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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계신 분이나 다녀오신분 도와주세요
초3 ,7세 둔 엄만데요.
이번에 필리핀으로 애들 데리고 한 7~8개월 영어 연수를 가려합니다.
친한 언니가 (남편직장때문에) 온가족이 1년째 가있는데 남편이 갑자기 한국 직장으로
다시 들어오는 바람에 애 3명만 데리고 그곳에 남아 있습니다.
(이왕 간거 애들 영어 때문에 내년 2월까지 떨어져 있기로 한거죠)
그래서 이번 기회에(6월부터 언니네가 한국 들어오는 2월까지)
제가 애들 데리고 나갈까 하거든요.
저희 애들이 너무 어린 감이 있지만 언니네가 들어온 후 아무 연고도 없는 곳에
갈 일은 없을 것 같고...
필리핀은 당장 학기가 6월 초에 시작하니 마음이 너무 급해졌습니다.
모든 결정과 절차를 5월안에 해야하니까요.
학교나 개인 튜터비는 어느 정도 알겠는데, 저희 가족이 언니 (친 언니가 아니라 교회에서 친하게
지내던) 집에서 생활할때 어느 정도의 생활비(하숙비인가요?) 를 내야 할까요?
언니도 얌전한 성격이라 대놓고 얼마를 요구 할 성격도 아니고,
그렇다고 정한 금액이 없으면 서로 간에 마음 상할 일이 있을 것도 같고요.
제가 현지 물가도 모르겠고...해서 이렇게 도움을 청합니다.
듣기로는 일반 하숙을 하면 인당 40정도 라는 데 저는 언니랑 같이 살림도 할수있고
또 제가 그집 아들(내년 한국오면 중1) 수학을 가르쳐 주기로 했거든요.
제가 지금까지 과외를 해서...
턱없이 적게 내서 얹혀 살고 싶진 않지만 그렇다고 생활비로 많이 낼수 있는 형편도
아니고...
자칫 민감해질 수 있는 문제라서 조심스레 여쭈어 볼께요.
1. *
'07.5.1 4:28 PM (210.113.xxx.133)하숙비가 어느정도라는 금액이 있다면 그정도 금액은 지불하는게 나중 서로간에 불편할일이 없지않을까요? 라고 조심스레 말씀드립니다
학교문제라던가 튜터구하는 문제는 누가해결하나요?
만약 그 분이 다 도와주시는거라면 아는거 다가르쳐 준다지만 쉽지않아요
사실 그런것 전문으로하시는분들은 다 돈받습니다
그외 외출이나 생활 모든것 그분께 도움받거나 물어보셔야하겠죠(같이 다녀주시거나)
그리고 필리핀이라면 일하는 사람 두고있을것같은데~
님이 일할부분은 많지 않을것같구요^^
만약 학교문제랑 이런것 본인이 다 해결하시고 수학과외도 해준다면
하숙비조금 적게내는정도 수준~
제일좋은건 탁터놓고 물어보심 어떨까요?^^
그분도 나름 생각하는게 있을수도(집세를반낸다던가~같이생할하니까모든걸반반이랄까.~아님진짜조금받으실생각이실수도~)
나라를떠나서 저도 외국생활해보니처음온사람들 도와주는게
본인생활패턴이깨져서힘들더라구요2. 따로 살기
'07.5.1 4:41 PM (64.59.xxx.87)따로 아파트 렌트해 사는게 나중에 후회 안합니다.
내 돈 쓰고 맘 편하게 사는게 좋아요.
님은 좀이라도 아낄생각에, 그쪽도 손해 보는일은 하고 싶지 않을겁니다.
각자 살림 사는게 편해요.3. 저도...
'07.5.1 5:08 PM (211.245.xxx.30)저 같아도 근처에 따로 살겠어요.
애들데리고 한집에 같이산다는것 생각처럼 쉽지 않거든요
특히 외국에서는...
마음이 한국에서처럼 여유롭지가 못해서 그런가...4. 여기가
'07.5.1 9:33 PM (222.234.xxx.100)필리핀 가있는 사람들에게 유명하고 회원수도 많은 카페중 한곳입니다
http://philcafe24.com/
여기 들어가보세요5. 저겨
'07.5.1 11:30 PM (211.108.xxx.58)정말로 차라리 가까운 곳에 집 얻어 사세요.
암젼한 교회 아는 언니라고 하셨는데,
사소한 일들로도 미묘하게 괜히 사이가 나빠질수 있습니다.
경험자입니다. 꼭이요.꼭!6. ..
'07.5.1 11:59 PM (122.2.xxx.178)필리핀에 아예 터박고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10중 8.9..아니 99%의 확률로 나중에 서로 원망하는 관계가 됩니다.
따로 가까이 집얻어 지내면서 의지하고 사는 것 정도면 모르지만
그집에 들어가는 것은 말리고 싶네요.
여긴 우리돈으로 한달에 4-5만원이면
입주가정부쓰니깐...보통 애 3명되는 정도 집에서는 가정부 둘에
보모 1명 정도씩은 흔하게 쓰고 있으니 원글님이 가서
살림 도울 일은 없을겁니다.
그리고 7-8개월 연수해봐야 애들에게 별다른 도움이 되지않습니다.
나중에 한국 다시 돌아갔을때 아이들만 더 힘들어합니다.
저같으면 안 가거나..간다면 가까운데 단기로 숙소 얻어서 간다입니다.7. 원글이
'07.5.2 10:17 AM (59.25.xxx.56)감사합니다.
여러분 한분 한분의 의견을 교훈삼아 결정할께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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