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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어찌해야 할까요?
가게와 집과의 거리가 멀어요 가게 가까이에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잘 안나오네요
출퇴근 하기도 너무 멀고 기름값도 장난이 아니고... 집은 계속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맘만 급하고 집은 없고....휴~~
지금은 아줌마를 쓰고 있는데...인건비라도 줄여 여기저기 빚부터 조금씩 청산해 나가야 하는데...문제는 5월 중순이면 두돌이 되는 아들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친정 시댁 아이 돌봐줄 사람이 없어요
집에 아이랑 있으려니 가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오만가지가 다 신경이 쓰여 일이 손에 안잡히고 아이를 놀이방이나 애 봐주는 아주머니한테 맡길려니 또 여러가지 걱정거리가 한두가지가 아니고......
제가 아이를 집에서 돌본다고 해도 뭐 딱히 잘 놀아주거나 하지도 못하고 또 주위에 아이 또래가 없어 저랑 둘이만 있는것도 어찌보면 안스럽기도 하고..... 이럴바엔 차라리 놀이방에 보내서 또래 아이들이랑 어울리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남편도 제와 같이 일 했으면 하는대도 아이 때문에 선뜻 말을 못하고 있구요
몇날 몇일을 머리가 터져 나가도록 생각을 거듭해봐도 도저히 결정이 내려 지질 않아요
어느분이 저희 아이를 보고 그러더라구요
일분일초도 가만 안있고 별난건 아닌데 번잡스러워서 엄마가 애 보다 지치겠다고... 어디 맡겨도 하루 보고는 못보겠다 말 나오겠다고........
저희 아이 활동성도 많고 호기심도 굉장히 많아요
저 말을 들으니 초보엄마인 저...본격적으로 일 시작해 보겠다고 애 맡겼다가 정말 저런 말이 나와서 이것도 저것도 안되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휴~~ 어렵네요
선배맘님들 어찌해야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걸까요?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
1. ......
'07.5.1 8:09 PM (61.74.xxx.249)안쓰러워 하시지 말고 어린이집 보내세요....
선생님 좋으신 어린이집 보내시면 집에 있는것 보다 훨씬 좋아요..
또 아이가 호기심이 왕성하고 활발하다면 어린이집 가는게 더욱더 좋을수 있어요..
엄마가 어린이집 보내는게 안쓰럽고 걱정되시는것 같은데 그건 엄마 걱정이고
아이한테는 훨씬 좋을수도 있답니다2. 11
'07.5.1 8:26 PM (61.36.xxx.68)그 월령때 아이 번잡스럽지 않은 아이 있음 나와보라고 하세요 . 애들 다 키워놓은 사람들은 '우리 앤 어릴때 안저랬는데 '라고 하지만 그건 기억력의 문제라고 봅니당
ㅋㅋ
넘 걱정마시고 찬찬히 집도 알아보시고 원래 집이 급하게는 잘 안구해지는 법이죠
그리고 어린이집을 가도 걱정인게 울 애의 경우에도 도대체가 감기를 주구장창 걸려와서 허구헌 날 애 데리고 병원가는게 어린이집 델다 주는거 말고 또하나의 일이었습니다
제가 넘 몰랐던게 어린이집에선 아이 병원까지 데려가주진 않는다는 거였습니다 -,-
'어머님 ,아이가 콧물이 흐르니 혹 전염되지 않도록 일찍 병원에 함 데려가시는게 좋을거같아요' 허구한 날 이런 소리 .
여튼 육아는 어려워요
쓰고 보니 별 도움은 못되는거 같아 죄송.3. ^^
'07.5.1 9:26 PM (121.144.xxx.235)놀이방도 샘 잘 만나면 너무 좋습니다.
이 세상에 엄마가 제일 나은 건 절대 아니라고 (제 생각) ...
뭐든 내 아이에게 모두~~ 일등으로 다 잘하는 건 아니다..라는 거예요.
그 분들중엔 좋은 분도 병원 데려가시는 분도 있어요.
주변에 아이 키우시는 분 계시면 얘기 묻고 들어보고..찾아보고 남편분도 의논을..
아이 셋 키운 맘이 하고픈 말은 * 남도..놀이방 샘도 좋으신분도 계신다는 거예요.4. 저도 어린이집에..
'07.5.2 9:27 AM (122.153.xxx.66)한표를 던집니다.. 물론 아기에게 세상에서 엄마만큼 좋은 사람은 없겠지요
하지만 엄마가 제일 잘 돌볼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요)
저도 여의치 못해서 아가를 어린이집에 보내는데, (님 아가보다 더 어립니다.)
한달정도 적응기간을 두니 이제는 잘 지내는 편입니다.
세살까지는 엄마가 보는 게 좋다고 하지만
이미 남편분이 일을 새로 시작했으니, 상황은 어쩔수 없이 돌아가고
님이 집에서 아가를 보신다해도, 신경이 딴곳에 가있을테니 아가에게 올인 하실수 없으실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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