또 돈 깨지는 소리가 들리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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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하나 배우는데 왤케 돈이 많이 드는지..-_-;;
.. 조회수 : 1,371
작성일 : 2007-05-03 10:21:51
IP : 211.189.xxx.1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07.5.3 10:32 AM (122.47.xxx.31)면도하세요..후후.
첨에 돈이 많이 드는데요....몇달 하셔서 기본적인거 끝내놓으시면 수영만큼 돈 안드는 운동 없어요.
물론 회원증은 있어야 하지만요..
즐수영하세요.2. 어디에서...
'07.5.3 10:52 AM (210.221.xxx.16)강습 받으시는지
제가 하는 곳에서는 사우나가 같이 있어서 수건을 가지고 가지 않아도 임시방편은 되더군요.
기타 비용은 자기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남의 시선을 의식하다보면 수영복에서부터 끝이 없어지지 않나요?
일단 배우는 것에 치중하시는 것이 좋을듯.3. 원글이
'07.5.3 11:52 AM (211.189.xxx.101)제가 아무래도 아가씨이다보니^^;;
진짜 남의식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아주머니들보다 더 가꾸진 못해도 비슷하게는 가야할꺼같아서요.
요즘 아주머니들 너무 세련되고 날씬하시더라구요~
저희반 15명중에 뚱뚱하신분이 한분도 안계서요..ㅠㅠ
암튼 외모만 신경쓰지않구.. 수영도 열심히 배울게요^^;
근데.. 아무래도 날씬해지고 이뻐지기 위해 배우는거라
아예 신경 안쓸수가 없다는ㅋㅋ 암튼 답변 갑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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