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애가...초등학교 졸업무렵....
s 언니 맺었다고 하더라구여...웬지 이미지가 그래서...
"어디서 껄렁껄렁한 언니, 알게 된거아냐" 노파심을 들어냈더니
공부도 잘하고 디기디기 착한 언니라고~~
급기야는
s오빠도 하나 더 생겼습니다.~~('딸아, 니가 오빠가 없니....증말 여러가지한다')
그 언니하고 백일이라고 케익을 만들어가는둥 난리법썩입니다.
소위s언니가 학교에서 보면 맨날 사탕이나 그런 거...주고 잘해준대요.
워낙 딸을 믿고...(애들도 나름 지네 트랜드가 있겠지~~
저게 다 한때다 싶어 별 관여를 안했답니다.
부작용은 없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딸에게 이런 말을 들었어요.
딸애 친구의 s언니가 딸아이 친구에게 돈을빌려달라고 하더래요.
강취같은 건 아니지만, 다분히 강요당하는 부분이 있을것 같아요.
우리 애는 웃으면서
"별 심각한 거 아니야, 엄마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라니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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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s언니.오빠가 있네요.
중1 여자애 엄마 조회수 : 1,572
작성일 : 2007-04-27 11:28:04
IP : 221.159.xxx.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4.27 11:41 AM (125.177.xxx.11)s 언니 아닌가요
우리 엄마때 그렇게 말씀하시던데요 의형제 맺는거요
한번 집에 데리고 와보게 하세요 직접 보시면 맘이 놓이죠
그러다 시들해 질거에요2. 그런데
'07.4.27 12:06 PM (58.143.xxx.194)부모인 저도 영~그러네요
돈 빌려 달라는 것이 왜 순수하게 받아 들여 지지가 안네요
처음에 잘 해주다가 슬슬 본심이 나타나면 어쩌나 하는 ..
제가 너무 때가 묻었을까요?3. 음..
'07.4.27 12:27 PM (210.94.xxx.89)ex- 가 아닌가요?
4. 아...
'07.4.27 12:34 PM (221.159.xxx.66)아, s언니가요~수정합니다^^
5. 음음..
'07.4.27 1:00 PM (121.254.xxx.175)ex_ 언니, ex_오빠 라고 하는데.. 언니의 경우든 오빠의 경우든
'우리딸의 언니 오빠면 내 엑스 딸랭구, 아들랭구 되는거니까 한번 보자~' 하셔서
놀러오라고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 행동도 그 부모를 알게 될때와 그렇지 않을때는 많이 달라지니까요.6. ..
'07.4.27 6:07 PM (203.248.xxx.67)s언니, s오빠가 뭐예요?
저 30대중반인데 전 그런 소리 처음 들어봐서요.
글로 보아 의형제를 맺는 건가 본데...생소하네요.^^7. 당췌
'07.4.27 7:16 PM (125.129.xxx.105)뭔소린지 몰겄네
8. 진짜.
'07.4.27 8:16 PM (222.234.xxx.72)저도 30대 중반인데.. 도통 몬소린지??? 잘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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