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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것..자연식으로 드시는 분들 ..어떤가요?

야호 조회수 : 909
작성일 : 2007-04-25 16:49:23
요즘 다이어트 등 많은 얘기들이 있는데요..
저도,뭐 +10kg 쪄서 두둥실 달이 떴으니 살은 뺴야죠.. 살이 넘쪄서 허리가 아플지경이거든요
그런데..
제가 주로좋아하는건, 튀김, 패스프푸드, 과자..나이서른에도 과자봉지 들고다니면서 먹지요..(솔직히, 몸에 안좋은게 맛나잖아요..^^;;)
가끔,걱정은되요.이렇게 나쁜거 먹다가,결혼해서 애기나으면 안좋을텐데..
이러면서도, 빵집or 길거리튀김먹고있죠..
그척척 감기는맛은..-0-
암튼..
그러걸, 거의 2년가까이 먹고살아서그런지(자취한지 2년째) .. 요즘 몸상태가 별로 안좋은거같아요
늘 피곤하고, 몸도 막 가렵고..
제요점은요..
그런음식 먹다가, 제대로 드시는분들..좋은것만 챙겨드시는분들..몸에 확 변화가 있으시던가요?
저도..그래, 이런 나쁜음식들 끊자!!하다가도,
뭐..얼마나 산다고..하다가도, 시집갈라믄 빼자.. 이런생각도 들고..
166에 60kg 거든요..
답글좀주세요..
좋은거 챙겨드시고,몸이 어떻게 좋아졌다.! 나쁜거먹으니..몸이 이렇다등등..^^
궁금해요..

ps. 사실 단게 넘 좋아서,요즘은 내가 당뇨가있는게아닐까? 살짝 걱정도된다는..ㅜㅜ
배고픔을 못참겠더라구요..
IP : 210.217.xxx.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namo
    '07.4.25 5:09 PM (210.94.xxx.14)

    확실하게 달라집니다. 저도 예전에는 음식을 해도 튀기거나 굽거나 해는데 지금은 자연식을 많이 바꿔서 먹습니다. 하물며 우리 아들은 집에서 밥을 먹다가 이젠 학교 급식을 먹으니까 입맛이 변하여 라면이라든지 이런 인스턴트식품을 먹으도 그냥 입에 그냥 맞아진다고 합니다. 학교 급식이 거의 인스턴트식품이 많거든요. 요즘아이들이 좋아하니까 , 그냥 자연식으로 하면 엄마들이 애들이 잘 안먹는 음식을 해준다고 항의을 하거든요. 그런데 현재 아이들이 점점 포악해지고 난폭해지는 이유가 음식때문이라고 신문이나 방송에서 그러그든요. 전 변비가 심했는데 방귀냄새도 심했고 배가 많이 나왔는데 지금은 그똥배 다들어 갔어요. 지금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데 나중에 아기을 낳을 예비 산모잖아요. 인스턴트 식품이런거 때문에 아기들이 대부분 아토피라고 하잖아요 . 저희 큰아이가 어릴때 아토피을 앓았어요. 지금 자연식으로 바꾼이유도 그때문이에요. 지금분터 바꾸려고 노력해 보세요. 생식을 드시면 자연과 친해지기 쉬워져요,그러면 장면역이 생겨서 피부도 고와져요 트러블도 안생기고 말이 길어졌네요

  • 2. .
    '07.4.25 5:46 PM (122.32.xxx.149)

    저 작년에 6개월 정도 다이어트 한다고 소식하되, 영양소 균형있게 섭취하고 야채 많이먹고 밀가루 끊고.. 등등.
    건강 다이어트 식으로 살았었는데요. 살 빠진건 기본이고 (운동도 많이 했어요. 매일 한시간 반정도), 피부 좋아졌다는 얘기 많이 들었었어요.
    특히나 튀긴음식이랑 밀가루 음식 끊은게 피부 좋아진데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했구요.
    그리고 탄수화물이 뱃살의 주범이라고 하더군요.
    에공.. 근데 철저하게 유지한건 6개월 정도였고.. 이런저런 여건때문에 철저하게 유지하긴 어렵더라구요.
    하지만 여전히 튀긴음식, 치킨같은거 거의 안먹구요. 인스턴트도 입에 잘 안되게 됐어요.
    그게 몸에 얼마나 해로운지를 한번 경험하고 나니까 그전같이는 안먹게 되던데요.
    과자나 빵같은 밀가루 음식, 튀김,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 이정도만 안먹어도 꽤 도움이 되실거예요.

  • 3. 저도
    '07.4.25 5:46 PM (125.135.xxx.136)

    확실히 체험했어요.
    인스턴트, 튀김류, 탄산음료, 다방커피, 라면, 맵고 짠 것... 이렇게만 끊으면 몸이 확실히 가벼워요.
    야채, 밀가루, 고기 등도 유기농만 먹고.. 뭐 굳이 이렇게 100% 피한다 하면 너무 피곤하고...
    예를 들어 친구들과 패밀리 레스토랑 간다면 탄산 대신 물, 까페를 간다면 블랙커피로, 맥도날드 가면 감자, 콜라 빼고 햄버거와 물... 이렇게요.
    처음에 한 두달 정도만 참으면 나중에 먹으라고 줘도 안 먹게 되요.
    전 2년 넘게 이렇게 한 뒤에 첫애 가졌고, 임신 기간도 그렇게 보냈는데, 첫애 아토피 증상 전혀 없고, 태열도 모르고 지나갔고, 6세인데 지금도 탄산 안 먹고 군것질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둘째 임신해서는 입덧도 하고 힘들다고.. 안 먹는 것보단 낫겠다 하고 인스턴트를 자주 먹었어요.
    둘째 태열 확 올라오고, 얼굴 각질 하얗고... 이게 대체 왜 안 없어지는 것일까...
    이러다 아토피 피부염, 천식, 비염으로 진행되면 어쩌나... 이런게 계속되면 애 성격이나 학업에도 장애를 주게 되는데... 생각같아서는 촉촉하게만 해주면 없어질 것 같은데, 뭘 해도 꺼칠한 아기 얼굴을 들여다보면 얼마나 속타고 답답한지...
    지금 글을 쓰지만.. 표현이 안 되는 마음이예요.
    님이 식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지금 제 마음을 어느날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ㅠㅠ

  • 4. 책 추천
    '07.4.25 5:49 PM (220.117.xxx.87)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책 추천합니다.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도 어떨까요? 알고나면 그리 쉽게 먹진 못할거에요~ 나중에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지금부터 조절하세요~ 외모부터 많이 달라질거에요~

  • 5. ..
    '07.4.25 9:58 PM (220.76.xxx.115)

    과자나 아이스크림 음료는 그닥 잘 먹지 않았지만
    라면 빵 밀가루음식 햄버거 피자 이런 건 참 잘 먹었어요
    길거리 음식도 그렇구..

    그러다 아이 키우면서 유기농은 아니어도 깨끗한 농산물 골라먹고
    가능하면 집에서 만들어먹다보니
    확실히 몸으로 느끼겠더군요

    자취하면 식습관이 나빠지기 쉬워요
    제 동생들도 그랬거든요

    고치기도 힘들고 나중에 결혼해서 아이 낳으면 고스란히 아이한테 물려줍니다

    조금씩이라도 바꿔보세요
    첨엔 싱겁고 입이 괴롭지만 한 달이라도 꾹 참으면 어느새 잊어버려요

  • 6. 원래
    '07.4.25 10:00 PM (210.123.xxx.88)

    인스턴트 식품 별로 안 좋아하고, 과일과 우유, 쥬스 많이 마시고 집밥 먹는 편인데요,

    가끔 조미료 들은 음식 먹으면 바로 알겠고 연달아 먹으면 몸이 피곤하고 멍해지고 합니다. 확실히 몸이 달라요. 안 먹어버릇하면 안 먹힙니다. 먹으면 텁텁하고 몸이 맑지가 못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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