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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악세사리 질렀는데 찜찜해요...

괜히샀남?? 조회수 : 1,234
작성일 : 2007-05-02 00:35:24
평소에 왔다갔다하면서 찜해논 팔찌가 있었는데 세상에 14k 3돈 약간 안되는 것이 63만원이나 하는거에요.



근데 오늘 그냥 물어나보자 했더니 30%세일해주겠따고 해서 조금 더 깎아서 39만원에 질렀네요.

종로가서 발품팔아서 살껄그랬나 어쩄난 돈떄문에 영 찜찜해요.

결혼전에 남편이 선물해줄때는 몰랐는데 결혼후에 저혼자 이렇게 지르니 손이 벌벌떨리고...잉...

내일가서 환불할까말까 엄청 고민중이에요.



디자인은 맘에 드는데...안쪽이 약간 까끌거려서 이제 곧 애기 낳으면 과연 잘 낄까 싶네요.

그렇다고 애기가 긁힐만한 디쟌은 아니구요...

얼굴 좀 팔리겠지만..낼 가서 환불한다고 할까요?좀 깎기도 했는데...점원보기 챙피해라잉,...

앞으로 돈들어갈데 많은데 괜히 질렀나 혼자 고민하다가 여기다가 풀어놔봐요~열분들이라면 어쩌시겠어요?^^;;
IP : 210.205.xxx.1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7.5.2 12:56 AM (59.86.xxx.29)

    환불하세요.
    사고나서 후회하면, 쓰면서 계속 후회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
    점원 얼굴 맨날 볼것도 아니고, 또 몇만원도 아니고 30만원이 넘는데...
    한번 쪽(;;)빨리고 마는게 나아요.. ㅎㅎ

  • 2. 쓰세요.
    '07.5.2 1:08 AM (64.59.xxx.87)

    맘에 든다면 쓴다.
    그래서 뭐든 신중 기하는게 최고지요.
    그리고 아이 낳고는 돈 들어갈 일이 계속 기다립니다.
    점점 엄마꺼는 구입하기 더 힘들어집니다.
    그냥 지른거 잘 낀다,,에 한표.

  • 3. 환불
    '07.5.2 1:27 AM (222.233.xxx.76)

    하겠어요,,저 같으면...
    금 팔찌면 디자인이 거기서 거기고
    백화점에서 39만원이나 주고 샀는지 종로에서 샀는지 표가 나는 것도 아니고..
    아주 특별한 디자인이어서 소장가치가 있는 명품이면 몰라도
    그런 것 아니면 환불하고 종로에서 구입하겠어요...
    소장가치 있는 명품이고 나중에 혹시 판다하더라도 디자인까지 인정 해주는 거면 가지세요..

  • 4. 환불..
    '07.5.2 5:49 AM (121.144.xxx.235)

    한 번 그 후회가 밀려오면 한~참을...
    아마 그것 볼때마다 생각 날 것 같아요.( 제 경우- 생각)

    두고 두고 후회 할것 같으면 차라리 다른 거로 가치있는 걸 선택..
    ㄴ누 딱감고 @ 고로 환불한다..

  • 5.
    '07.5.2 8:16 AM (163.152.xxx.7)

    정말 너무 마음에 들고, 평소 팔찌 매우 자주 하고 다닌다면 이왕 지른거 그냥 쓰겠어요...
    좀 쓰다 말 것 같은데, 자꾸 눈에 어른거린다면
    환불하고 같은 디자인으로 종로에서 맞추면 얼마인지 알아볼 것 같아요...
    안쪽이 까칠거려 내 성격에 얼마 안 낄 것 같으면 환불하고 말구요..

  • 6. 저도 전에
    '07.5.2 9:18 AM (220.117.xxx.226)

    디자인 땜에 롯데 본점에서 팔찌 (18k, 5돈미만) 샀는데.... 거의 10년 전인데 그때 돈으로 90만원 넘게
    주고 샀어요. 나중에 안 일이지만 백화점 마진에 업체 마진에 원가에 붙는게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종로에서 산다면 얼마겠어요. 다행히 님은 세일에 D/C에... 14K 3돈에 39만원... 이것도 비싸지만
    셋팅이 그케 맘에 드셨다면 걍 쓰셔도... ^^ 나중엔 다신 그러지 않으면되잖아요~

  • 7. ^^
    '07.5.2 10:32 AM (211.108.xxx.47)

    역쉬 빨리네요.그냥 오늘 철판깔고 환불하러 가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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