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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미숙
1. 저도
'07.5.1 10:08 AM (121.54.xxx.81)장롱면허 10년만에 운전대 잡았습니다.남편이 혼자는 절대 안된다고 학원에서 별도로 도로주행연수 일주일 받고 운전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혼자하려니까 겁 나더군요. 그런데 남편이 장거리 한번 갔다오면 자신감이 붙을거라고 해서 왕복2시간 거리 갔다오니 감이 오더라구요.
아직까지 무사고로 운전합니다.안전운전하세요~2. 그걸
'07.5.1 10:23 AM (211.51.xxx.95)이기셔야해요. 그 상태에서 운전 그만두시면 다시 하기가 무척 힘들어요. 그냥 레슨비려니 생각하고 계속 운전하세요. 만약 뭔가 자신이 없는 부분이 있다면 주저없이 운전 연수를 한, 두번이라도 더 받고 하시면 자신감이 붙을거예요. 여기서 유명한 여자 강사 선생님께 저도 받았는데 자신감을 주시더라구요. 제가 원글님처럼 몇차례 부딪힌 경험이 있는데 그 뒤로 계속 운전을 못했거든요. 아깝다 생각마시고 연수를 좀 더 하시면 아마 극복하실 수 있을거예요.
3. 운전이나
'07.5.1 10:55 AM (155.212.xxx.49)아이 걸음마나 다를바 없습니다. ^^; 물론! 운전이 더 위험하긴 하죠.
아이들 처음 걸음마 할때 얼마나 잘 넘어져요? 그리고 커서 도저히 이해 안가던것이 왜 난 어릴적에(초등 시절??) 왜 그렇게 걷다가, 혹은 뛰다가 잘 엎어졌을까 ㅡㅡa
그런것이 무서우면 걷질 못하겠죠. 그죠? ^^
운전이 자신있다 라고 하는것이 사실 무서운 말이구요.. 운전은 그저 운전일 뿐이에요.
그리고 참고로, 브레이크등 고장난 겔로퍼랑 추돌하셨다고 하셨는데.. 너무 그런 깜박이나 브레이크등을 믿으시면 안되요. 자연스럽게 흐름을 보는걸 익히세요.
어렵지 않아요. 그냥 내 차 속도와 다른차 속도.. 너무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잘 보시면 분명 차이가 나요. 가끔은 차들이 브레이크 밟지 않았는데도 속도가 많이 줄거나 아예 서거나 할수 있어요.
그런건 전체적인 흐름.. 나만 무조건 앞만 보고 잘 가면 된다 라는 생각 하시지 마시구요..
편안하게.. 차량거리 안전거리로 떼어놓고 앞차가 속도 줄이면 나도 조금 줄이고 앞차가 조금 빨리 가면 나도 빨리 가고 하는 흐름을 조금씩 익혀보세요 ^^
히~ 저랑 차 운전 몇번 하시면 자신감이 붙으실텐데요 ^^;; 울 남편 차 엄청 무서워 하더니 제 차에서 옆자리에 몇번 앉았다가 자신감이 그냥 혼자서 많이 붙었더라구요.
이유는 먼저.. 차 운전은 무섭고 힘들다 라는 스트레스가 차 운전은 편안하고 즐겁다 로 바뀐거 같아요. 제가 즐겁게 운전하거든요 ^^
차든 보행이든 실수 할수 있고, 접촉사고 충분히 날수 있어요. 웬만하면 안내는것이 좋겠지만, 그것땜에 자신감 잃으시면 안되요. 홧팅!4. 이 고비
'07.5.1 1:55 PM (211.221.xxx.109)를 이겨내셔야 하는 게 정답입니다. 운전을 계속하시려면요.
한 가지 방법으로 도로주행연수를 더 받으시면 어떨까요.
저도 무지 겁장이인데 초보때에 연수를 다른 사람보다 훨씬 많이 받고 시작하니 낫더라구요.
연수비용 각오하시고 그리 해보시길 권해봅니다.
절대 용기 잃지마시고 이 고비 넘기시소서!5. .
'07.5.1 3:47 PM (122.32.xxx.149)솔직히 이런글에 무조건 이겨내시고 운전 계속하시라는 댓글 많이 봤는데요.
그건 위험한일 아닌가요?
더구나 앞차 들이받는 사고까지 내셨다는데.. 본인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무척 위험한 일인데요.
더구나.. 자신감 가지라는 분들.
실력이 받쳐주지 않는데 무슨 자신감을 가지나요? 그건 자신감이 아니라 무대포 정신 아닌가요?
그냥 다니지 마시구요.
도로주행연수 받으세요.
벌써 사고나서 차 고치신 돈으로 연수 충분히 받고도 남았을텐데요.
10년 장롱면허 곧바로 길에 나온거면 무면허와 실력이 다르실바 없을거 같네요.
위험합니다!!! 제발 연수 받으세요.6. 감사
'07.5.1 5:35 PM (220.87.xxx.200)따뜻한배려감사하고요 프린트해서 차에 보관하고 다니겠습니다 연수 5일받고했는데 더받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