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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언니는 힘들어...
아버지는 홀로 계시는데...
동생들은 ...
저에게 아무런 힘이나 위안이 되지 못하고...
동생들도 짐이 되네요...
맏딸이라는게 너무 힘이 들고 지쳐요...
동생들은 항상 저에게 바라기만하죠...
엄마는 왜 저에게 동생들을 안기고 떠나셧는지...
원망스럽습니다...
다시태어난다면...
돈많은집 외동딸로 태어나고 싶네요...
1. ..
'07.5.1 3:43 PM (211.229.xxx.55)님이 해주니까 바라는겁니다...동생들이 아주 어리다면 챙겨줘야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집안일도 분담하고 각자 자기인생 알아서 살자고 하세요.
2. //
'07.5.1 3:51 PM (211.207.xxx.151)많이 어리다면 모르지만 ...누나가 언니가 많이 힘드니...도와달라고 하세요...
얘기안하면 모릅니다...당연히 해주는것으로 알고지냅니다...3. 저도 맏딸
'07.5.1 3:54 PM (58.225.xxx.166)가족을 위해.....희생할 필요는 절대 없습니다
4. 저도..
'07.5.1 4:04 PM (124.56.xxx.119)맏딸이예요. 친정부모님 다 계시지만..
남동생 장가 아직 안갔고 막내여동생도 결혼했지만 맞벌이라는 핑계로 친정에 무슨일 있으면 다
제가 와서 도와줬으면 한답니다. 넘 힘들어요. 아이들도 학교 다녀서 주말마다 가기 힘든데..
안가면 서운해하구요..5. 이심전심
'07.5.1 4:17 PM (210.98.xxx.134)보면은 가족이든 이웃이든 모든 사람들은 받는 사람은 항상 받기만 하고
주는 사람은 주기만 하면서 사는거 같아요.
그래서
일단 내가 덜 피곤할려면 무조건 주변 사람들한테 너무 희생적으로 퍼붓다시피 그렇게는 절대로
하면 안되는것입니다.
그 사람이 나쁜게 아니라 내가 그사람을 버릇을 그렇게 들이는 것 같습디다.
사람은 부부간에도 어느정도 선 을 지켜야 하는데 무조건적으로 주기만 하다가 보면
받는 사람은 받는데 너무나도 익숙해지고
주는 사람은 지쳐서 상대방이 싫어지고 멀리하고 싶습니다.
그러다가 보면 그간 쌓은 정 까지도 흔들리구요.
적당히 적당히가 제일 좋습니다.
에휴 저도 좀 님과 같은 사람에 속합니다.
요즘 주변 사람들에게 물심양면으로 주고 싶어도 많이 많이 자제를 합니다.
나를 내 스스로가 보호하고 지켜볼려구요.
내 자신을 내가 사랑해야 남도 사랑해주고 아껴줍니다.
흐린날 님의 글 읽으니 그간 제 자신이 반추 되면서 많이 공감이 갑니다.6. 맏이
'07.5.1 4:52 PM (125.186.xxx.22)어느집이나 우리나라는 맏이가 너무 힘든거 같아요,,
큰언니만 힘든게 아니고 큰오빠도 힘들어요^^
안하면 모두가 섭섭해하죠..부모님..동생,,그외 친척들,,
하지만 힘들여서 하면 또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둘째가 어쩌다 한번하면 웬일이니..대단하다..이러죠
저희 신랑도 맏이라 진짜 힘들어요..7. 오서연
'07.5.1 5:01 PM (220.83.xxx.126)저희 엄마가 가난한집 큰딸에 형제많은집 큰며느리에....
모든걸 내어주는 그런분인데...
옆에서 지켜보는 자식맘 찢어집니다...
이심점심님 말처럼 ... 버릇잘들이기? 아주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결혼전에 얌체 이모들 작은마들 고모들 때문에 얼마나 속이 상했는지
맏이는 무슨 힘이 솥고 정성이 뻣혀서 하는줄 아시더이다
작년에 울외할머니 외할아버지 기일 3일전이 엄마 생일인데...
다른자식들은 한달전부터 생일 생일 노래를 부르시더니
엄마 생신날 오셔서(몸이 안좋아 링거맞으러 병원감)
외할아버지 기일준비 안할거냐 타박하시더이다...
외숙모 들어오기전이라고 10년넘게 엄마랑 저랑 다 준비하다
4년전부터 외숙모 들어와 3년 가르쳐주고 이제 손놓고 조금 자유로와도 되는데...
저그날 외할머니한테 오늘이 무슨날인데 엄마 한테 그러냐고 대들었습니다...
해도 넘한다고 ...
근데 매번 하던사람이 하는게 모두다 당연시 하더군요
한번하고도 죽는 소리 나오고....
김치도 엄마가 큰이모도 10년넘게 막내이모도 거의 8년갂아이 담아주니
말만 고맙다 입니다
하나 하나 다 농사지어 준비할렴 얼마나 힘든데....
저 하나밖에없는 외동딸이지만 절대 엄마 한테 공짜로 얻어먹을려 하지도
김치 담가 달라 하지 않습니다 .....버릇들까봐 무서버서....
님도 힘내시고 맏딸자리 과감히 사표 내세요....
저희 엄마처럼 안팍으로 골병드세요 나이드시면
그게 힘드시다면 이심 전심님 처럼 해보시던지요8. .........
'07.5.1 5:14 PM (121.146.xxx.253)저도 여덟자매의 맏이인데 아들없고....
막내는 나이가 제 아이와 몇살 차이 나지 않습니다. 운명처럼 짊어지고 가야할 자리인것 같네요.
때론 지쳐감에 동생들에게 화풀이(?)같은걸 합니다. 그러면 마음가짐이 조금 달라지는듯 해도 내가 가족을 품어 안는것의 백분의 일도 안됩니다. 모든 책임에서 한발 물러 나 있는듯한 자세들 ........
다음생엔 정말로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답니다.9. 큰언니
'07.5.1 5:23 PM (219.248.xxx.243)자리가 싫었는데
큰며느리는 더욱 싫더라구요.
양가에서 서로 필요할때만 찾는 나..
양가 다 멀리사니 좀 덜 부르더라구요.
난 엄마를 위해 (나도 두살애가 있는데) 동생 산후조리까지 해주고 그랬는데
엄마는 나 입덧할때 뭐 하나 먹고 싶다했더니 귀찮다며 사먹으라네요.
그뿐만 아니죠..
무슨일만 있으면 양가에서 1번으로 전화오고 도와달라고하고..
지겹습니다. 큰언니, 큰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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