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어울림누리에 수영을 끊어서 다니고 있는데요.
화단 안쪽에 통로처럼 다니는 길이 있었는데 그 길을 막고 무슨 공사를 해서 들어가지 못하게 해놨어요.
근데 어떤 아이들이 셔틀에서 내려 그 길로 들어오길래 ㅉㅉ거렸더니 뒤에 어떤 아줌마 둘이서도 그 길로 넘어오네요. 완전히 그 길로만 온건 아니고 화단안쪽에서 그 길로 다시 들어가서 넘어오는데..왜 저러나 싶어요.
좀만 돌아오면 될걸..들어가지 말라고 줄까지 쳐놨는데 들어가고 싶을까요?
그러고보면 애 손잡고 무단횡단 하는 어른들도 많고 애 손잡고 길바닥에서 침뱉거나 담배 피우던 거 막 버리는 어른들.애 듣는데서 쌍욕쓰는 어른들 등등 참 많아요.
제가 융퉁성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차가 안지나다녀도 빨간불엔 길 건너지 않고 아무도 없어도 길바닥에 껌종이 한번 버린 적 없어요.
초등학교 3학년 때, 교실 바닥에 뭐 버리지 않기,나쁜말 쓰지 않기 어기면 운동장 한바퀴 뭐 이런걸 했었거든요. 운동장 돌기 싫어 안했던 게 버릇이 되어 지금도 그래요.
애들보고는 잘 지키라고 하고 어른들이 안 지키면 애들이 어른들 말을 듣기가 어렵죠.
어른들부터 잘 지켰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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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부터 잘 지켜야죠.
엄마 조회수 : 312
작성일 : 2007-04-25 17:44:01
IP : 211.200.xxx.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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